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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절약의 코드가 맞으시나요?
엄마가 도시락 반찬 아무렇게나 싸 준 것(김치국물 막 흐르고..)
옷 잘 안사주고 내가 아무렇게나 입고 다녀도 코치 안한 것.
내가 신고 싶었던 나이키 운동화를 끝내 안사준 것.
아파도 웬만해서는 병원에 안데려간 것..그 외에도 참 많이 있어요.
이 모든 것들은 우리집이 가난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라이프스타일이었죠.
전 철이 없어서 그런 것들이 너무 싫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우리 애들한테 이쁘고 맛난 거 먹이고 구색맞춰 옷 사주고 그래요.
근데 가만 생각하니까 엄마가 잘못한 건 '절약'이 아니라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 없었던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의 생활방식은 도덕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다 맞는건데
그것을 가족이 불편해하고 불행해 한다면..조금은 배려해 줘야 하지 않았을까...하는..
만약 우리 아버지나 오빠들이나 나나 모두 똘똘 뭉쳐서 엄마와 뜻이 맞았다면 우리 가족은 무척 행복했겠죠.
아님 애들이라도 엄마를 닮았으면..
그런데 우리집 아이들은 어쩜 그리도 아버지의 유전자를 고대로 물려 받았는지..
엄마와 죽이 맞는 아이는 없었죠..
제 이웃 중에 결혼 10년만에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장만한 사람이 있어요.
그 부인은 무척 부지런하고 절약하고 돈 돈 하는 사람이죠.
여행도 한번 안다니고 애들 장난감도 안사주고 용돈도 안줘요.
유일하게 많이 투자하는 건 애들 교육비죠.
동네에 흔한 어학연수니 그런건 안시켜도 웬만한 학원은 보내니까요.
애들 좋은 대학 보내고 돈 많이 버는 게 목표라서..
그 집 애들은 다 반듯하고 착해요.
그러나 애다 보니 장난감도 갖고 싶고(레고니 건담이니..그런 거 엄청 부러워하지만 엄마가 안사줄 거란 걸 알아요)
스키장도 가고 싶고 비행기도 타 보고 싶고 (동네 애들은 연중 행사죠)
닌텐도니 휴대폰이니..간절히 원하고(사줘도 컨트롤이 될만한 애들이죠)
동네 빵집에서 맛있는 빵도 사먹고 싶고
학교 끝나고 아이스크림도 빨면서 집에 오고 싶죠.
큰 아이는 그런 욕구가 너무나 간절하고 작은 아이는 좀 덜해요.
그 엄마의 생활방식이나 양육방식은 참 건강해서 뭐라할수 없는 부분인데
그 집 큰 아이는 늘 징징거리고 불만스러워 하는 걸 볼 때
제 어릴 때가 오버랩 되면서 참 뭐랄 수 없는 마음이 들어요.
본받을 점이 백가지도 넘는 사람인데
본인은 늘 불만족스러워하고 더 많은 걸 갖고 싶어하고 너무 돈 돈 하니까 여유가 없어 보여서..
과연 뭐가 행복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시댁은 참 절약하는 집이고 아이들도 다 그런 편이죠.
시동생은 무척 짠돌인데 동서는 평균적인 사람이예요.
냄비 하나를 사더라도 동서는 남편 허락을 받아야 하고
장보러 가서 5만원만 넘으면 남편이 막 화를 낸다고 하더군요.
동서는 외식도 하고 싶어하고 이쁜 옷도 이쁜 가방도 좋아하죠.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남편이 늘 제동을 거니까 엄청 힘들어해요.
반면 시동생 입장에서 볼땐
수입이 맣은 것도 아닌데
뭘 사도 좋은 걸 사려고 하고 푼돈은 하나도 안 무서워 하고
온집안에 전기를 켜놓고도 끄는 습관이 없는 동서가 불만스러운가봐요.
