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 성관계를 하나요?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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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달만에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저희 부부는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후로 10달 + 2달 거의 1년동안 성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뱃속의 아이한테 해로울것 같아서, 허벅다리를 꼬집어가면서 참았는데,

임신하면 대부분 이렇게 성관계를 안하나요?

[아니요.]

마지막 달까지 열심히 했는데요..

[잠자리]

임신초기때 조심하고 다들 하는데요....신랑분이 넘 조심하시네요
10달 넘게 어찌 참으신데요....

[국민학생]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정답이 없어요. 막달까지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님처럼 안하시는 분도 계세요.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분이 커서.. 부부간에 잘 얘기해보셔야 하는 문제 같아요.

[상관]

없습니다.
초기와 막달만 조심하면 돼요.
단, 임신부인 엄마가 싫어한다면 약간 자제는 해주시는 게 좋겠죠. ^^

[아기에게는]

하는게 좋다더군요
위험하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만 관계하시면 되요.
부모의 기쁨이 정서를 풍요롭게 한다고 하던데...

[흠..]

저희 부모님은 저 낳기 이틀전까지도 하셨대요. 아버지는 의사시고 엄만 간호사신데
그런거 상관안하고 하셨습니다. 남동생때도 마찬가지구요. 지금도 환갑이 넘으셨는데 일주일에 3회이상 하신데요.(엄마랑 무지 친해서 별별얘길 다 합니다.)

[환갑]

넘어서 3회요?
정말 건강하고 금슬좋으시네요

[상식]

문제일것 같아 답글 답니다.
저 임신하고 얼마되지 않아 산부인과 의사샘이 TV에 나와서 강의 하신걸 봤는데요.
저 윗분 어느님 말씀처럼 성관계를 통해 부모가 만족감을 느낄시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더군요.
단 초기와 막달은 조심해야겠죠.

[ㅂㅂ]

하는 사람도있고 안하는 사람도있어요.
저도 초기조금 지난다음에 몇번하긴했는데요...배가 뭉치더라고요.
자궁이 긴장하는것같은건데요 (남자분이라서 모르실까봐요.)
관계를 가지고 자궁이 단단히 뭉쳐서 가만히 누워있었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거든요.
여자쪽의 심리적 부담인지..그냥 몸이 긴장해서 그런건지 흥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첫 임신이라면.. 아무래도 관계 가질때 걱정이되거든요.

그래서 제의견은요... 여자나 남자나 둘중에 한명이 부담감을 가진다면 굳이 할필요 없다라는 생각이에요. 좋은 영향이다 상관없다 하더라도 긴장속에서 관계를 해서 여자몸에 좋을것은 없거든요. ^^

[순딩이]

다 방법이 있는데 개월수에 따라서

[^^]

임신. 출산에 관한 책을 보면 개월수에 따라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할수 있는
체위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네]

아내분이 거부감이 심하시면 안되겠지만, 임신초기만 아니면, 저같은 경우는 호르몬 때문인지 중기에는 좀더 하고 싶더라구요,초기랑 말기만 아니면, 가벼운 정도로 사랑표현은 괜찮지 싶어요,,

[에휴]

전 안하고 싶은데 (임신하고선 성욕 완전 없어짐) 남편이 원하네요
두어번 시도했는데 제가 넘 아파해서 포기했어요
전 첫경험보다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애낳고는 좋아져야할텐데... 걱정이네요.
그리고 안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아기걱정되서)
심리적인 부분이 커서 배가 뭉치기도 하나봐요

[전]

막달 직전까지 하다가 조산할 뻔했어요.......
결국 막달에는 허벅지 꼬집으며 참았지만,
아무튼 그때까진 열심히 했어요.
신혼이어서요.
유산기가 있는 경우만 아니면, 해도 괜찮은 걸로 알고 있어요.

[클라이막스]

때 막달에는 배가 당길 수 있어요.
그거만 조심한다면,

상관없어요.

[모모]

출산 전에는 몰라도 출산하고나서 몇달동안은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니 12개월 참으셨더라도 조금 더 참으셔야 할 듯 ㅎㅎㅎ

[막달임산부]

--; 임신전하고..별다를 횟수없이..하든데요... 문제는... 몸이 변하고 피곤해지니...
걍... 하기 싫은 맘이..드는건 사실이에요... 빨리 끝내줬음 하는 생각이 들정도...

배안건드리고 조심하면서 하믄됩니다..

[신혼에]

바로 아이가져서..낳는 날까지 거의 하루도 안빼놓고 한 사람도 있더만..
지금 애가 초등고학년인데 공부도 잘하고 너무 똑독해서 탈이던데요. -_-

헌데, 요새 자게가 남자분들이 여자들한테 평소 궁금했던 성적인 질문을
하는 분위기로 변하는것같아 답변하기도 좀 그래요.

[음..]

임신 첫 두달을 조심하느라, 마지막 두달은 조기 진통으로 안 했어요..
그 중간에는 평소의 1/4회 정도..
출산후에는 2개월 안 했구요..
출산 후가 아파서 더 못하겠던걸요.
출산후 다시 시작했을 때는 내가 처년가 싶을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일단 조산 위험이 있으면 자제하셔야 하고..
배는 건드리면 안 되고..
임산부가 꺼림칙해하면 안 해야할 듯 해요..
임산부가 불안해 하는 거 아기에게도 안 좋을 테니까요...

[내용상으로]

보면 원글님은 이미 아기의 아빠가 되신 분인것 같은데
임신출산에 관한 책을 한번도 보지 않으셨었나요?
개월수에 따른 여러 내용들과 주의 사항들이 있을텐데.....
사람 얼굴이 백인백색이듯 임신시 관계 또한 사람마다 모두 다르답니다.
그동안 참으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아내분과 대화하시며 좋은 사랑하시길 바래요.^^

[...]

부부간의 사정마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서로가 좋다면 임신기간내내 꾸준히 할수도 있고, 안정기만 할 수도 있고, 여자분이 힘들어서 혹은 아이걱정때문에 아예 출산때까지 안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아내분의 의사가 중요하죠. 임신후 거의 원하지 않는데 남편이 너무 무리하게 요구해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임산부 카페에서 보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죠. 임신기간내내 아내분 생각해서 많이 참으셨으니 지금은 아마도 좋은 사랑을 유지하시겠네요..^^

[ㅋㅋㅋ]

저희는 아이 예정일날도 했어요...ㅋㅋㅋ

[고문이]

따로 없네요
아이둘인데 둘다 직전까지 했어요
사실 막달에는 부담되는데 가능한대로 마일드하게라도 ...
남편도 책을 봤지만 허니문베이비라서 그런지 못참더라구요

[옛날에]

사랑방 대감님이 행랑채 삼월이를 건드린 이유가 이런것때문이다~~~뭐 이런 얘기가
있었지요~~~안방마님께서 10달넘게 근접도 못하게 하시니~ㅎㅎ

임신출산육아책보면 개월수마다 방법 나와요. 된다고 했다고 무조건 덤비지는 마시구요.
아내분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하세요. 아내분이 싫어 하시면....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