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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로 햄스터와 거북이중에 머가 더 나을까요?

종합예술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9-04-25 18:55:46
거북이나 햄스터중 하나로 해야 되는데 어떤게 나은가요?

거북이는 키우기 어떤가요?
튼튼한가요?
너무 일찍 죽을까봐도 걱정이고 너무 오래 살까봐도 걱정이네요.
일반적으로 나중에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1. 일반적으로 몇달, 혹은 3년안에 살다가 죽는다
2. 너무 오래 살아서 일반적으로 방생한다.



햄스터는 어떤가요?
냄새는 괜찮은가요?  햄스터는 번식을 너무 많이 하지 않나요?
나중에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1. 일반적으로 새끼를 쳐서 무한번식한다
2. 생명이 짧아서 몇달뒤에는 저절로 끝난다.


막상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IP : 116.41.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햄스터반대
    '09.4.25 7:00 PM (118.220.xxx.58)

    전 안키워봤지만... 어미가 새끼 잡아먹어서 몸체분리후 띠구르르르르....
    굴러다녔다는 얘기 친구한테 많이 들었네요 ㅠ

  • 2. ..
    '09.4.25 7:03 PM (125.177.xxx.49)

    둘다 손 많이가요
    햄스터 얻어다 키우는데 한마리만 키워요 벌써 2년 넘었는데 건강하네요
    귀찮게 안하니 그런지..

  • 3. 저도 반대
    '09.4.25 7:05 PM (125.178.xxx.140)

    저도 윗분 얘기 비슷한 끔찍한 애기들을 들었어요.
    친구가 키우다가 발생한 일인데, 너무 끔찍해서 시체조차 본인이 못 치웠어요.
    거북이는 등표면에 살모렐라 균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더욱 조심..
    왜 하필 거북이랑 햄스터를 고르셨나요?
    다른 대안을 살펴보심이...

  • 4.
    '09.4.25 7:16 PM (121.139.xxx.220)

    둘 다 키우지 마세요.

    거북이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선 애완용 금지 동물입니다.
    이거 예전에 언론보도도 된 바 있는데 한동안 마트에서 사라졌다가 요즘 다시 보이더라고요?

    미국의 경우엔 70년대부터 애완동물로 금지 됐는데, 이유가, 거북이 등에 붙어 사는 균이(윗님이 말씀하셨네요), 신생아를 비롯해서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실제 이 원인으로 죽은 아기들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햄스터는.. 전 생긴게 쥐같아서 안키웁니다만.. ㅎㅎ 제 친한 친구 중 하나가, 딸이 사달라 하도 졸라서 사왔다는데요.. 일주일만에 다시 갖다 줘 버렸답니다. 바닥재 항상 갈아줘야 하고요 (아무데나 배설해서), 털 냄새가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너무 더러운거 같아서 환불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냥 갖다 줘 버렸대요. 못키우겠다고.

    들리는 말로는 쥐과라 그런지 번식력도 엄청나다고 그러던데.. 물론 이런거 모두 감수하면서도 잘 키우는 분들은 좋아하시지만요..

    암튼 전 둘다 비추에요.

    전 현재 사슴벌레랑 소라게 키우고 있어요. 사슴벌레 한쌍이 지금 백마리가 넘고요-_- (주변에서 장터에 내다 팔라고 난리.. ㅎㅎ) 소라게는 제가 귀찮아서 거의 신경도 안썼더니 아주 잘 살더군요. 건들면 건들수록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다나 뭐라나..

    갠적으로 사슴벌레는 좀 귀찮고 손이 간다는 거 말씀 드리고 싶고요 (번식력 엄청남), 소라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전용 먹이만 주면 깨끗하고 냄새 거의 없고요, 청소도 몇개월에 한번씩만 해주면 되고요, 조용하고, 돈 거의 안들고, 번식같은거 안해서 신경 쓸것도 없어요. 일년에 한두번 탈피 하는데, 이때만 좀 신경 써서 수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안건드리고 조용히 놔두면 되거든요.

    우리 애는 고양이나 개 키우자고 난린데.. 아파트에서 이게 쉬운일이 아니고.. 한번 키우면 10여년 각오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도 없고요.. 언니네 키우는거 보니 털 장난 아니게 빠지고.. 똥오줌 어케 다 치워 줍니까. 내 자식 똥도 더럽구만. ㅋㅋㅋㅋㅋㅋ -_-;;

    암튼.. 햄스터나 거북이나 전 별로네요;;;;

  • 5. 헉...
    '09.4.25 7:27 PM (118.220.xxx.58)

    사슴벌레 백마리요? ....대단하십니다;;

  • 6.
    '09.4.25 7:33 PM (121.139.xxx.220)

    애벌레까지 합쳐서에요.. 암컷 한마리가 알 낳아 놓으면 그거 채취 하는것도 일이더군요 진짜..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이 집 저 집에 낳아놓으면.. 으아.... 힘들어요..