누눈가한텐 평범한 여자로 보였을 동서가 시동생 눈엔 무척 사치스러운 여자로 보이고
건강한 절약습관을 가진 시동생이 동서눈엔 숨막히는 짠돌이로 보여서
그 집은 자주 냉전이랍니다.
우리집은..
사실 제가 좀더 아껴야 하죠.
아직 대출도 많이 남았고 애들한테도 투자해야 하고
노후도 그렇고..
제 남편도 역시 무척 절약하는 사람이라
저또한 신혼땐 불행한 결혼을 한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살다보니 둘이 잘 맞춰서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요.
다행히 전 비싼 옷도 명품가방도 갖고는 싶으나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고
제 남편은 여전히 잘 절약하지만 제 소비를 대체로 인정해줘요.
요즘 게시판에 절약얘기가 나와서 뜬금없이 써 봤습니다.
내 절약이
내 소비가
가족들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나....
1. 저는
'09.4.24 2:12 PM (218.147.xxx.144)집이 참 가난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범하구요.
시골이었던지라 대부분 비슷하긴 했지만 저희는 너무 가난했어요.
가난해서 과자한번 사먹어보지도 못했고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못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아무렇지 않았어요. 정말.
딱 하나 아쉬운점은
제가 초등학교때 시력이 안좋아져서 안경을 써야 했는데
엄마에게 말씀은 드렸지만 바로 안경 쓸 형편이 안돼었고
또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바쁘기도 하셨어요.
결국 중학교가서 안경썼는데
그건 좀 안타까워요.
어렸을때도 지금도 전 가난해서 못했던 것에대한 슬픔이나 뭐 그런건 없어요.
가난해서였을까...2. ㅋㅋ
'09.4.24 2:13 PM (123.204.xxx.152)울애가 중학생인데...수업시간에 부모님들의 경제관에 대해 조사를 했데요.
그러면서 내리신 결론이
'부모가 한쪽은 절약하고 한쪽은 좀 쓰는편이 좋다.
둘 다 잘쓰면 집안 거덜나기 쉽고
둘다 절약파면 애들이 불쌍해 진다.'
이야기를 전해듣고 제가 '음..그 분이 뭘 좀 아시는 구나.'
그랬네요.
초절약파 부모 밑에서 컸는데요.
차라리 없어서 못해주셨으면 부모님께 애잔한 마음도 있고...이해도 하고
그럴텐데...
있는데 절약한다고 그러셔서 안해준거는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요즘은 저희들에게 어렸을때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키운거 미안하다고...
왜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한다고 말씀하셔요.
그래서 그 화제의 글에 부정적으로,특히 애입장에서 쓰신 분들 글에
아주 공감합니다.
안겪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죠...겪어보면 압니다...
저랑 남편이랑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으자...그런데
수입은 한정되어 있으니 잘 안사는 반면에 한 번 사면 좋은걸로 사자 하는 주의고요.
애들이 아직은 물욕이 없는 편이라 불만도 없고,
뭐 사준다고 해도 필요없다고 하는데...앞으로는 모르죠.
그런데 어렸을 때 보고배운게 무서운게 저 스스로도 돈을 잘 못씁니다.
그나마 남편이 균형을 잡아줘서 다행이죠.
애들눈에는 아빠는 맨날 뭐 사들이는 사람..
저는 절약하는 사람...그렇더군요.
남편이 살짝 억울해 하지요.다 필요해서 사는데....3. 저도
'09.4.24 2:16 PM (119.64.xxx.78)어릴 때 엄마랑 코드가 맞지 않아 맘고생 좀 했었어요.
그렇게 신고싶던 롱부츠 (80년대초쯤 되네요...)도, 예쁜 투피스도
가질 수 없었고, 머리를 길러본 적도 없고,
도시락 반찬은 시골 애들같이 싸가지고 다녀야 했기에 언제나
부끄러워서 마음이 위축됐었고,
배우고싶은 그 어느 것도 배울 수 없었어요.
