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반찬 뭐해 드세요?

아침밥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09-04-23 20:01:12
  저 아래 글 보니 아침밥상 받는 남자가 대접받는 남자라고...
  저도1년정도 됐나보내요  
  아침 차려준지가...
  신랑말이 회사서 아침에 배고프다고 샌드위치나 김밥 먹는 사람보면 불쌍해
  보인데요.
  당당히 아침달라고 말도 못하는가보다고..
  울 신랑 6시 30분이면 집에서 나가기 때문에 입맛없다고 홍삼 한잔 먹고 나갔는데
  나이드니까 힘이 없는지 아침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첨엔 전복죽도 끓이고,맛있게 스프도 끓여보고 했는데,
  어차피 아침엔 입맛들이 없는지라 그냥 입에 넣기만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점점  꾀가나서 그냥 국끓이고, 달걀후라이, 김 오이, 젓갈류,등으로 아주 단순해지는거예요.
  요즘 다시 신경좀 쓰고 싶은데 다른 분들은 뭣들 해드세요?
  힌트좀 주세요.~~
IP : 211.49.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3 8:07 PM (218.51.xxx.5)

    우~~와 그정도만 차려도 대단한것같은데요.......^^

  • 2. 저는
    '09.4.23 8:11 PM (218.49.xxx.95)

    거의 저녁에 먹었던거 다시 데워서 주는 수준이예요.

  • 3. 깜짝이야
    '09.4.23 8:11 PM (210.92.xxx.161)

    누룽지 끓여준다고 글쓸려다 가스위에 올려놓은 누룽지 탄줄알고 깜짝놀랐어요^^ 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이른 아침이라 여러반찬 필요없을거 같아요. 전 겨울내내 누룽지 한그릇 파르르 끓여주면 잘 먹고 가던데요. 반찬은 그때그때 있는대로 불고기도 절여놨다 뚝배기에 살짝 볶아주기도(사실은 전날볶은거 데워주기도) 계란후라이도 해주고 토스트도 해주고 과일 한주먹 요즘은 영양제도 식후에 챙겨줍니다. 진작 챙기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 4. 4
    '09.4.23 8:11 PM (118.216.xxx.95)

    신랑분 나이가 얼마인지 애매해요.
    저휘 신랑은 43살인데.. 길거리표토스트(빵은 토스터기에 굽고 계란에 양파(양배추),파, 당근,,,색깔 날수 있게 야채 넣어 팬에 부치고, 식빵 한쪽에 설탕 반수저를 뿌리고, 치즈한장 얹고, 케첩뿌리고 )라하죠? 그거 해 줄때 많아요.. 달달해서 입맛에도 거부감 없고 ,,,더불어 아이들도 잘 먹고요.. 사과나 양상추 있음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고,,,
    아님 선식이나...
    나이가 있으심 국에 포인트 맞춰 육개장, 갈비탕,,, 밥 말아 먹기 좋은걸로 하세요... 특별한 반찬 없이 든든하니까요...

  • 5. ..
    '09.4.23 8:14 PM (124.54.xxx.21)

    제 생각도 윗분처럼 그냥 육개장이나 소고기국 같이 밥말아서 김치랑 먹을 수 있는 것이 간편하고 속도 든든하고 좋을듯해요
    아침에 바쁜데 많이 차리면 넘 시간이 오래걸리자나요 ㅋㅋ

  • 6.
    '09.4.23 8:20 PM (222.239.xxx.89)

    그날 그날 끼니때마다 끓여 달라는 간 큰~~써방님.
    큰 냄비에 한꺼번에 몽땅 끓였다가, 냉장고에 넣놓고
    그때 그때 한 그릇씩 끓여 줍니다.
    아침에 국 한그룻에, 김, 멸치정도..
    입이 고급스러워서(자칭) 나물, 김치종류 손도 안댄다는...

  • 7. 진수성찬
    '09.4.23 8:21 PM (222.233.xxx.202)

    원글님 잘 차려주시는것 같은데요? 아침은 딱히 뭘 내기가 어렵더라구요..식욕이 덜 동하기도 하고 거한 음식은 부담스러워하니까요. 국이랑 밑반찬 몇개면 정말 황홀하지 않을까 싶은생각. 늘상 국이나 찌개 내다가 오늘은 맨밥에 마른오징어반찬이랑 김치 내줬는데 내가 다 입맛이 없었어요.ㅋㅋㅋ 좀 미안하달까.

  • 8. 원글이
    '09.4.23 8:41 PM (211.49.xxx.55)

    제가 잘차려준다는 댓글 보니 좀 안심이 되네요.
    자꾸 성의가 없어지는것 같아 정신차리려구 글 올렸었는데....
    전 국은 꼭 아침에 새로 끓여요.
    그정도면 정성인거 맞죠?ㅎㅎㅎ

  • 9. 오모나
    '09.4.23 8:42 PM (210.92.xxx.161)

    그 국은 어떤것들이에요?

  • 10. 아무거나
    '09.4.23 9:06 PM (121.138.xxx.140)

    국찌게있음 차가운채로 뜨거운 밥이랑 먹고 갑니다...
    가끔 일찍 일어나지면 죽끓여주는데
    주먹밥 샌드위치 빵,떡 싸가서 먹기도 해요...

    사실 거의 혼자 챙겨먹어요~전날 남은걸로~

  • 11. 1
    '09.4.23 10:23 PM (118.217.xxx.9)

    울집이 중딩 딸이 아침마다 반찬없다고 투정이네요

  • 12.
    '09.4.23 10:32 PM (124.50.xxx.169)

    아침에 삼겹살 갈비 줘도 잘만 먹을 거 같은데
    남자들은 의외로 입맛없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울집 양반은 아침에 국을 안드십니다...
    글타고 매번 찌게 끓여대기도 힘들고요.
    국 안놓고 아침 차릴라면 참 짜증나요.....

  • 13. ㅎㅎ
    '09.4.24 12:57 AM (222.98.xxx.175)

    저녁 밥상이 그래도 올라오는데 남편이 저녁을 집에서 안먹는 관계로 상관없습니다.
    거기에 따뜻한 반찬 하나정도 더 추가해서 올립니다. 국이 꼭 있어야 하고요.
    아침 6시30분 정도에 식사합니다.

  • 14. 저녁은
    '09.4.24 9:26 AM (221.163.xxx.144)

    남푠이 거진 늦게와 살찔까봐 안차려주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아침 차려준지 거진 1년 넘은 저...그냥 찌게에 반찬 한두가지+김치 그정도만 줘요..어차피 시간 촉박해서 반찬 많이 해봤자 건들지도 않으니..아님 국을 맛나게 끓여 반찬 한두가지나 김치 하나 주든가..그런식으로 매일 또는 하루 걸러 국과 찌게를 바꿔가면서 줬더니 잘먹데요..

  • 15. 국을
    '09.4.24 9:34 AM (211.57.xxx.106)

    거의 매일 바꿔서 끓여요. 아주 작은 냄비에 두세그릇정도만 나오게 거의 매일 끓여요. 디포리 국물을 항상 끓여놓고 미역국, 김치두부국, 시레기된장국 그정도로요. 한번정도는 가래떡 조청에 찍어먹고요. 과일은 항상 깎아두고요. 고등학생 딸과 늦둥이 딸 모두 아침 꼭 먹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40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40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2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8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6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3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9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3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2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42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2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30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7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3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6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2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2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9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6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8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5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3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5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5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6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2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5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1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7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