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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남자면 장가갈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09-04-18 15:05:04

28살. 서울에서 공기업에 다녀요. 정규직이구요.

연봉은 4000 만원.

키 174에 외모는 귀티나게 생겼습니다.

담배 안피고, 술은 좀 마시는데 지금까지 주사부린적 한번도 없어요.

종교는 무교.

성격은 가끔 욱하긴 하는데 밝고, 착해요. 남 배려할줄알구...

근데 상대방이 싸가지면 똑같이 대해줍니다.

그리고 셈이 참 빠르답니다.

어디가서 남한테 당하고 살 아이는 아니랍니다.

모아놓은 돈이 유동자산으로 1억정도있고, 부동산은 없습니다.

학력은 4년제 다니다가 자퇴하고 전문대졸.

아버지 돌아가셨고 홀어머니가 시골에 계신데 공무원연금 받고 계시고,

시골이라 집값이 싸지만 두채갖고 계세요.

누나 셋에 막내아들인데 누나들은 셋다 공무원.

제 동생입니다ㅎㅎㅎ

빨리 장가갔으면 좋겠는데 연애하느라 정신이없네요.

요즘 결혼할때 이것저것 많이 따지잖아요. 그래서 젊을때빨리

좋은여자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인데...

밑에글도 그렇구 걱정이 되긴하네요ㅜㅜ

제 동생 정도면 장가가는데 여자입장에서 어떨까요?
IP : 118.33.xxx.17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4.18 3:07 PM (121.151.xxx.149)

    미혼이고 결혼안한 여동생이 있다면 꽉 잡을것같네요
    공기업에 다니고 그동안 모아둔 돈이 꽤 있네요
    암튼 좋아요^^

  • 2. 체크하세요~
    '09.4.18 3:09 PM (218.156.xxx.229)

    누나 셋이 걸리지만...ㅋㅋㅋ ^^;;;
    좋은 조건 같아요.
    글 안 올리셔도...연애 잘 해서 결혼 하실것 같은데요.

  • 3. ...
    '09.4.18 3:09 PM (61.85.xxx.206)

    욱하는 건 별루요;;
    상대방이 싸가지면 똑같이도 좀 웃기고
    나머지는 아주 좋으시다는!!!

  • 4. 하윤맘
    '09.4.18 3:12 PM (211.189.xxx.103)

    ㅋㅋㅋ

  • 5. 누나
    '09.4.18 3:12 PM (124.50.xxx.177)

    셋이 조금 걸립니다.

    하지만 여동생 셋 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

  • 6. 연애
    '09.4.18 3:13 PM (211.55.xxx.30)

    열심히 하신다는데 걱정을 왜 하시는지......
    연애하다 필 받는 상대만나면 한다고 하겠죠?
    첫 글에 남자분 가족인줄 알겠던데요? ㅎㅎ

    왠지 집안 분위기가 서로 우애하고 화목할 것 같아요. 맞는지요?

  • 7. 미투
    '09.4.18 3:14 PM (218.52.xxx.97)

    누나 셋이 젤로 걸림돌이군요.
    그런데 미혼 처자들은 그게 걸림돌이란 걸 모를테니
    상관 없을 것 같네요.

  • 8. 음..
    '09.4.18 3:21 PM (124.56.xxx.98)

    성격은 가끔 욱하고
    상대방이 싸가지면 똑같이 대해주고..

    만만치 않은 성격이네요.
    제 딸 같으면 이런 성격가진 남자에겐......
    살아보니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 9. **
    '09.4.18 3:25 PM (222.236.xxx.106)

    명문대 석사 마쳤으나 돈 천만원으로 결혼한 제 남편과 저 보다 훨 생활력 강한 동생입니다! 1억이라니...휴. 솔직히 말씀 드리면 시간 내서 공부를 좀더 해서 4년제 졸업장 하나 따세요. 그 정도 생활력이면 공부도 잘 하실 듯. 인생이 기니 졸업장 하나 따두면 더 좋으실 것 같아요.(만약 제 남동생이라면 제가 이리 말할 듯) 누나들은 없어지라고 할 수도 없고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욱하는 성격이나 개념없는 사람에게 까칠한 건 이해할 수 있다는.

