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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볼때는 먹을려고 보낸것같겠네 ㅠㅠ
쉬는아들아이를 델고 가겠다고 어제부터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1시10분까지 가야할곳이 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12시반에 갔다가 1시10분까지 못가니
그냥 집에서 밥먹여서 보내겠다고 했더니
꼭 데리고 가서 뷔페 먹여서 보겠답니다
12시반 결혼식장으로 둘을 보냈습니다
1시10분쯤에 남편에게 전화하니
예식장 들어가자마자 아이를 뷔페에 델고가서 먹여서
바로 보내고
자긴 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남편은 키가 160도 안되는키인데
아들아이는 지금 고1인데 키가 174입니다
지금 한창 크는지 엄청크고있지요
그래서 키가 작은남편은 키가 큰(?) 아들이 듬직하고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드는가봅니다
얼마전 회사사람들이야기하다가
아들놈키를 말을했다가 기분상하는 이야기를 들었나봅니다
저는 그마음 다 이해하는데
남들볼때는 뷔페먹일려고 델고오는사람으로 생각하지않을까싶어서
좀그러네요
뭉겨진 자존심은 챙기셨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저런 자격지심없게 울아들은 키 컸으면 좋겟네요
1. 남들 눈이
'09.4.25 1:44 PM (124.56.xxx.98)뭐가 중요하나요?
아들을 생각하는 부성이 정말 가슴 뭉클하네요.2. 정말로
'09.4.25 2:06 PM (112.148.xxx.150)남편키가 160도 안되나요???
3. ㅇ
'09.4.25 2:11 PM (125.186.xxx.143)음..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ㅎㅎ 보통 다 큰애들 잘 안데리고다니잖아요
4. ^^
'09.4.25 2:32 PM (59.9.xxx.229)저도 역시 원글님처럼 그런 기분드는거 넘 찜찜하고 싫어하지만 남편분 맘도 이해가가여^^
저희엄마 키 무지 작으시고 아빠는 그냥 옛날분으론 크신편인데 제가 중학교부터 젤뒷자리 앉을만치 크고,,고1부터170였거든요.(요즘 애들에 비함 별꺼 아니지만 그땐 동네에선 젤 큰편이라^^;)
울 엄마 다니시는걸 싫어하셔서 아빠 혼자 행사등에 주로 가시는데 귀찮으실텐데도 꼬옥 딸인 저를 데리고 댕기시더라구요.
울 엄마도 아빠가 저데리고 댕기는데 자랑하고싶어서그러는거라고^^;
울 아빠 보고싶네여ㅠ.ㅠ5. 그렇긴해요
'09.4.25 6:02 PM (218.237.xxx.182)저 위에 부성이 뭉클하다는 분도 있는데, 전혀 그럴만한 일은 아니고요.;;
사실 그렇게 보이네요. 부페 안 가본 애 부페 구경시키고 밥 먹이려고 데려왔구나...
게다가 식장에도 안 들어가고 밥만 먹고 갔으니까요.
결혼식이면 보통 혼자 가죠.
꼬마도 아니고 고등학생을 데리고 가는 일은 없잖아요.
그런 와중에 괜히 아이가 상처 받는 일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자중하라고 하세요.6. 원글
'09.4.25 7:34 PM (121.151.xxx.149)ㅎㅎ 키가 정확하게 말하면 158입니다
작죠 참고로 제키는 162이랍니다
다녀온사람에게 정말 싫다라고 말하니
이젠 안델고 간다고하네요
우리집형편이 부페를 못갈만큼 형편이 안좋지않기땜에 그런생각은 안할것같지만
왜저럴까하는생각은 할것같아서 좀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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