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인과 아벨보고 나서 . 남편과 냉전중..

[남편아 미안해]

소지섭이 영지한테 하는 애정표현에서  내 감정이 이입되나봅니다
내가 다 가슴이 떨리고. 울렁거리는게. 아윽..

어제 자전거타고가면서 하는 뽀뽀에서.. 소리를 질렀더니.

남편이
"우리도 뽀뽀 하자" 면서  얼굴을 끌어당기길래
"냅둬..!! 소지섭 뽀뽀하는 장면보다가  자기랑 뽀뽀하려니 그림이 안나오잖아.  "
했더니.. 왕 삐져가지고  어제 등돌리고 자더이다~~


남편아 미안~~~~~~~~~~
오늘은 뽀뽀 많이 해줄께. 흐흐

[..]

저두 침흘리면서 봤어요. ^^

[ㅎㅎ]

너무 멋져요 소지섭....^^

[ㅋㅋ]

저도 혼자 소리빽빽 지르고 쿠션 물어뜯으며 봤답니다..

[ㅎㅎㅎ]

전 이 드라마 전혀 모릅니다만......댓글이 잼있네요.ㅋ

[아니 저런]

위험한 스턴트를 하다니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물론 안전하게 촬영했겠지만
둘다 웬만한 규형감각 없이 그런 뽀뽀하다가 엎어지는 날에는
귀여운 영지와 잘생긴 초인얼굴 망가질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