  • 10. ..
    '09.4.18 3:26 PM (210.205.xxx.45)

    홀어머니에 누나 많은 막내 아들, 키 별로 안 크고, 전문대졸. 당하고 사는 성격은 아니니 여자를 넓은 마음으로 크게 품어줄 타입은 아님. 2222

    굳이 물으셨으니 대답하자면..
    글쎄요.
    좋은 조건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 11. 성격이
    '09.4.18 3:26 PM (221.145.xxx.251)

    좀 걸리네요. 욱하고, 남이 함부로 하면 자신도 함부로 하는 게 결코 좋은 성격은 아니지요. 그리고 셈이 빠른 게 좋은 의미일 수도 있지만 남이 보기에는 얕은 수 부리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구요.

    전문대졸이면 여자도 전문대졸이거나 고졸 만나기가 쉽겠네요. 그 부분에서 큰 욕심 부리지 않으면 비슷한 여자 만나서 잘 살 수 있겠죠.

  • 12. 말하자면
    '09.4.18 3:29 PM (119.196.xxx.28)

    누나 셋이서 동생 휘어잡으면 그 부인 못견딥니다.
    실제로 이혼한 사례도 봤구요. 누나란 사람들이 사사건건 간섭을 해대더군요.그리도 남자동생은 클때부터 누나들한테 잡혀살았던지라 장가갔어도 여전히 누나들한테 반기를 못들고 지 부인하나 챙겨주지 못하고 하는 말은 니가 잘하면 돼잖아...이런 말만 되풀이하고...
    그 누나들, 특히 큰누나는 남동생한테 엄마의 역할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누나 많은집 막내아들...정말 결혼상대로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비교하자면 차라리 누이동생이 더 나을것 같네요.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누이동생한테는 휘둘리지 않겠지요.

  • 13. 누나 셋이
    '09.4.18 3:44 PM (121.147.xxx.151)

    정말 걸리네요.ㅋㅋ
    제가 누나 셋 있는 남자와 결혼했거든요.
    며느리 둘이라 저는 조금 번외라도 한 시누이와 아직도 줄다리기 하는 형편인데
    저희 형님은 시누라면 이가 갈릴겁니다.
    제사 음식도 얼마나 타박이 심한지...
    사실 울 형님이 씀씀이도 크시고 배포도 크시고 음식도 잘하시는데도
    잘사니까 더 잘하라고 아웅다웅이더군요.

    셋중에 틀림없이 입바른 소리 잘하는 시누 하나쯤 있을 꺼고
    평생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싶네요.

    그러니 누나 세분은 지금부터 마음을 비우시고
    특히나 잘난 동생 자랑스럽게 생각하다보면
    더더욱 올케한테 바라는게 많아지니

    우리 형편에 꿇릴것 없단 생각에 올케 잡으려 하지 마시고
    동생이 행복하게 가정생활하는데 기웃거리지 마시면 좋겠네요.

    그렇게 마음을 비우면 올케도 알아서 잘하지않을까요?
    올케가 맘으로 잘하는 것도 사양하겠다는 맘을 우선 갖는게 좋겠네요

  • 14. 제가
    '09.4.18 3:53 PM (222.101.xxx.239)

    원글님이 굳이 물어보시니 답한다면
    약아빠진 미혼처자라면 중매로는 안만날것같아요..
    비슷한 학벌에 비슷하게 직장다니시는 분이라면 누구 소개해주기도 좀 힘들것같아요
    위로 시누셋에 시골에 홀로계신 시어머니라는 조건은 그렇다는 말씀이에요
    연애해서 서로 빠지면 모를까..
    남동생이 좋다고하는 짝 있으면 결혼까지 잘 이어지길 비는게 빠르실것같아요

  • 15. 누나
    '09.4.18 3:56 PM (221.138.xxx.59)

    저도 누나 많은거 비추요....
    여자가 견디기 힘들어요...
    아무리 올케 입장서 얘기하고 배려한다해도..,결국은 안으로 굽는 팔이랍니다.

