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서 빨래 돌린후 직접 다시 헹구시나요?

[빨래]

여지껏 왠만하면 손빨래하다가 손목이 너무 아파 몇년전부터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정말 세탁기로 하니 너무 편하고 좋은데 문제는 생각만큼 헹굼이 깨끗하게 안되는것 같아서요..

따로 세탁기로 세탁- 헹궁- 탈수 까지 다하고 다시 헹구는게 나을지...

님들은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

그냥 입는데요.

[ㅡ]

손으로 직접 헹구진 않구요 헹굼 추가로 몇번 더 헹궈요

[헉;]

헹구는게 일인데 그걸 다시할꺼면;;;;;
헹굼을 추가하시고, 세제를 조금 적게 쓰세요~~~

[드럼]

정말로 헹굼을 10번정도 더 돌려요...
액체세제로 적게쓰구요..
그래도 찜찜해서 감시한답니다...ㅠㅠ

[@@]

헹굼 전에 빨래를 일단 탈수 하세요.
게다가 헹굼 몇번 추가...중간에 탈수 한번 더 하고....

죽어도 다시 손 헹굼질은 못 하옵니다..ㅠㅠ

[La Tour Eiffel]

아니 세탁기가 있는데 왜 또 손빨래를..
속옷 겉옷을 따로 세탁해보세요.
그럼 깨끗해요.
걸름망도 자주 비워주시고.

한국아줌마들 과도하게 위생에 집착한다고 하더군요.
빨래를 삶는 나라는 없다는데 한국아주머니들은 일상적으로들 하시잖아요.

[^^]

저는 손목보호를 위해..
그냥 세탁기 탈수로 마무리합니다.

[더운물]

온수로 헹궈요. 세탁기에서.

[.]

헹굼을 6번 정도 하고 손세탁은 못해요.

[헹굼]

3번하구요 꺼내서 손으로두번 행구고 다시 탈수해서 넙니다
그러면 찌꺼기 많이 나옵니다

[저는]

드럼인데 한번 정도 대야에 물 담아 담구어 줍니다. 담구어 보면 비누끼가 미끈미끈 느껴져서 정말 안 헹굴 수가 없어요. 드럼은 빨래방망이 기능은 탁월한테 헹구는 거는 통돌이 보다 못한 거 같애요.

[빈이네]

쉽게 사십시오
그렇게 유난떨면서 해줘도 가족들 아무도 모릅니다
38세 이후 몸 이곳 저곳 고장나기시작하면 나만 서럽습니다

[...]

예전 직장동료가 빨래 끝내고 꺼내 헹구면 먼지랑 세제가 덜헹궈진 찌꺼기가 얼마나 많은지
한번 해보면 절대 안할수없다 그럴때....별나다...속으로 생각했는데.,..

동생이 해보고 가족까페에 올린 사진보고 충격먹고
헹굼추가 열심히ㅣ 합니다..
절대 손헹굼은 안하구요...ㅋㅋㅋ

암튼...좀 찝찝하긴해요~~

[저희 친정어머니]

그렇게 하세요.
평생 그렇게 하셔서 아직도 그러십니다.
그러고도 건강하시다면.. 힘이 넘치신다면 누가 말립니까.
아프다고 아버지 밥도 대충 챙기시면서 그러고 사시니 속터져요.
그러면서 우리집 빨래 더럽다고 욕하시구요

[4]

저도 헹굼추가1회 해요.. 이렇게 해서 입어도 피부 트러블이나 기타 문제 발생 안되더군요,,
요즘 물부족이라는데.. ㅠㅠ 헹굼에 물 너무 많이들 쓰지 않으시길 바람니다,

[.]

아뇨 손헹굼 안합니다.. (그럴려면 세탁기를 왜 사용하나요? @,@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어요.)
전 헹굼물만 추가합니다.
왜 자꾸 드럼 헹굼문제가 나오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는데,
저도 82에서 보고 드럼 세탁한 옷들 중 일부를 손으로 헹궈봤더니 세탁물도 헹굼물도 깨끗하던데요..

모르겠어요.. 그런 작은것에 하나하나 너무 신경쓰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네..저 합니다.
다라이에 물 받아서 두번 헹궈냅니다.
드럼방식은 모르겠고..통돌이는 물이 아래로 쭉 빠지잖아요.
먼지나 사제찌거기가 고대로 내려 앉는것도 같고 옷 사이사이 낀 먼지도 쭉쭉 헹궈서 털어내고..뭐 그거 두번 한다고 힘든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간혹 어두운 옷에 먼지 붙은거 입고 다니는 분들 보면 손 헹굼 한번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물양은 아마도 세탁 헹굼 추가보다 덜들겁니다.

[ㅋㅋ]

소다 넣고 액체 세제 넣고 더러운거 살짝 애벌빨래해서 넣습니다.
세탁 끝나면 먼지 걸름망 빼서 먼지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헹굼추가 1회하면서 식초나 구연산등을 넣습니다.

[이 글 읽다보니까]

갑자기 생각 난건데요...2시간 전에 빨래 돌리고 깜빡 잊어버리고 82에 집중해있던 아줌..
자리 털고 나갑니다 흑

[이런]

저는 꼭꼭 손 헹굼 해요.
드럼이나 통돌이 헹굼2번 해도 막상 손으로 헹궈보면 보통 두번정도 헹궈야하고,
수건은...에휴 안 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그거]

해야 말끔하게 빨아지는거 알겠는데 그렇게 살긴 싫어요..저희 엄니가 그리 하셨는데 맨날 손목아프시다 몸 쑤시다 그러셔요...걍 마른 옷에 먼지 테입으로 제거하면 되고 적당히 살렵니다..

[저도]

계속 헹굼2번(총10회) 하고도 큰 다라이에 2번정도 행구어서 탈수...
그러다가 요즘은 속옷하고 수건만 손 헹굼해요
다른건 몰라도 진째 수건은 손으로 4번정도는 더 헹구어야 해요

[통돌이에서]

세탁 헹굼(4회) 탈수후 욕조에 물받아서 한번이나 두번 헹궈서 탈수 널어요
욕조 물량은 세탁기의 2/3도 안되구요
헹궈보면 실 머리카락 그런것들이 나오고 큰 이불같은경우엔 구석에 먼지가 뭉쳐져서
안하곤 찝찝해서..
손목에 별무리는 안되는데요..

[안해요]

드럼세탁기는 잔여세제가 있어 늘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하우젠 버블 바꾸고 나서 속이 다 후련해요. 헹굼 3회만 해도 마지막 탈수물 보면 정말 깨끗하고요, 그래도 못미더우면 청정헹굼이라 해서 5회까지 헹궈주거든요. 마지막에 빨래 꺼내서 헹궈봐도 별 차이 못느껴요. 진잔 바꿀걸 그랬지요ㅋㅋㅋ 세탁기 돌리고 또 헹구려면 세탁기 돌리는 의미가 없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