학용품도 여자애들 쓰는 예쁜 것들은 써본 적이 없고,
남녀 구분할 수 없는 못생긴 것들로만 들고 다녀야 했구요.
그래서인지, 제가 어느 정도 자라 스스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시점이 왔을 때, 예쁜 학용품에 엄청나게 탐닉하게
되더군요. 그게 한 30대 초반까지 계속됐어요.
아이들 학용품 살 때나, 옷 같은거 고를 때에도
비싸진 않더라도 남 보기에 예쁘고 깔끔한거 고르려고
노력하구요, 비오는 날엔 꼭 우산 갖다 주고요. (울엄만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절대로 우산을 안갖다 주셨답니다.
초1때부터 칼 잡고 연필 깎는 일도 제 일이었구요...)
저에게 딸이 있었다면 투피스도, 롱부츠도 꼭~꼭~ 사줬을
텐데, 애석하게도 저에겐 아들만 셋이네요. ^^
대신, 남자애들이 놀림 받을만한 여성적인 문구류나 옷은
절대 안사줘요.
그런 작은 것들이 아이들에게 은근히 상처를 주는걸 알기에.
그런데, 이젠... 40초로 접어들었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제대로 된 롱부츠를 살 엄두가 안나네요.
어릴 때부터 멋부리는거에 대한 묘한 죄책감 같은게 마음 속에
자랐었던 모양이에요.
올 겨울엔 예쁜 스커트와 롱부츠를 꼭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오늘은...4. ...
'09.4.24 2:16 PM (121.138.xxx.217)그런 면도 있죠.
저도 요즘은 애들이 원하는 것 왠만큼은 사주고, 맛있는 것도 어느정도는 먹으려 해요.
나이 드니 내가 쓴 돈만 내돈이란 말이 마자다는 생각이 들고, 미래를 위해 허리띠 졸라매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뭐든지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으니까요5. 그냥..
'09.4.24 2:43 PM (116.123.xxx.133)저 어릴적 아빠도 참 가족에 대해 배려가 없는 분이였죠.
3층짜리 집에서 살면서 다 세주고 우리 6식구가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답니다.
아빠 어릴적에도 가난했다지만 가족조차 가난을 감수하는걸 즐기셨던겐지...
친할머니 오실때 통닭도 꼭 1마리만 사와서 아이들은 손만 쪽쪽...
사실 울 남편 저 결혼하기전에 재밌고 맛나는데 많이 데려갔는데
거기에 꼴딱 넘어갔네요..
이런 세상이 있구나하면서..6. 저는
'09.4.24 2:44 PM (125.176.xxx.138)저는 주변에서는 절약하는 사람으로 통해요. 그치만 뭘 하나사도 좋은걸로 사려는 마음은 가득해요. 아이들한테도 쓰는 편이구요. 물론 같은 옷이라도저렴한걸 고르려고 하는편이지요.
대신 경조사비는 무조건 넉넉하게 씁니다.
워낙 없는 집에서 커서 사고 싶어도 못사고 살앗어요. 쌀걱정하는 집에서 살았어요.
지금도 뭘 턱턱 사지는 않는 편이예요. 꼭 필요한 것 위주로 구매하고.
남편은 없는 집에서 컸는데 씀씀이는 큰 편이예요. 행동대장이라고할까... 그나마 다행인건 결혼하고 제게 거의 모든 권한을 줘서 다행이지요. 그러나 한번씩 큰 씀씀이 나와서 걱정이구요. 남편도 애들한테는 잘해주자 그런 주의예요.
물론 그렇다고 애들한테 빈폴 이런옷 못사입혀요. 외벌이 가정이거든요. 아울렛 매대에서 열심히 고르고, 또 저렴한 중가 브랜드에서 사입히고 그래요.
어렵게 살아오신 저희 엄마 하시는 말씀.