    제 친구도 자기 언니랑 나서서 남동생 이혼 시켰어요..
    애 둘이나 있는 올케를....

    누나 입김들 정말 일생 도움 안되요...

  • 16. 결국 나도 누나
    '09.4.18 4:00 PM (125.186.xxx.39)

    제 남동생 어쩐대요.ㅎㅎ
    누나 둘에 여동생 하나. 사이에 낀 외아들.
    서른인데 아직도 공부중.
    집안도 별볼일 없고..
    걍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얼굴에 175 정도..

    뭐 내세울게 없구먼.

    어쨌거나...남동생 결혼하면, 전 아예 올케아니라 사돈어르신 대하듯 하려구요.

    저도 남동생 보면서....여자형제 많아서 장가갈때 여자가 싫어라 하겠구나...생각들더라구요. 근데, 없어질 수도 없고 형제의 연을 끊을 수도 없으니..쩝. 미안해라..

  • 17. ...
    '09.4.18 4:05 PM (122.46.xxx.62)

    태클 거는 것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하는 얘기인데요, 위 댓글들 중에 " 키 안크고..."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한국 남자가 174cm 이면 그리 작나요.? " 키 안크고..." 라는

    표현은 키 크기가 맘에 안든다는, 즉 작다는 말씀 같은데 한국 남자 키가 얼마나 되야

    키 가지고 말을 안 들을까요?

  • 18. 윗님
    '09.4.18 4:06 PM (61.4.xxx.119)

    (남동생 결혼하면, 전 아예 올케아니라 사돈어르신 대하듯 하려구요)
    여기서 빵~터졌어요 넘웃겨요
    저도 시누이 셋(손위로만)인데 걱정많이 했는데 정말 좋으세요(거의 무관심함)
    결혼생활을 미리 해보셔서 그런지 제맘도 잘 알구요.
    시누에 셋이라서 남동생 결혼할때 힘들겠따고 스스로들 생각하셨나봐요
    근데 결혼해보니 기우였어요
    오히려 결혼안한 시누이보단 낫지않을까요?
    그리고 요새 트인사람 많아서 시누이노릇 안하는 사람도 많던데
    우리시누이들만 그런가? ..

  • 19. 조건 괜찬은편
    '09.4.18 4:08 PM (121.176.xxx.118)

    조건은 결혼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요.
    그냥 대충 잘 가실것 같은데.. 단 눈이 너무 높으시면 38 이 되어도 장가 못가더라고요.
    여자도 마찬가지. 눈 높으면 노처녀 되는건 시간문제.
    사실 제가 노처년데 국내에선 안되니 이젠 외국쪽으로 눈 돌리고 있단ㅋㅋ
    외아들이라면 시부모 모시는건 시간문젠데.. 사실 이부분이 제일 걸리지요.

  • 20. **
    '09.4.18 4:11 PM (62.195.xxx.101)

    장가 갈 수 있나요? 라는 제목이 씁쓸하네요
    이 사이트에서 괜찮다는 평을 받고 싶은신거죠?
    왜 장가를 못가겠어요,,

  • 21. 도대체 ...
    '09.4.18 4:44 PM (118.223.xxx.14)

    이런글을 자게에 올리시면 어찌합니까??
    그런데 주변에 찾아보면 없더라구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할까 생각중입니다
    조건이 좋으면 애인이 있고...
    에구..운명적인 만남은 언제오는건가요????????

  • 22. 연애를 하셔야
    '09.4.18 5:09 PM (61.106.xxx.77)

    좋을 것 같네요.
    연애를 해야, 조건이건 뭐건 많이 무마가 되지용...

    그리고 키 174가 숫자로는 요즘 20대후반-30대초로는 예쁜? 키는 아니고 조금 작지요.
    키에 대해선 여자들이 더 하지만 174라고 소개하는 사람들 대체로 병원가서 재면 171.6 이런 키가 많거든요.

