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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감독가요~
드디어 다음주네요.^^
가서 어떤 일을 하는지 ..신발은 소리안나는 운동화가 낫겠지요?
그리고 뒤에 서서 있고
또 애들 틀린용지 교환해주고
같이 들어가신 선생님과 특별히 해얄 것은 없는지요?
경험맘들 이야기해주세요.^^
1. 뒤에서
'09.4.24 5:35 PM (211.57.xxx.90)가만 앉아계시면 돼요. 애들 틀린 용지는 선생님이 앞에서 다 해주세요. 그야말로 시험감독만 하시면 돼요. 가시면 아이들 모습에 혀 한번 내두르실걸요? 엄마는 삐까번쩍 차려 입혀 공부 열심히 하는 줄 알았는데 시험치는 아이들은 정말 너무 형편없게 빨리 찍고 자는 애들이 다반사에요. 저는 고등학교 시험감독 갔었는데 정말 엄마들이 불쌍하더라고요. 좋은 가방에 깨끗한 양말 줄선 교복 입고 내내 잠을 자는 학생을 보면서 엄마들이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슬퍼할까 하고요. 일단 힘든일은 없으니 감독 잘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2. 큰셤
'09.4.24 5:37 PM (211.57.xxx.106)만 해 봤는데, 큰 셤하고는 다르겠지만..
소리 안나는 신발은 필수!!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지 마세요~
아이들 답안지 보면서 확인해 보지 마시고요..^^ 서서 문제 풀어보지 마시고요^^
아이들에게 좋은 기 주세요~~!!3. 저도요
'09.4.24 5:39 PM (121.166.xxx.79)저는 2주후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시험을 보나 무척 궁금해서 자원 했어요.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많이 궁금해요.4. ^^
'09.4.24 5:44 PM (61.98.xxx.66)향이 진한 향수나 화장품도 아이들은 신경 쓰인다네요.
5. ==
'09.4.24 5:46 PM (222.237.xxx.8)시험중에 돌아다니면 아이들이 무척 싫어해요.
시험볼 때는 아이들이 예민하거든요.
뒤에서 그냥 조용히 감독하시면 돼요.
또각거리는 구두는 절대 안됩니다.
핸드폰 꺼두시고요.6. ..
'09.4.24 5:58 PM (58.148.xxx.82)저도 다음 주에 가는데,
향 안나는 기초 화장만 조금하고
소리 안나는 신발 신고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7. ...
'09.4.24 6:09 PM (211.49.xxx.110)맨뒤에 앉은 학생에게도 절대 부담 안주는 위치에 서서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시선만 자유로이 움직이시는게 가장좋은 방법이구요 선생님께서 특별히 앉아 계시라고
하지 않으면 서서 계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간 김에 시작전에 미리 선생님께 왔다고 인사하실 수 있으면 하시구요
올 때는 경우에 따라 못뵙고 와야하는 일이 있더라구요8. 핸드폰
'09.4.24 6:19 PM (121.165.xxx.16)제발 핸드폰 꺼주세요.
진동해놓고 들어오시는 어머님때문에 애들이 미치겠대요.9. ...
'09.4.24 6:23 PM (211.202.xxx.95)그리고 절대 절대 아이들 답안지 체크하시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그것도 엄밀히 따지면 부정행위? 뭐 그런 거라서요.
조용히 뒤에서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만 들게 해주시면 돼요.10. 행복만들기
'09.4.24 6:29 PM (125.131.xxx.205)저도 이제 곧 시험감독 가게 되는데
도움 되는 글이네요^^
시험칠 때 교실에 학부모는 한명만 들어가는거예요?11. ..
'09.4.24 6:44 PM (222.119.xxx.157)각 반에 선생님 한 분, 학부모 한 분 이렇게 들어가고요
별로 어려운 일은 없어요 학교마다 다르던데 저희아이 학교는 3시간 시험이면
3시간 다 들어가야되요. 친구네는 교대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3시간 동안 서 있을려면 나중에 주리 틀립니다^^
그리고 땀 많으신 분,더위에 약하신 분은 옷을 너무 따뜻하게 입지 마셔요
긴장되는데다가 다음주 정도면 날씨도 더울 수 있는데 땀 납니다
저는 이 놈의 땀때문에 아주 죽다 살아났습니다12. 어제
'09.4.24 7:35 PM (220.86.xxx.45)하고 왔네요^^
고2되니 문과이과 나뉘고 처음 셤이라 그런지
애들 엄청 진지하게 보더만요..
