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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보..시험을 볼까하는데요.

전망 조회수 : 801
작성일 : 2009-04-17 09:11:08
정년이 보장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워낙에 불확실한 시절이라,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자격증을

따놔야 하지않을까..

정년이후의 삶이 워낙에 길다보니까, 그런 부분도 좀 지금부터

사실 걱정이구요..


공인중개사도 많이들 보고 있던데. 사실 그쪽은 자격증거품(?)이 있는것 같구요.

주택관리사보 시험을 볼까하는데 어떨까요?

시험이 공인중개사만큼 어려울까요?

올해 1차만 일단 한번 봐볼까 싶어서요.
IP : 203.142.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관리사
    '09.4.17 9:49 AM (59.16.xxx.78)

    전 그쪽 계통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지만, 아직 관리소장은 못하구 있어요..
    경력도 아직 덜 되고, 나이도 어린지라;;;

    우선 그쪽으로 경험이 전무하시다면..권장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그쪽으로 인맥이 있으시다거나, 경험이 있으셔서 취직하기 편하구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좀 힘들어요...또 여자분이시라면 더 하시구요 (저도여자)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서도 또 다른 자격증도 많이 가지고 계셔야 그나마
    이력서라도 내밀수 있는 정도 입니다.

    요즘 주택관리사도 자격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취직하기는 힘들어요

    업무에 관해서는, 물론 전반적인 공동주택 관리도 있지만,
    거의 사람들하고 많이 부대껴요.
    직원들 관리도 그렇고, 주민들과 관계, 입대의, 부녀회와 관계 등등
    사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 2. 저도 여자
    '09.4.17 10:26 AM (121.132.xxx.42)

    제 친구들 3명 주택관리사(여자)하고 있지만, 우리 끼리 얘기하죠. 신종 3D업종이라고.
    취직이 된다고 해도 윗 분 말씀대로 장난아닌 직업이죠. 그냥 공인중개사 하세요.
    그나마 월급 제때나오고, 출퇴근이 정확한 편이라 하고 있죠.
    직원들(경비원, 청소원, 기계실직원, 경리)이 속 안썩이면, 주민들이 볶고, 다 괜찮으면 시설이 망가져서 속 썩고.. 만만찮아요. 거기다 관리비 연체되는 집들 단전이나 단수한다고 하면 그 욕 다 먹고.. 휴.. 특히, 여자들은 좋은자리가 잘 안나니까 문제 있는 단지에 우선 들어가서 자리를 잡거든요. 제 친구는 원형탈모로 엄청 고생했어요. 휴~~~

    친구들이 하는거 보고 저도 공부 시작 하려다가 마음 싹~~ 접었습니다.
    참, 시험은 공인중개사 보다는 조금 쉬운데요, 시설하고 회계가 좀 어렵다고 하더라요. 주택법도 자주 바뀌어서 잘 살펴보셔야 하구요.

  • 3. ^^
    '09.4.17 10:45 AM (59.11.xxx.52)

    이쪽 일 하시는분 아니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정년은 보장돼있고 급여 밀리는일은 절대 없지만
    여자소장 것도 초보는 절대 안쓰죠..
    인맥없이 취업 힘들어요

  • 4. 아주버님...
    '09.4.17 1:00 PM (116.120.xxx.118)

    저희 아주버님이 주택관리사 시험 보셔서 관리소장으로 일하고 계세요. 소방법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근데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많은 데 취직하기가 힘들데요. 정말 인맥이 없으면요... 저희 아주버님은 친한 친구가 전주 구청장이라 쉽게 취직이 되었어요. 경력이 5년이하면 500가구미만 아파트에 주택관리사보라고 해요, 5년이상이면 500가구이상 아파트에 취직 할 수 있어요, 잘 풀리면 좋은 데... 그만큼 힘든가봐요...

  • 5. 오 노~~
    '09.4.17 1:09 PM (219.241.xxx.105)

    저 아파트관리실 직원입니다...
    절대 절대 절대로 반대합니다...
    정말 직업에 귀천이 없다하나
    간쓸개 다없고 속된표현으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해서 할거아니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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