  • 23. 긍정적
    '09.4.18 5:17 PM (58.102.xxx.22)

    시댁은 서울도 아니고 짜증나는 시골?
    위의 어느 댓글... 왠지 짜증나요--;

  • 24. ..
    '09.4.18 6:15 PM (219.251.xxx.18)

    괜찮은 조건이네요.
    손윗 누나들이야 다 나름이고..
    별 걱정을 다하십니다.
    오히려 그집 며느리는 복있는 며느리일수도 있어요.
    돈 많은 고아를 남편으로 삼기를 바라는 여자가 아니라면...

  • 25. lois
    '09.4.18 7:19 PM (121.139.xxx.220)

    사람이야 직접 만나봐야 하지만, 그냥 오로지 쓰신 내용만을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저같음 싫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다른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가족관계 너무 걸리고요.. 홀시어머니도 싫은데 손윗 시누이가 셋씩이나? 거기에 외아들에 막내??

    제 주변에도 외아들에 시누이들 바글거리는 집안이 좀 있는데, 정말 시끄럽더군요. 뭐, 다들 나이들고 결혼하고 각자 가정 일구면 조금씩 마찰은 있긴 합니다만, 유난히 여자형제들 많은 집이 그 며느리와 잡음을 많이 내요.

    그리고 둘 중 막내도 아니고 넷중 막내는 어떻게든 결혼생활 할때 티가 나지요. 여자를 덜 배려하고 포용한다고나 할까요? 살짝 애기같고 오히려 여자가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지요. 뭐, 잘 맞는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고 평범녀라면 꽤 시끄러운 결혼생활이 될수도 있다는 거에요. (정신상담 하러 가서 젤 먼저 물어보는게 가족관계인데, 거기서 몇번째 자식인지에 굉장히 큰 비중을 두더군요.)

    그담 별로인건 학력이에요. 아무리 못해도 4년제 이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이건 공부 머리나 성실성 차원에서도 제 기준이 그렇습니다.), 전 학벌도 따집니다. 제가 공부에 관심이 많았기에 공부 못했거나 하는 사람과는 안살고 싶겠어요.

    그 나이에 연봉은 나쁘지 않고, 정규직이니 직업도 비교적 안정적이라 괜찮을수 있겠어요.

    성격도 전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약간 욱하는거 없는 사람 없을테고, 내가 모욕 받았음 당연 복수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셈이 빠른건 요즘 같은 세상 속지 않고 살기에 필요한 부분이죠.

    다만, 이런 성격이면 저같은 타입의 성격하곤 안맞겠네요.ㅋ 저도 비슷한 스탈이라 같은 성향끼리 만나면 아무래도 서로 존심 세우느라 잘 싸울테니까요. ㅎ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 그렇다는 거고요.. 동생분 스펙과 성격에 맞는 괜찮은 여자분들 있을 겁니다. 따라서 동생 본인이 원하신다면야 언제든 결혼할수 있겠지요, 당연히..

    결론적으로, 아주 좋다도 아니지만, 크게 떨어지는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26. ....
    '09.4.18 9:30 PM (121.22.xxx.185)

    장가는 갈 수 있지만..

    좀 떨어지는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기는 해요(이렇게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현실적으로 전문대 졸업이면..서울 4년제 대학 나온 여성을 만나기는 힘들거든요.
    아무리 공기업 다녀도..공기업 다니면서 서울 명문대 출신인 남자도 많거든요.

    근데 현실적으로 여자들 전문대 졸업이면 그렇게 번듯한 회사 다니는 사람 많지 않아요.
    지금 원글님 동생 나이 또래 여자들 서울 명문대 4년제 나와도 좋은 기업 들어가기가 힘들거든요. 대부분 중소기업 경리나...뭐 그럴거에요...전문대 졸업 여자라면..

    게다가 시누이가 셋이라..원글님 남동생과 비슷한 수준의 회사 다니는 여자라면
    꺼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같은 조건이면 남자가 여자보다 선택의 폭이 좁아요.
    눈을 한 단계 낮추지 않으면요.

    아마 그 정도로 만족하신다면 당연히 결혼은 무사히 하실 수 있지요.