어렵다고 졸라매도 애들 공부시키고, 건강하게 잘 키우면 그게 남는거다.
어렵다고 학원 안보내고 공부 시키지 않으면 맨날 그러고 살게된다.
돈많고 아픈거보다 건강한게 낫다해서 먹는건 잘 먹이고 살아요. 옷도 뭐 그정도면 신경써서 입히는 축에 속하고...7. 맞는 말씀같아요
'09.4.24 2:53 PM (203.142.xxx.240)저 어렸을때.. 중3 졸업식때 입었던 초록색 면바지.. 일년내내 입었더니 졸업할때보니까, 가랑이 양쪽이 헐어서 다 찢어졌었어요. 겉으론 안보이지만, 바지 입을때마다 슬펐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도 중3 졸업식 사진보면서 그 사진 볼때마다 참 서글퍼요.
물론 저희집은 없어서 못사준겁니다. 항상 엄마는 돈돈...돈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그랬으니까, 그나마 학교라도 졸업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슬퍼요. 한참 이쁠 10대때..
제 여동생은 고등학교때부터 시간날때마다 공장 아르바이트해서 자기옷 사입었어요.
문제는 그렇게 살면 저나 동생들이나 근검절약이 몸에 배야하는데. 막상 내가 돈을 벌어서 쓸수있게되니까, 오히려 반대로 그렇게 엄마처럼은 못살겠더군요.
보상심리인지뭔지.,.. 그렇다고 사치하지는 않지만(사치할만큼 돈도 없고)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있으신분들은 있는만큼 적당히 써주는게 좋을듯합니다.8. 저는
'09.4.24 4:35 PM (58.230.xxx.167)장사하는 부모님밑에서 먹는것만큼은 절약하지 않고 잘먹고 컸어요.
그렇다고 와인먹구 이런게 아니라 회두 광어나 우럭같은건 안먹구 때되면 숭어두 먹구 도미도 먹구 이렇게 컸지요..
먹는것만 그랬고 옷은 머 어머니생각이 본인은 저렴해도 애들은 깔끔해야된다는 생각에 이민제세일때면 줄서서 사다입히셨네요. 생각해보니 요즘 엄마들 무슨데이 쫒아다니신듯..
참고루 전 36세구요.
그래도 전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우리가 부자라는 생각은 안했어요.그냥 먹구 사는거나.
나름 절약해서 지금은 부모님은 노후문제도 끝나고 현재 60세인데 아직 현역이시라 저희보다 훨 여유가 있으세요..
옇든 저는 어디 물건 사러가면 그집에서 제일 비싼걸 알아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답니다..후훗. 요즘엔 그눈이 멀어지고 있지만요.
저희신랑은 시골에서 농사지으면 7남매중 막내로 컸구요.
학원 다녀본적 없구요.독서실 3달 다녔던게 다에요.
가끔 시어머니가 아부지 몰래 쌀팔아 고등어 사다가 먹었다고 하는것 보면 참으로 불쌍해요.
그리고 이야기듣다보면 이사람은 내세대가 아니라 우리아버지세대구나. 우리아버지도 안겪은 아버지세대의 가난을 겪었더라구요.
보면 참으로 불쌍해요. 어쩌면 당연히 누렸던것들. 학원이나 피아노레슨이나, 취미생활등이 우리신랑은 결코 겪지 못한일이라는 생각에 참으로 안스럽답니다.
다행이 절약은 하되 짠돌이는 아니고 또 친정식구들의 먹거리스타일에 심취하여 결혼 7년만에 맛난걸 좋아하고 옷은 깔끔하게입으면 뜯어진것두 상관없는 웃긴 신랑이 되었답니다.
근데 저는 신랑이 참으로 안스럽답니다. 그래서 좋은걸 사주려해도 가난이 몸에 베여서인가 좋은걸 잘 못잡아요. 그런거보면 고기도 먹어본놈이 안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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