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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런 성격형 어떻게 상대할지라는 글을 쓴 사람인데요
위주소는 제가 어제 쓴글입니다..
또 이야기하고 싶어서 다시 거론하는데요..
이형 성격에 대해 보충적으로 설명하면...
이형은 저한테 없는 이야기 있는 이야기 다 이야기합니다....
물론 저는 이 형한테 절대로 불필요한 사생활 이야기 안합니다..
이 형은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과 5살인 아들이 있는데..
자식들을 끔직하게 생각하고..그리고 지나가는 꼬마애들에게 안녕하면서 친근감을 내비치기도 하구요
22살정도의 처제가 있는데 한달에 70만원씩 용돈을 준다고 하네요....
왜 그많은 돈을 처제한테 주냐고 물었더니
가족이고 자신이 돌봐야 한다고..
그리고 몇달전에는 장모님한테 과일가게 하나 장만해줬다고 하네요..
또 이형이 사탕뽑기기계를 좋아하는데 예전에 사탕을 많이 뽑은적이 있었는데..일부는 자기가 갖고...
지나가는 모르는 여중생들에게 나눠주고...;;;;;
언제는 벤치에서 호박엿 먹고 있는데..옆에 있는 여중생들에게 호박엿 나눠주고..;;;
시골사람이라 인정이 많은것 같지만..
또 모자른 사람한테는 심심풀이 해소로 생각하더군요
우리회사에 알바하는 동생중에..좀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머니가 습관적으로 바람피고..아버지는 능력이 별로 없는것 같고..형 하나있는데..
친구들에게 맞아서 머리다쳐서 장애등급판정받고 지금은 폐지줍고 다닌다고 하는데
이런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죠...
그 형이 맨날 대부분 성적인 농담으로 그 알바동생을 놀립니다..
대표적으로 알바동생에게 냄비가 많이 먹고 싶지 않아?
이세상에서 냄비가 가장 맛있어..
여기서 냄비는 여자의 속어로 통하죠...
그걸 알리가없는 알바동생은 냄비보다 라면이 맛있다고 이야기하고....
그리고 알바동생이 알바그만두고 2년과정 직업학교간다고 말하길래...
대놓고..너는 머리가 안돼..여기서 돈을 벌면 좋지않겠니....
어차피 2년과정 직업학교 합격되지 않아...
얼마후 알바동생은 2년제 직업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나한테 이런말 하거든요...
저런 머리로 어떻게 직업학교에 합격한지 모르겠다고...
형수님이 있는데..기가 세고 개성이 강한지..
항상 일찍출근하고 야근없어도 그냥 저녁에 늦게 들어가고..
부부문제만큼은 저한테 이야기는 안하는데..
분명 사이는 아주 안좋은것 같더군요...그러니
가끔 형수님 몰래 이쁜 여대생과 원나잇하고..
이런 형입니다..
1. 미래의학도
'09.4.17 11:19 PM (58.142.xxx.122)저도 남자고 그렇지만...
그냥 쌩까고 무시하는게 원글님께 좋을것 같아요...
까딱 잘못하면 원글님까지 물들듯 싶은데요....
그 형님분... 아주 막장인듯 싶은데...2. 처세술??
'09.4.18 1:11 AM (112.72.xxx.226)저런걸 처세술이 좋다고 하나요??
어떻게 하면 자기가 살아남는지를 아는 사람은 분명해요..하지만 야비하고 비열한 남자네요.
님이 헷갈리는 이유가 자기 애들한테 잘하고 처가식구들한테 과도하게 잘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도 인정베풀고 그러면서 약자에게는
야비하고 비열한 양면성때문에 헷갈리시는거죠??
아마도 그남자의 양면적인 모습도 다 그 남자의 본심은 맞을겁니다.
그런데,정이 많아보이고,착해보이는 모습때문에 그 남자의 다른 본성을 간과하지 마세요..
아마도 처가집에 그렇게 과하게 잘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돈을 너무너무 잘벌어서 양가집에 돈을 드리는것도 아니고,아내가 너무너무 이뻐서 처갓집 말뚝만 봐도 절을 하고 싶어서 그런것이 아니라면,
그 남자의 과실때문에 입막음용이 맞을거예요.
아니면 미리 돈으로 바르는 액막이용일수도 있구요.
저런 인성의 남자가 처가집에 잘하는거는,,어쨌거나 님이 모르는 부부만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려는 이유가 클거 같거든요..
그렇게라도 해야 이혼안하고 살겠죠..
타고난 기질이 저질이 아니고서야,,성장과정이 고단하고 어려워서,
자기가 살아남는 방법을 좋은쪽이 아니라,나쁜쪽으로 발달이 됬네요.
저런 사람들 아마도 성공은 할겁니다.
어떻하든 살아남는 방법을 알거든요..
그런데 그게 남들이 공감할 만한 방법이 아니라,,뭔가 거래와 비슷한 내용이라서 님도 그 형이 처세잘한다고 하지만 박수칠만한 일은 아니시겠죠.
제가 알던 사람이 사람좋아보이고(보일뿐이였죠) 정이 많고 사람이 웃는 상이고,
늘 좋은 말만 해서 겉모습만 보고 혹한적이 있었는데,
뒷담화가 장난아니고,이간질이 상당했어요.
정이 많고 남얘기 잘들어주고 동정심이 많은 그 사람의 이면을 보고,과연 이사람의 정체를 무엇일까 헷갈린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보이는 모든 모습이 그사람이였어요.
저는 좋은게 좋은거라고,선한쪽에 기울었는데,,시간이 지나다보니 제가 헷갈리더란 말이죠..
지킬박사와 하이드같은 그사람때문에 가치관의 혼동이 오고,
제생활이 엉망이 되고서야 그 사람과 관계를 끊었습니다.
저런 사람 참 헷갈려요..
그런데 님이 느끼는 님의 감정이 정답일거예요..
진실한 사람,순수한 사람은 저렇게 사람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뭔가 교묘하고 알수없는 기운이 늘 의문점이였는데,시간 끌지 마시고 그냥 멀어지세요.
님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나쁜거 보고 배우지 마세요..3. 다시보니
'09.4.18 1:32 AM (112.72.xxx.226)여자문제나 다른 문제들때문에 돈으로 입막음하는거네요..
쉽게살고 막사는 그런형한테 뭘 배울게 있나요..
같이 어울리면 님도 똑같은 취급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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