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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제가 오늘 지하철에서 물건을 샀네요 ㅋ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9-04-23 22:13:20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고, 살 생각도 없었는데,
오늘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 있네요.
지하철 안에서 물건 사는 사람 쳐다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제가 시선을 받았네요.ㅋㅋㅋ
하이힐 바닥에 붙히는 실리콘..미끄럼방지
여름되면 샌달도 신고 해야 하는데, 자꾸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요
냉큼 하나 샀어요.
천원 한장으로 정말 잘 산것 같네요^^
IP : 121.140.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하처럼
    '09.4.23 10:15 PM (58.181.xxx.193)

    네 잘하셨는데 오래 못갑니다 ㅎㅎ

  • 2. 지하철
    '09.4.23 10:16 PM (58.228.xxx.214)

    물건 한번도 안사봤지만,,,,만약 그게 마트에 있었다면(충분히 고를시간이 있으니까)
    전 몇개쯤 샀을것 같던데요.

    꼭 필요한거면서도 가격도 싸더라구요.근데 요즘은 지하철에 장사가 잘 안타더라구요.

  • 3. 지하철
    '09.4.23 10:23 PM (58.228.xxx.214)

    윗님...그거 어느 블로그 보니
    왜 과일박스 포장하는 뻣뻣한 노끈 그걸 그런식으로 지그재그식으로 잘라서
    밀어넣으면 된대요. 저도 해봤는데, 물 잘내려가더라구요.

  • 4. ..
    '09.4.23 10:27 PM (218.52.xxx.12)

    저도 작년에 그거 하이힐 바닥에 붙히는 실리콘..미끄럼방지 샀어요.
    한 해 잘 쓰고 올해에도 쓰려고 잘 보관했는데요.
    두해 쓰면 1000원 뽕 뽑는거 아닐까요? ^^

  • 5. ㅎㅎ
    '09.4.23 10:26 PM (61.109.xxx.203)

    작년에 지하철서 밤까는 가위를 2개사서 시댁에 하나,, 우리하나 쓰고있는데요
    얼마나 유용하게 잘써먹고 있는지 몰라요^^

  • 6.
    '09.4.23 10:32 PM (59.7.xxx.199)

    좋던데요
    또 사서 지인들께 마구마구 돌려서 칭찬받았어요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 7. 4
    '09.4.23 10:34 PM (118.216.xxx.95)

    저도 깔창이랑 밤까기랑 보이면 사야쥐~~~ 여러 82님들 좋은 경험담 감솨드림니다........
    또 좋은거 없어요???

  • 8. 3
    '09.4.23 10:43 PM (121.88.xxx.3)

    오이 마사지용 오이 써는 칼이요.^^
    너무 유용한거 같아요
    저는 지하철 물건 구경하는거 잼있어요.

  • 9. ...
    '09.4.23 10:51 PM (220.85.xxx.238)

    진짜 지하철물건 중에 유용해보이는 거 많아요. 저는 망설이다 못 샀지만..
    그 세면대 머리카락빼는 도구는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댓글보니 대체용품이 있군요. 안사길 잘했군요 ㅋ
    신발 미끄럼방지하는건 의견이 갈리네요.. 흠.

  • 10. 전 지하철은
    '09.4.23 10:51 PM (58.237.xxx.45)

    아니구요
    재활원 같은데서 장애우들이 가게 돌면서 휴지팔거든요
    가격도 비싸요 12개짜리가 6,000원 하더라구요
    오늘 5시쯤 가게에 휴지 팔러왓는데 4개는 부담되어서 2개를 샀네요
    그 아저씨 울면서 가더라구요
    경기가 나빠져서 많이 비싸게 치지만 우리들 가게에 오시면 하나씩 사주세요
    항상 오시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가셨는데 맘 고생이 많은거 같아서 짠 해지더군요

  • 11. 저도
    '09.4.23 11:15 PM (93.41.xxx.60)

    오이 맛사지용으로 오이 써는 칼... 이거 진짜 얇게 잘 잘라지고 좋아요. 밑져야 천원인데~ 하고 샀더니 이게 대박인 거 있죠. 그 날 하나 더 사 놓지 않은 거 두고 두고 후회돼요... 집 근처 마트에는 아무리 뒤져봐도 안 팔더라구요.
    저도 좀 더 어릴땐(?) 지하철에서 물건 절대로 안 사는 성격이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그냥 조금 쓸만한 물건이면 지하철에서 종종 사게 되기도 하네요. 마음이 짠해져서...

  • 12. 남편
    '09.4.23 11:33 PM (123.98.xxx.194)

    언젠가 지하철안에서 장갑형으로 된 걸레 너무 사고 싶었는데 저한테 욕먹을까봐 꾹 참고 있다가 허락받고 사왔답니다. 하나 3천원 두개 5천원인데 두개 샀다 또 혼날까봐 하나샀다고 차에 하나 두려고 또 사온다네요.

    잘 사왔다고 엄청 칭찬해주었더니 담번에 또 딴거 있으면 사온다는데...ㅋㅋㅋ
    요즘 여성호르몬 분비가 날로 왕성해져서 드라마에 취해 울기도 하는 늙수구리 남편 귀여워요

  • 13. ...
    '09.4.24 1:22 AM (112.121.xxx.0)

    오이 맛사지용 오이써는칼 저도 하나있는데요
    정말 얇고잘썰어져요. 잘쓰다가 어느날부터 안보이길래
    마트가서 돈도 더주고 비슷한거 하나사왔는데
    두께가 넘 두껍게 썰어지더군요
    나중에 싱크대서랍구석에서 찿아내구 얼마나 반갑던지....

  • 14. 신나게
    '09.4.24 8:34 AM (58.87.xxx.91)

    한달쯤전에 장갑형 걸레 그날 왠지 끌려서 샀다가 계속 뒹굴어 다니다가 지난주말에
    무슨맘으로 그걸로 화장실 거울을 닦아봤는데 너무 쉽게 깨끗하게 잘 닦이는 거에요.
    그날 필받아서 거실부터 온집안 유리창 청소 다했어요^^
    쉽게 깨끗하게 잘 닦이고 창틀의 시꺼먼 먼지 닦고 비누로 살살 빨기만 해도 어찌나
    깨끗하게 빨아지던지요. 그날 저도 2개 5000원인데 왠지 비싸보여서 1개만 사왔는데
    살짝 후회되요. 다음에 또 보면 하나 더 사고싶은 물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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