    그치만 어떻게 하겠어요.. 버릴수도 없고.. 죽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말 장터 같은 곳에 내다 팔자니... ㅋㅋㅋ 좀 창피하기도 하고요.. 안해봤어서 -_-;;;

    2006년에 남편이 한쌍 구해 온것이 지금 낳고 죽기를 반복해서.. 항상 백마리가 넘는 수준으로 있는 상황이네요.. 많이 낳는 암컷은 알을 60개도 더 낳는답니다.. 애벌레통 환경을 잘 못 해줘서 죽은 알들도 많고;; 채취하다 제가 죽인 애들도 좀 있고.. ㅠ;;

    좀 힘들어요.. 남들은 이렇게까진 잘 번식 안한다 하는데.. 저의 귀차니즘과 무관심이 얘들한텐 더 좋은가 봐요.. 왤케 번식력이 좋은거죠 -_-;;

  • 7. ..
    '09.4.25 7:37 PM (125.177.xxx.49)

    참 옹기에 물고기도 키우는데 잘커요 수중식물 같이 넣어두니 물도 깨끗하고요

  • 8. ^^;
    '09.4.25 7:41 PM (118.217.xxx.130)

    소라게 추천해요~ 대략 방치가 장수의 비결입니다~ ^^;;;;
    손이 별로 안가고 며칠씩 여행다녀와도 부담없고 좋아요

  • 9. 종합예술
    '09.4.25 7:45 PM (116.41.xxx.160)

    감사합니다. ^^

  • 10. 앵무새
    '09.4.25 8:58 PM (125.142.xxx.28)

    말 가르치는 재미^^는 어떨까요?

  • 11. 햄스터
    '09.4.25 9:07 PM (220.75.xxx.90)

    딸아이가 졸라 햄스터키우다 애도 놀라고 저도 놀라 기절할뻔했어요. 암컷이 숫컷을 다물어뜯어 내장이 벌러덩 그걸모르고 딸아이 안움직인다고 건드렸다가 직장으로 울며불며 전화했더라구요. 그뒤로 아이도 그기억이 오래가 절대 키운다 소리 안해요. 그전까지 매일 졸랐었거든요.

  • 12. 노우~
    '09.4.25 10:13 PM (211.243.xxx.137)

    햄스터 한마리가 없다고 뒤지다 윗님같은 광경을 보구 말았네요. 넘 귀여워하던 놈들이라 충격이 굉장해서 며칠 앓아눕다시피 했어요.

    전 마트 가도 햄스터 있는 곳에는 안가려고 빙빙 둘러가요

  • 13. 별로
    '09.4.26 1:28 AM (119.71.xxx.50)

    햄스터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냄새 너무 나요. 바닥재 갈아줘도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나서 거실에서 베란다로 쫓겨났어요. 털도 많이 날리구요. 집청소 해주는것도 귀찮네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마트에 가서 잠깐 보는걸로만 만족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 14. 부디
    '09.4.26 3:20 PM (58.140.xxx.165)

    햄스터는 영역싸움을 하는 동물이에요. 같이 키우면 동성일 경우 당연히 싸움이 나고

    한쌍일 경우 번식을 많이 합니다.

    그런 이유로 반드시 한 케이지 당 한마리씩 키워야하는 동물이에요.

    그리고 새끼를 잡아먹었다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어미가 새끼를 낳았을 때 환경이 충분히 편안하지 않을 경우 그런 일이 생깁니다.

    들여다 본다거나 시끄럽다거나 하는 경우에요.

    새끼를 낳을 때는 검은 천 등으로 가려주고 먹이와 물을 갈아줄 때 외에는 들여다 보시면

    안됩니다.....

    어떤 동물이든지 손이 가는 것은 당연하지요.

    부디 잘 알아보시고 키우세요...

  • 15. 제친구가
    '09.4.27 4:07 PM (58.230.xxx.167)

    햄스터 한 일년가까이 키웠구요.
    둘다 남자애들이여서 번식은 안했는데..며칠 밥안줬다고 한놈이 한놈을 잡아먹었더래요..ㅠ.ㅠ
    친구가 완전 놀래서 베란다로 내놨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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