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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없어져서..

댓글 달다가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9-04-18 15:41:50
세상의 이런 기세등등한 모녀분들땜에 아들보고 장가 굳이 안가도 된다고 교육중입니다...
아들이 마침 원글님 따님이 선본다는 부류네요...
사람 일이란 모르는거구요..
액면가대로 살아지는거 아니거든요..
잘난딸이 성에 안차는 남자 좋다고 울고 불고 해서 부모 뒤통수 칠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이런경우는 여자나 남자나 정말 많이 보고 들어 봤답니다..)
명문대 평범 대기업 사원이다가 특허내서 대박난 케이스 봤구요..
인연이 되면 하늘과 땅끝 차이의 남녀가 만나는것도 봤구요...드물긴 하지만..
저번글이 어떤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너무 기차 하실것 없으시구요...
바라는거 많다고 뻔뻔하다고 숭 볼것도 없어요...
IP : 222.98.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9.4.18 3:48 PM (115.136.xxx.174)

    내 자식 귀한것만큼 아니 더할지도 모르죠.남에집 자식도 귀한거란거....제발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 자식은..
    '09.4.18 3:52 PM (125.137.xxx.153)

    뜻대로 안된다는 거. 장가 안가도 된다고 교육해도 것두 맘대로 안되지요...저도 딸자식에게 늘 하는 말입니다만....

  • 3. 에고
    '09.4.18 3:53 PM (121.151.xxx.149)

    이글도 좀
    남의글을 가지고 먼저 뭐라고한 그분도 그렇지만
    님도 좀 아닌듯해요
    다들 잘못할수도잇고
    옳지못한 생각을할수도있는데
    너무 과한듯 싶네요

  • 4. 에이궁
    '09.4.18 3:57 PM (59.22.xxx.33)

    자제분이 결혼해야 할 정도면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님도 그 분과 별로 다를 것 없이 자랑중이십니다.

    그 글 올리신 분, 표현이 지나친 것은 있었지만 화내시는 것 전 이해되던데요.
    그 분이 말하고자 한건 그 남자가 바라는 것이 많아서 비난하시는 거라기보다는
    남매가 결혼에서 얻고자 하는게 여자의 일방적인 희생이어서였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게 아니라 그 분 표현대로 노예나 식모나 다름없는.
    그러면서 말로는 효도라고 표현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딸이고 남자 형제가 있지만 그 분들 사고방식,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하는데 혼기찬 딸 둔 입장에서 화나실만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은 조금 거칠었지요.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그 길을 약속하는게 결혼이라는건데.
    기세등등한 아내 장모만날까봐 결혼안해도 된다고 교육하신다는 원글님도
    만만챦으실 것 같고. 훌륭한 딸 둔 그 예비 장모님도 만만챦을 것 같고
    친정부모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
    흥미진진하네요.

  • 5.
    '09.4.18 3:57 PM (125.186.xxx.143)

    음 결혼할때 부모를 보라는 야기가 왜나오는지 알거같더군요-_-;;
    그냥 아까 글쓰신분도 누구 꾸짖을 만한 분은 아니신듯..전의 분과 비슷해보인달까요--

  • 6. 안심되네요
    '09.4.18 4:12 PM (221.139.xxx.27)

    앞으로는 며느리에게 황당한 희생을 효라는 이름으로 강요하는 세상이 마감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글이어서 좋았는데 아쉽게 지우셨네요.

  • 7. 쥐며느리
    '09.4.18 4:25 PM (222.152.xxx.235)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 잘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도 참한 여자아이들이 있으면 눈여겨 보게 됩니다.
    물론 그 엄마도 보게 되구요....
    이젠 남자라고 항상 결혼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는 시대는 지났지요....

    어떤 관계든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8. 그런데
    '09.4.18 9:20 PM (121.22.xxx.185)

    전 그 딸 가진 원글님의 분노,,이해해요.

    솔직히 자기 딸이 전문직에..미모에..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잘났다면
    그 원글님이 말씀하셨던 정도 남자들..뭐 의사나..그런 사람을 위주로 배우자 감으로 원하게
    되는 건 욕심이 아니라,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요? 왜 그 생각들은 못 하시는지?

    여자 본인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부당한 요구를 하는 건 아니쟎아요.
    당연히 요구사항만 많은 없는 집 남자에게 구태여 시집 보내실 일 없을 것 같고요.
    저번의 그 시누이분과 남동생은 본인들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분에 넘치는 요구를 한 것이니
    좀 다르지요.

    저 같아도 제 딸 의사 변호사에 미모까지 된다면, 솔직히 사위감 고르고 고르겠습니다.
    선택권이 넓으니 굳이 손해볼 결정 할 필요 없지요.

    그 원글님 생각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외제차 빌려 타 조건 좋은 여자 꼬시려는 남동생분과, 가진 건 없으면서 며느리가 아닌...
    그저 희생만을 강요하는 식모 찾는 시누이 분과는 엄연히 케이스가 다르고요.

    그 원글님은 장모로서 조건 따지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지요.
    조심스럽지만 아마..
    몇몇 분들...질투들이 나셔서 댓글들이 꼬이게 다셨던 거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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