작년엔 2~3녀석 자더니만 이제 다 잤나봐요..
지난해보다 달라진 분위기..팍! 느끼고 긴장하고 왔네요.13. 학생과 개인적인
'09.4.24 7:45 PM (59.7.xxx.78)대화도 절대 안됩니다. 학생이 문제가 잘 안보인다고 하면 바로 선생님께 말씀 드리세요. 그 옆에서 읽어주면 큰일나요. 제 경우는 한 여학생이 시험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담당 선생님이 교무실에 알리고 전 학생따라 화장실에 가서 지키고 서있다가 데리고 교실로 온 적이 있답니다.
14. 원글이
'09.4.24 7:48 PM (119.64.xxx.31)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만약에 만약에(그런 일은 안 일어나길 바라지만..)
정말 부정행위 하는 학생이 눈에 뜨였다 하면
어떻게 해야 해요.
학부모가 잡았다 해도 학생이 아니라고 우기면
제 꼴만 우스울 거 같구요.
또 학부모 말을 선생님이 믿으실지....
또 아이 인생을 놓고보면 발각되는 게 나쁜 건데
모른 척해야할지(그럼 감독은 왜 가는겨~)...15. 다시답변
'09.4.24 7:53 PM (59.7.xxx.78)그 학생 옆에 서 있으세요. 시험 끝날때까지 쭉~~~~ ^^
16. ^^
'09.4.24 7:59 PM (118.217.xxx.121)시험감독하기전에 주의사항 알려주셨는데...절대 부모님이 학생 부정행위하는거 잡지 말라고 하시더군요...하지 못하게 옆에 서있던지 눈치를 주던지...선생님께 넌짓이 알려주심이...
만일 학부모가 적발하면 처벌안할수 없어 영점 처리해야하는데...
그아이 인생에 너무 타격이 크다고...고등학생이라서 그랬나봐요....
윗님 처럼...옆에 하지 못하게 너를 주목하고 있다는걸 알려주심이...좋을듯합니다..17. 원글이
'09.4.24 8:10 PM (119.64.xxx.31)우와~ 그렇군요. 넌즈시~~
이렇게 알고 갈 게 많은데
'오분전에 오셔서 교실로 드가세요~'
라고만 연락주시니
그냥 가면 어쩔 뻔 했어요. ㅎㅎㅎ
더 주시고 싶은 분들 이야기 주세요.도움이 많이 되네요.^^18. 제발
'09.4.24 8:17 PM (211.192.xxx.23)움직이지 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가끔 자기 아이 학년 감독을 할때가 있는데 시험문제 뭐 나왔는지 궁금하지만 절대 들여다보지 마세요,
애들이 오면 시험감독 온 엄마들 얘기(욕이지요)할때 많아요,ㅡ,ㅡ
일단 핸드폰 진동도 말고 꺼주시고,,신발 소리안나는건 기본이지만 될수있으면 움직이고 걷는것도 하지마시고,,자는 애 깨우는 엄마들도 있다는데 제발 ㅠㅠ
그리고 의외로 졸렵다고 껌씹는 엄마들 많대요,,몹시 거슬린답니다...19. 등때기를
'09.4.24 9:10 PM (122.32.xxx.138)시험 감독 갔더니 두 녀석이 노골적으로 컨닝을 하더군요.
선생님 앞에선 못 잡겠고 시험 끝나자 마자 선생 나간 걸 확인하고 바로 가 등때기를 한 대씩 갈겼죠.
악동처럼 생긴 녀석 둘이 좋아 죽겠다고 끼끼 거리다 난데없이 등때기 맞았으니 눈이 둥그래질 수 밖에 ~
조그만 소리로 한 마디 했어요.
니들 고따위로 하면 다음 시간에 들어오는 엄마한테 인수인계하고 꼰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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