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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랑 결혼식 등 행사 가는것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9-04-21 18:20:42
좋으세요?

전 싫거든요...T_T

우린 아이가 둘인데 시부모님 태우고 가려면 한명은 무릎에 앉혀가야해요...

전 카시트 안태우는거 정말 질색인데..

시부모님은 제가 카시트 때문에 차 두 대로 가자하는거 질색하시죠..T_T

돈아깝다면서...

게다가 너무 시간관념 철저하셔서 결혼식에 첫번째 하객으로 등장하십니다..

전 돌잔치 같은건 어차피 2시간 정도하니까 천천히 가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가려면..T_T

그리고 부페에 가시면 너무 드세요..챙피할정도로.

이번주 토요일에 제 친정 친척 돌잔치가 있어요..

어찌어찌하여 우리 시부모님도 같이 가셔야하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싫으네요. 쩝
IP : 124.80.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1 6:24 PM (125.208.xxx.23)

    저희 시엄니는 제가 맨날 청바지만 입고 다녀서 안댕고 다니십니다. ㅋㅋ

  • 2. 저두요..
    '09.4.21 6:27 PM (211.41.xxx.21)

    친척들 모임 있음 맨날 청바지 입고 오지 말라 하시고...제대로 차려입고 가면 친척들 다 대충 입고 해서 본좌만 뻘쭘하게 만들고.....

  • 3. 한시간전에..
    '09.4.21 6:40 PM (211.110.xxx.2)

    저흰 한시간 전부터 가서 예식장 안에서 기다린적도 있어요 -_-; 위로가 좀 되셨으며녀 좋겠어요.

  • 4. 봄비
    '09.4.21 7:07 PM (121.139.xxx.164)

    어른들은 큰 일에 가족들과 함게 나타나는 거 무지 좋아하시고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제 경우 그건 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시구요.
    그럴때 흔쾌히 모시고 다니는 걸로 점수따고 인정받으니 좋은점도 많은데요...
    아이가 너무 커져서 도무지 무릎에 올릴 수 없어서
    차를 바꿔야하는 상황까지 갔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셨네요.
    아무리 짱짱하시던 분도 세월 앞에는... 그도 한때에요.
    별 고민없이 해야하는 의례적인 일로 여기심 더 편하지 않을까요.

  • 5. 신랑의 역할
    '09.4.21 7:22 PM (119.194.xxx.138)

    저희는 친척 행사 같이 가자시는거 신랑이 일언지하에 거절했어요.. 그 다음 같이 갈 일 없습니다..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요..

  • 6. 난 좋은데
    '09.4.21 8:47 PM (222.111.xxx.119)

    잘 따라다니는 며느리.. 힘들어도 얼마나 할꺼라고 열심히 따라다닙니다 그 핑계로 손자들 보시는게 낙이데 싶어 열심히 합니다

  • 7. 저희
    '09.4.21 10:47 PM (59.22.xxx.33)

    형님이 그리 사셨지요.대신 형님은 빼고 아들하고만.
    얼마나할꺼라고하시지만
    요즘은 평균수명이 길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같이 늙어가는시대죠.
    결혼해서 50대초반혹은 중반 시어머니 비위 다맞추며 힘들어도참다보면
    나도 어느새 나이들어있고,내젊은날은 저멀리에ㅠㅠ

  • 8. 싫어요
    '09.4.22 1:54 PM (125.248.xxx.74)

    시댁에 차가 없어요. 시집간 시누네도 없구요...ㅠㅠ
    명절이나 행사때에 지방에서 일부러 차 끌고 올라가서 시부모님 태우고 다닙니다.
    어디 식당 갈라치면 한 차 부려놓고 우리 신랑이 또 한바퀴 더합니다.
    제가 귀찮아서 그냥 따로 택시 탈 대가 많습니다.
    그나마 시누네가 없어서 한차로 움직일 때는 울아버님 꼭 앞좌석에 앉으십니다.
    남편옆은 제 자리라고 각인된 터라 아버님 앞쪽에 앉으실 때마다 무심코 화들짝 놀랍니다.
    적응이 잘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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