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모델은 어디에 응모해야 될수있을까요??

[궁금행]

자랑은 아니구요..절대요..
30개월넘은 아들이 있는데...
주위에서 보는사람들마다...모델이냐구 묻더라구요...
첨엔 그만큼 이쁜가보다...생각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만나는 사람마다..그런얘기를 하니..
한번쯤 도전해볼까...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사진찍히는걸 좋아하고...

물론, 저도 아이모델들이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힘들어보이기는 하는데...
한번쯤...은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암튼...
방법좀 알려주실분 없을까요???

[어떤 책에 보니]

잡지나 사진응모 같은데 있잖아요. 그런데 많이 응모도하고
하옇튼 아이를 많이 노출 시키는것 같아요. 그러면 이리저리 연락도 오고 하나보더라구요.
그 책에 나오는 엄마는 아이에게 카메라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

뭐..많아요.

대회 같은 것도 있구요.(요런건 비추..너무 장사꾼들 많고 사기도 많아서..)
기획사 등록해서 키워주십사~할 수도 있구요.
각종 모델 뽑는 공모전? 이런것도 있구요.
연예인 될려는 아이들 대상으로 만든 까페도 있구요.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해당 회사(?)에서 다이렉트로 뽑는 모델 공모전이에요.
보통은 회사의 홍보 방법으로 이런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운 좋음
광고나 카달로그도 찍을 수 있으니까요.

네이버에 어린이 모델로 검색해보세요.
관련 공모전이 주루륵 뜰꺼에요.

[****]

누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먼저 찾아가지는 마세요..
아이가 예쁘다니 먼저 찾아가지 마시길.....(진심이예요)

[다음에]

아이모델 카페 같은 곳 가입해서
아이 사진도 올리고 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데뷔한 아이들 제법 있어요.

[아...]

그리고 레몬트리나 아가들 잡지에 사진 보내면
기자들이 보고 찜하던데요.

[육아잡지]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울 아가는 앙팡이라는 잡지에 아기 사진 보내는 코너가 있었거든요,,
거기 보냈더니 잡지사에서 연락와서 잡지책에도 몇번 실렸는데요,,
(뭐,,,아가들도 모델이 메인이 있고 병풍급이 있으니..ㅋㅋ)
결론은 아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엄마 욕심에 애 버리겠다 싶어서 접었어요,,,
사진찍고 나면 아이가 좀 아팠거든요..

[고생]

큰아이 베이* 육아잡지에 몇번 나왔었는데요. 저희 부부도 같이 찍은 적도 있어요.
그거 고생만 하고 댓가도 아예 없었구요.(딱한번 베이*책 받았어요. 그것도 안보내주길래 전화로 얘기해서 받았어요.)
우는 아이 달래며 추운날 수영복씬 촬영하고,,, 제가 미쳤었나봐요. 그걸 왜 했는지...
아이 14개월때 봄에 잔디밭에서 맨발로(밟아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따가웠나봐요) 수영복씬 촬영하느라 너무 울어서 고생만 해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
나중에(1년정도 했나봐요) 아이가 사진촬영을 아예 거부했어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원글님 아인 사진찍는거 좋아한다니 힘든거 감수하고 잘 하실수 있으시면 함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요. 저는 아기잡지책에 응모하는거 있어서 사진보내고 연락왔었거든요.

[...]

음.... 저희 딸 초1학년 때 어린이 모델대회 2,000명 응시해서 2등으로 뽑혀 부상으로 연기학원 다니고 했어요... 아동복 모델... 단역... 1년6개월 했는데
조명이 너무 강해 시력을 다 버려요... 절대 하지 마세요...
특히 어린 아가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나중에 오히려 더 사진 안 찍을려고 합니다...
사진1장 건질려고 하루종일 강한 조명 받고 찍으니 눈이 견디질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