  • 27. 올케 고생 엄청할듯
    '09.4.19 12:13 AM (123.108.xxx.134)

    올케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시집가면 고생 엄청 하겠네요...
    남동생이 지금 열심히 연애하고 있다는데...웬 만하면 잘 되게 밀어 줄 텐데..누나들 마음에 안드는지 다른 여자 찿고 있으니...

    시집살이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엄청 시누 노릇 하겠네요..

    멋 모르고 갔다 시누 땜시 고생 엄청 하겠다 ...느낌이 옴..

  • 28. ..
    '09.4.19 12:52 AM (116.46.xxx.140)

    누나분 입장에서는 남동생이 키나 학력 등에서 단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지 않냐? 고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프로필 만으로는 장단점이 모두 있어서 그냥 평이하고 무난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젊으니 좋은 사람 만날 시간이 많습니다 누님이 걱정하실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29. 사랑에 빠지면
    '09.4.19 1:17 AM (125.189.xxx.66)

    사랑에 빠진다면 뭐가 문제가 될까요~~~

    장남이든, 전문대 졸이든....

  • 30. .....
    '09.4.19 1:47 AM (221.146.xxx.39)

    다른 건 다 이해가 되는데요...

    유동자산을 누나까지 알게 하는 남자...인 게 무척 걸립니다...

  • 31. 누나
    '09.4.19 2:02 AM (58.233.xxx.216)

    여동생보다는 차라리 누나가 낳아요

  • 32.
    '09.4.19 7:56 AM (124.51.xxx.79)

    요새 공기업 대부분 연고대 출신이던데...ㅠㅠ
    직장에서 만날수 있다면 젤 좋을거같고..
    그게 아니면 기대에 못미치는 며느리 볼거 같습니다...

  • 33. 당연히,,
    '09.4.19 8:09 AM (119.201.xxx.6)

    갈수 있죠,,
    일단 서로 좋아야되는것 아닌가여??
    연애하시는분이 잇다면서 결혼걱정은 왜하시는지,,의문스럽네요,,ㅎㅎ

  • 34. ㅎㅎㅎ
    '09.4.19 10:36 AM (58.127.xxx.195)

    제가 봐도 썩 좋은 성격은 아닌 거 같아요..
    10년을 살아보니
    외모보담은 능력과 뒷배경,성격입디다..
    능력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학벌때문에 승진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는지..
    뒷배경이 홀 시어머니에 누나 셋!!!--아주 힘들죠이..
    성격-무난한 성격은 아닌거 같은데
    처자 고생시킬 총각은 아닌데
    맘고생은 조금 할 듯 싶어요..

  • 35. 저기
    '09.4.19 11:38 AM (220.125.xxx.123)

    이런 글 올리시면 칭찬만 나올거 아닌거 아시고 하신거 맞으시죠?
    가족 이야기인데 작은 소리에도 좀 상처가 되기도 할 것 같아서요
    가끔 좀 좋은 소릴 듣거나 위로쯤 받고 싶기도 하고 해서 올리는 글에 까칠한 댓글 보면 맘이 아파요
    어떠냐 물어서 냉정하게 말해줬다고 하지만 나쁜 조건만큼 괜찮은 부분도 있잖아요
    사람 어디가서 그리 다 완벽하겠어요
    홀어머니에 누나 셋이 자기 잘못도 아니고 그냥 좀 안타깝네요

  • 36. ㅜ.ㅜ
    '09.4.19 12:19 PM (218.50.xxx.34)

    전 손윗시누이도 있고 손아래 시누이도 있어요.
    세월 지나보니 손윗시누이가 첨엔 어려웠지만 마음씀씀이가 오히려 아래보다 훨씬 낫네요.
    괜히 손위가 아닌것 같아요. 세명이면 쉽지는 않겠지만 배려가 있으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걸리는건...동생분 성격...
    욱하는 성격...그거 정말 쥐약입니다. 남자치고 욱하지 않은 사람없지 않냐고 하시면 모르지만
    쓰실때 성격에서 제일 먼저 나온 부분이 욱한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욱하는 정도가 조금 심하니 성격부분에서 제일 먼저 쓰시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똑같이 한다는 부분에도...
    그런 사람이 자기 제일 가까운 사람(아내)에게 배려심 없고 욱~도 제일 잘 한답니다.
    제 남편도 남 배려할 줄도 알고 밝고 정도 많고 하지만 그 욱~하는거 그거때문에 전 맘 닫고 산지 오랩니다. 저도 남들에게 좋게 말한다 생각하면 님처럼 말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욱~ 많이 할것 같은데요.ㅜ.ㅜ

