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주문했어요.

[빗소리]

여기서 소개된 책들을 살까말까 망설이다, 드디어 주문했습니다.
이유인즉슨, 남편 회사 동료들 계모임을 치뤄야 해서요.
남정네들 7~8명 저녁식사 자린데요.
솔직히  결혼 15년차 되도록 집에서 무슨 행사를 치뤄봤어야지요.
여기 82쿡 경력이 몇년인데 이러냐 싶어 제가 한심합니다.
여기 키친톡 보면 생일상, 집들이상, 등등 정말 너무도 잘들 하셔서 부러워만 해봤지요.
근데 제게도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어쩔까요?
<한상차림>하고 보라돌이맘 님 책 두권이나 주문해놨어요. 보면서 5월 있을 행사 준비할려고요.
아~악  정말 걱정됩니다.
어떻게든 잘 되겠지요? 저에게 기운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