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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저요저요~~

에휴..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9-04-24 15:56:30
울딸은 초등4학년입니다

예쁘고(일단 제딸이니) 성격좋고, 예의 바르고, 착하고..

다 좋은데 학교에서 뭐할사람~~하면 다 저요저요랍니다

웅변대회나갈사람, 독서퀴즈 나갈사람, 합창반할사람....

그렇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거의 예선에서 떨어져 온답니다

그래도 기한번 죽지 않고 다음에 또 하면된다나여..

그러더니 며칠전엔 학교에서 5월에 가족음악회를 한다고 했나바여

그래서 신청하고 왔다고 통보(?)를 합니다

그건 어떻게 하는거냐 했떠니..

자기는 피아노 치고, 엄마는 노래 부르고, 아빠는 춤추면 된다네여..T T..

저랑 저희 신랑은 지금 무척 슬픕니다..

잘난딸(?)덕에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게 생겼네여..에휴..


참고로...저희 부부둘다 음치에 몸치랍니다..
IP : 211.22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이후
    '09.4.24 3:57 PM (110.9.xxx.9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만 상상되서 웃겨죽겠어요
    예쁜 딸 맞네요 ㅎㅎㅎㅎㅎㅎ

  • 2. ㅎㅎㅎ
    '09.4.24 4:01 PM (125.178.xxx.12)

    너무 웃겨요~
    아이가 참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네요.
    나중에 뭐가 되도 되겠어요.
    잘난딸 두신 댓가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연습하셔서 공연 잘하삼~~
    엄마는 노래부르고 아빠는 춤추고ㅎㅎㅎㅎㅎ

  • 3. ㅎㅎㅋㅋㅋ
    '09.4.24 4:25 PM (58.233.xxx.124)

    웃를 일이 아닌데~
    예전에 나의 모습 아라서...
    울 딸도 알아도 몰라도 일단 저요~
    당첨?되면 일어나 한 참 생각한 다음 대답 하는데,
    선생님 말씀이 틀리면 한대 쥐어박고 싶은데 안 틀린다고~ㅋ

    울 딸 땜에 나도 즐거운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지금은 잘 자라서 시집갈 나이~
    본인 말이 어디서든 절대 깨져서 새는 바가지는 아니랍니다.
    넘 걱정 마셔용~~~~~~~~~~~ㅎㅎㅎ

  • 4. ㅎㅎㅎ
    '09.4.24 5:45 PM (122.43.xxx.9)

    웃겨 죽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대견하네요.
    우리애는 미리 피하고 숨는 타입인데...

  • 5. .
    '09.4.24 8:42 PM (119.203.xxx.186)

    예쁘고 착하고 예의바른 따님 때문에 너무 웃었어요.
    남편분이랑 슬픈마음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어쩌나요?
    예쁜딸 위해 남편분과 열심히 공연 준비 해야지요.

  • 6. 실컷 웃다
    '09.4.24 9:30 PM (122.32.xxx.138)

    아들만 둘이 우리집이라 그 댁 딸 이야기 읽고 울 아저씨 웃어 죽겠다네요.
    부럽다 부러워~
    딸 덕에 무대 서고 노래하고 춤추고~

  • 7. ㅋㅋㅋ
    '09.4.25 2:21 AM (222.119.xxx.210)

    아 ㅎㅎㅎㅎㅎ
    복덩이 딸이네요
    씩씩하고 도전적인 정신이
    아주 큰~~~~일 해낼 대단한 인재네요
    공연연습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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