  • 37. 허허
    '09.4.19 12:33 PM (121.131.xxx.70)

    그냥 웃지요 ㅎㅎ

  • 38. ....
    '09.4.19 12:35 PM (210.117.xxx.186)

    시누들도 나름이지요 하나라도 까다롭게 굴면 몇명있는것 보다 더힘들고
    셋이라도 편하게 대해주면 없는것 보다 더 좋지요 전 시누가 셋 인데
    우리 어머니까지 넷이서 절 정말 힘들게 했지요
    요즘 왕래 안하고 삽니다 시누들이 많아도 행복하게 사는집 많더라구요

  • 39. ..
    '09.4.19 1:20 PM (121.189.xxx.82)

    전 그래서 82에서 배운대로 오빠 결혼한 후 그 집에 한 번도 안 가봤고 매달 새언니에게 화장품 같은 거 선물하면서 '많이 힘드시죠?' 하고 문자 한 통 보낸답니다. (사실 청소빨래설거지요리 다 오빠가 하는 거 아는데도 말이죠 ㅋ)

  • 40. 딱저에요
    '09.4.19 1:40 PM (203.152.xxx.150)

    딴거아니고 시누가 위로셋 !!!!
    홀시어머니 외아들....ㅎㅎㅎ
    돈많은사람들은 인생사 돈이전부가 아니다 라고하고
    돈이없는사람들은..인생 돈만있으면 전부라하죠
    ㅎㅎㅎ
    위로 시누이셋....원글님께 죄송합니다만...이점이 좀 문제죠...게다가 동생혼사에나서시는거!!
    하기야...
    저 아는분은 위로 딸다섯집에 막내가아들인데...저아는분이 다섯째딸인데..
    아들은 결국 결혼중매회사 뭐 듀오같은거 그런걸통해서 결혼하셨대요
    집안은 제법좋거든요..지방에서 고위공무원하시는 자제분이셔서.,..
    아..좋은 와이프만났어요...전문직 와이프...그래서 잘사셔요
    듀오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누나가 많다는 이유로 연얘하다가 그이유로 많이 헤여졌었다네요

  • 41.
    '09.4.19 1:50 PM (119.215.xxx.135)

    28살에 1억의 자산, 연봉 4000.
    그보다 훨~~씬 떨어지는 사람도 다 결혼하고 삽니다.

    단순히 장가를 갈 수 있냐 없냐가 아닌,
    괜찮은 조건의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수준이 되는지 물으시는 거 같네요.

    동생 걱정하는 마음이야 이해되지만

    다 커서 연애 잘하고 있는 동생 좋은 결실 맺길 바래주는 누나가 더 좋을 듯...

  • 42. 속내는 알수 없지만
    '09.4.19 1:50 PM (124.5.xxx.203)

    적어도 누나 중 한분이 82를 하고 있으니 어쩜 완전 막장(?) 시누들은 아닐듯하네요..
    그래도 누나 셋에 홀시어머니.. 4명의 여자를 윗사람으로 둔 남자..
    와이프도 여자.. 자녀도 딸만 낳게 되면 엄청 외롭지요...
    아는 사람이 그래요.. 누나 둘에 홀시어머니, 누나 둘은 이혼하다보니 매형도 없고, 누나들도 모두 딸만 낳아서
    성격 이상한 홀시어머니, 드센 누나 둘, 여자 조카 셋, 자기 와이프, 그리고 딸만 셋...
    누나들이 이혼했고 자기들한텐 친정이다보니 집에 자주 오는데..
    모이면.. 여자 열명에 남자는 자기 혼자.. 외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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