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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꼭 팁을 줘야하나요?

일식집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09-04-17 18:28:03
오랫만에 일식집에 갈 일이 생겼어요.
예전에야 팁을 꼭 줬는데, 요즘도 그래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1인당 4만원 짜리 먹을 예정인데... 팁을 2만원 줄 생각하니 아깝고 그러네요...

2만원이면 만원 더 보태 5만5천원짜리 시켜먹을 수 있는데...
안주면 욕하려나?

경기가 어려우니 예전엔 당연하다 생각했던 돈들이 아깝네요...

주지 않아도 되겠지요?
IP : 125.177.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세요.
    '09.4.17 6:32 PM (116.47.xxx.237)

    메인 메뉴(사시미) 들여올 때 아가씨에게 챙겨주세요.
    그러면 스끼다시를 아무래도 신경써줍니다. 부탁도 잘들어주구요 ㅋ

  • 2. **
    '09.4.17 6:36 PM (120.50.xxx.213)

    나오는 것도 배 부른데, 회 몇 조각 더 얻어 먹으려고 2만원을 주다니요?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예요.
    4만원에 서비스, 봉사료 다 당연히 포함되어 있구요
    저라면 안 줄것 같아요
    다시 볼 사이도 아니고...단골이시고 평소에 잘 해 준다면 인사로 1만원 정도 줘도 좋구요

  • 3.
    '09.4.17 6:41 PM (124.51.xxx.79)

    왜 팁을 주죠? ㅠㅠ

  • 4. 일식집
    '09.4.17 6:54 PM (118.219.xxx.238)

    웨츄레스들 페이가 얼마 안된다고 들었어여
    팁이 나오기때문이져
    관롄가봐요 일식집에서는 거의다 2만원씩은 기본으로 줍니다
    웨츄레스팁 2만원은 그렇다고치고 주방장이 와서 스페셜메뉴라고 하면서
    방마다 돌면 또 팁을 줘야해요 요즘은 그게 더 부담가는거같아요

  • 5. ^^
    '09.4.17 7:06 PM (118.33.xxx.162)

    처음아는 사실이네요. 팁을 진짜 줘요??헉..

  • 6. **님 말에 동감
    '09.4.17 7:23 PM (99.7.xxx.39)

    요즘은 왜 한국이 미국을 따라갈려고 하죠?
    전 택스를 따로 붙여서 표기하는 곳도 이상해요.

  • 7. ^^
    '09.4.17 7:39 PM (121.131.xxx.70)

    사실 좀 아깝긴한데
    그냥 만원이라도 쥐어주면 대접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아까워도 그냥 수고비라 생각하고 2만원말고 만원만 주심안될까요

  • 8. ㅎㅎㅎ
    '09.4.17 7:55 PM (221.146.xxx.29)

    그거 세금 봉사료 포함가격이에요...일식집에서 나오는것만 먹어도 배누른데
    뭔 대접을 더 받을게 있다고 2만원이나 더 쓰나요...내가 돈이 없어 그런가?

  • 9. ㅡ.ㅡ
    '09.4.17 7:59 PM (118.37.xxx.162)

    서비스가 고맙고 더 대접을 잘 받고싶으면 팁 주는거고,
    안줘도 뒤통수 따가울 건 아니던데요.
    사실 아저씨들이나 허세로 좀 주지...여자들끼리 가면 거의 안주지 않나요? ^^;;;

  • 10. 언젠가
    '09.4.17 8:02 PM (124.80.xxx.99)

    학부모 모임으로 샘들과 일식집을 갔다가 앞에나선 학부모 한분 주방장 팁을 줘야한다고 일부러 불러들여 단체비로 팁주며 생색내더이다.
    나오는 음식이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더만.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있으신분은 관례?대로 하시고 없는분은 패스.

  • 11. 팁이라는 게
    '09.4.17 8:07 PM (211.176.xxx.169)

    사실 다 먹고 나서 니 서비스 겁나 고마워서 준다의 개념인데
    이 넘의 일식집 팁은 미리 줄테니 나 서비스 좀 잘해줘봐의 형태라 진짜 못마땅합니다.
    안주고 안얻어먹고 말자는 생각에 그냥 안줍니다.
    그래도 서비스가 좋았을 때는 계산하고 줍니다.

  • 12. m
    '09.4.17 8:09 PM (61.79.xxx.84)

    저희는 원래 팁 안주는데요
    무슨 기념할 날(부모님 생신, 아이 돌이나 백일등)에는 남편이 식사 다 하고 후식 나올때쯤 팁 줘요.
    우리 가족 즐거운 날에 덕분에 식사 잘했다는 인사지요 뭐.
    뭐 좀 더 얻어먹으려고 팁 주는건 생각도 못했고, 좀 웃기네요

  • 13. --;;
    '09.4.17 8:37 PM (222.234.xxx.146)

    원글을 보자면 2분이 가서 1인당 4만원짜리 드실건데
    팁으로 2만원을 주신다는 얘기죠?
    (그러니 2만원줄바에야 만원 더보태 5만5천원짜리드신다고 하죠)
    결국 8만원에 팁을 2만원주신다는거 아닌가요?
    그럼 팁으로 음식값의 25프로를 주신다는건데.....--;;;
    정말 대략난감이네요....왜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팁은 10프로이상은 생각 안하는데...
    그것도 서비스가 아주 좋아 아무래도 팁을 좀 줘야겠다싶으면 몰라도...
    윗분처럼 저도 거의 팁 안주고 무슨 날, 정말 여러명 식사하고 나면
    때에 따라 만원정도, 아님 5천원정도 정말 팁이라고 생각하고 주는데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심하게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분식사하시는거면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만일 너무너무 서비스가 좋아 꼭 하시고 싶으면 5천원정도 두고 나오시든지요

  • 14. 참치
    '09.4.17 8:39 PM (114.205.xxx.80)

    전문집가면 좀 많이 비싼 사시미 시키면 주방장이 직접 갖고 룸에 들어 오잖아요.
    그럴때는 정말 안줄수 없더라구요... 손에 쥐어주면 첨들어 본 부위 들어오긴합디다.
    서빙하는 여직원은 준적 없어요.

  • 15.
    '09.4.17 9:00 PM (220.245.xxx.238)

    우리나라에서 팁을 주나요?
    일식집 많이 다녔지만 첨듣는 소리...
    팁 받는 사람이야 감사하고 기분 좋겠네요...
    하지만 어차피 음식값에 다 포함이에요~
    그리고 8만원 먹고 2만원 팁이면 대체 몇프로에요???
    캐나다 살때도 그렇게 많이 안줬는데...

  • 16.
    '09.4.17 9:11 PM (121.165.xxx.1)

    미리주는 팁... 그건 왠지 뇌물의 냄새가 나는군요.
    우리테이블 잘봐달라.... 하나라도 더 달라...
    서빙하는사람들이 무슨 힘으로 더 주겠어요. 다른 테이블것 빼돌리지 않을까 걱정이...

  • 17. 사랑
    '09.4.21 9:11 AM (125.146.xxx.241)

    정말 고마워서 주는게 아니라 잘 부탁한다는 개념이라니 전 주기 싫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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