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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값 올랐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가요.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09-04-27 12:13:26
전 작년에 집을 팔고,
분양 받은 집으로 들어왔어요..

작년 겨울.. 진짜 추웠지요..
집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동네가 워낙 집값이 튀는 맛이 없는 동네라 그나마
많이 손해 안보고 팔긴 했지만..

오늘 다음뉴스 보니,
몇달 새에 2억이 올랐다는 강남.
수도권 공급부족 으로 언제든 뛸수 있다는 집값이..
과연 진짜 인지.

이사온 집에 갇혀 있으니,
피부로 느껴지지 않고, 실감이 안나요.

어디가 그렇게 많이 오르고 있는지..
느끼신 분들.. 지역이 어디신가요.
IP : 110.8.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른지역
    '09.4.27 12:22 PM (125.190.xxx.48)

    아닌데요..
    2~3년에 겁나게 오르던 이지역 주춤...
    새아파트가 많이 지어져서
    기존 낡은 아파트 하향..
    제가 집 가지고 있는 경기도 어느 곳..주춤..매수세 없음..
    지방 공업도시 주공하나는 내림...
    늘 오르는 그런 강남이나 그런 곳만 올랐겠지요..
    지방은 체감 없습니다...

  • 2. 부동산
    '09.4.27 12:29 PM (220.75.xxx.180)

    하는 친구말이
    거래량이 많아서 너무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서울 강북쪽인데 일산도 그렇고 거래량이 엄청 늘었다고
    저는 요앞에 부동산 놀러가보니(강남) 거래가 되고 가격도 2억 올랐는거 맞습니다
    근데 물어보니 대출 안내고 집사는 사람 거의 없다고 하던데요
    그 사람들 하는 말이 절대고 금리 안올라 간다고 확신한다고 한다던데
    저금리의 영향인거 같습니다 만.
    금리는 안보이는 곳에서 하나씩 오르더군요 예) 후순위채

  • 3. 서울..수도권
    '09.4.27 12:36 PM (121.165.xxx.121)

    중심으로 오른거 아닐까요..

    얼마전에 고덕지구도 2억 올랐다고 하고.. 강남도 그렇다고 하고...
    아직까진 경쟁력 있는 쪽만 올랐지 싶은데요

  • 4. 강남권은
    '09.4.27 12:49 PM (116.42.xxx.43)

    분명히 올랐구요 비강남권과 경기 지역도 급매는 많이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강남권도 호재가 있는 지역(성동구 등..)은 매물 없고 근래 매매된 가격도 2006년 고점가격대 거의 회복했다고 하더군요..
    경기권이나 특별호재 없는 비강남권은 오름세는 아녀도 급매물 소진으로 이제 하향세는 멈췄고 경기흐름에 따라 오름세로 돌아설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 5. ..
    '09.4.27 1:39 PM (61.100.xxx.176)

    저희도 집을 알아보다가 부동산에서 천만원정도는 주인과 상의해서 깎아줄수 있다고 해서
    부산에서 비행기타고 서울 갔어요(지금은 지방근무중이라서.. 곧 서울 올라갈거예요)
    근데... 비행기타고 나서 30분뒤에 집주인이 안 판다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대출이자가 부담스러워서 급하게 팔아야 한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집값이 올라서 거둬들인거였어요

    어쩔수 없이 저희는 조금 더 싼 단지로 넘어갔는데
    계약금 내고 일주일 뒤 정도에 5천만원이 올라버렸어요
    다행히 주인이 계약파기를 하지 않아서 집 샀구요
    주인은 너무 아까워 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집 보러 다닌건 아니고 남편이 하는거 지켜만 봤는데
    부동산은 너무 무서웠어요

  • 6. 진짜
    '09.4.27 1:48 PM (211.207.xxx.218)

    강남은 2억 올랐어요. 여긴 오르면 천씩이 아니라 오천 일억씩 오르니까요.
    매물도 거의 없다던걸요. 경기가 이런데 집값 오르는거 보면 황당하죠.

  • 7. .
    '09.4.27 1:49 PM (121.135.xxx.189)

    빈익빈 부익부에요..
    강남권은 확실히 올랐구요..

  • 8. 분당도
    '09.4.27 2:39 PM (58.127.xxx.3)

    올랐어요.전세준 집인데...
    5억대 바닥일때보다 1억 정도 오른 가격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집 팔라고 거래하는 부동산에서 전화 왔었어요.
    사려는 사람은 있는데, 매물이 없다고 팔 마음 있음 꼭 연락해 달라고 하는걸 보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긴 한것 같아요. 갈 데 없는 돈이 부동산으로 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 9. 송파는
    '09.4.27 2:59 PM (121.130.xxx.144)

    오르긴 했죠.
    우리집으로 말하자면....
    2004년 6월에 제가 산 집----->최고가 3억이상 올랐었죠 (06년인가? 07년인가?)
    ----->08.10월~11월 2004년 제가 산 가격까지 떨어짐
    ------->09.4월 2004년 가격대비 2억오름(최고가 대비 약 1억하락)
    어떻게 잘 아냐구요?
    그동안 부동산에 쭉` 내놓았다가 이번 4월에 팔았거든요^^

  • 10. 송파위에
    '09.4.27 3:12 PM (203.233.xxx.130)

    쓰신분 맞아요
    최고점 대비1 억정도 하락한 상태지만, 작년말 대비 2~2억5 천 정도 올랐어요..
    (30평대 새 아파트 기준이요..)

  • 11. ...
    '09.4.27 3:39 PM (124.49.xxx.39)

    송파에 아파트 새로 지은거 11억 넘어 갈때가 있었지요 분양권일때..
    그러다가 완공전 8월말에 9억 8000에 팔았어요
    그게 8억까지 빠졌다가 요즘 다시 9억 넘어가는 선...
    뭐 강남이나 송파나 이런데는 올라도 억으로 오르고 내려도 억으로 내리고....

  • 12. .
    '09.4.27 9:17 PM (114.204.xxx.128)

    우린 일산인데.. 이동네는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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