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토피 있는 아이 데리고 반포 들어가서 살면 안되겠죠?

아토피걱정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09-04-16 09:41:09
이사를 오래전부터 고려중인데 관심지역중 하나가 반포.잠원이예요.
그런데 아이 아토피가 심해져서 계속 이사를 미루고 있어요.
반포 고속터미널도 있고 분지라 공기 안좋다는거 이미 82 통해서 알고있는데
출퇴근 교육등등을 생각하면 자꾸 미련이 남네요.
정말 안되는거 맞죠?
맘 정리할수있게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9.4.16 9:44 AM (124.80.xxx.115)

    아무래도 거기는 좀 그렇지요.
    강남내에서 환경을 생각하신다면
    그나마 서초동 도서관 근처, 개포일원 정도가 되겠어요..
    우리아이도 아토피인데 공기와 습도에 정말 놀랄만큼 빨리 반응하더군요..
    출퇴근 살짝 멀더라도 아이를 생각하심이..
    저 고등학교때 정말 예쁜 아이가 있었는데 아토피라 그때까지 고생하고
    지금도 그렇더라구요...

  • 2. .
    '09.4.16 9:49 AM (121.134.xxx.188)

    확 딘적이 없으신가봐요.
    저 이사올때 바닥 도배하지 말자는 남편을 꼬셔서
    수리했다가 남편아토피 중증되고
    갓태어난 아이도 아토피 증상이 심해서
    6개월동안 생업을 관두고 지방에 요양갔었습니다.
    그뒤로 안전이 제일이란걸 뼈에 새겼어요.
    출퇴근 교육하려면 건강이 젤이에요.

  • 3. 정말
    '09.4.16 9:49 AM (125.178.xxx.192)

    아토피있는 아이들에겐 환경이 중요합니다.

    공기좋은 곳으로 가셔요.. 꼭요..
    그 맘고생 몸고생 말로 다 못합니다.

  • 4. 아토피걱정
    '09.4.16 9:56 AM (122.35.xxx.18)

    답글에 맘 정리가 되어가네요.오래전부터 이 지역 눈여겨 봤었는데
    아이때문에 맘을 접고 접고 몇년 흘렀어요.

    혹시 이 지역 근처에서 그나마 공기 좋은 곳이라면 어디일까요?
    네...님이 서초동도서관 근처 말씀하셔서 찾아보니 미도아파트 그런곳이 나오는거
    같은데 그래도 공기는 다른 곳에 비해 좋지는 않겠지요?
    아이 아토피때문에 갈려던 이사를 몇년째 미루고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 5. 글쎄요
    '09.4.16 9:59 AM (147.46.xxx.79)

    환경 때문일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알러지 클리닉에서 함 검사를 받아보면 대충 감이 와요.
    알러지 원인 1위가 집먼지 진드기고 2위가 꽃가루인데요...
    이런 거나 음식에 반응이 있으면 그게 가장 직접적인 아토피의 원인이겠죠.

    잠원동도 뉴코아, 터미널, 고속도로 근처가 아니라면 나쁘지 않고
    반포도 1단지에서 반포성당 근처까지는 나쁘지 않아요.
    강가라서 공기가 잘 통합니다.

  • 6.
    '09.4.16 10:01 AM (121.131.xxx.250)

    미도아파트 살았었는데..
    미도아파트는 바로뒤에 산이있어서 좀 나아요~
    전.. 다시 거기살고싶어요

  • 7. 정 원하시면
    '09.4.16 10:25 AM (119.196.xxx.15)

    지금 사시는 곳이 궁금하네요.
    정 잠원동을 원하시면 잠원한신 아파트 알아보세요. 초중학교 다 끼고 있고 교통 좋아요.
    지은지 오래되었으니 수리한지 2-3년 된 집 찾아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참 잠원동의 신동초는 고학년의 경우 학교 리모델링 교실에서 수업해서 공기가 굉장히 안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고학년일 경우 그 학교도 참고 하시구요.
    공기좋은 곳 가셔도 학교 상황까지 살펴보시길 권해요. 오래된 학교는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 8. **
    '09.4.16 10:29 AM (119.149.xxx.246)

    그리 생각하시면 서울서 갈곳이 어디 있나요..

    큰아이 아토피가 심해서..고생을 좀 했는데요...아이가 크니 좀 나아지긴 하는데..먹는것과 전쟁이고..(무지 잘먹는 아이인데..다 만들어 먹여야 하니 지치고...먹고 싶은게 많아서..친구들 먹는데 울아이만 못먹게 하잖니..ㅠㅠ) 청소에 무지 공 들입니다. ㅠㅠ

    전 강화에 황토집가서 산적도 있어요...ㅠㅠ

    서울안에서는 분지인 지역...큰 월드가 있는곳이 좀 심하고..나머진 비슷하게 나쁘죠...
    산을 끼고 있는곳이 그나마 괜찮타 하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새아파트 아니고 오래된 아파트면 괜찮은듯 싶어요.
    공사하실거면 친환경 제품으로 하시고요...오존..뭐 이런 소독 한다는건 별 효과 없는듯 해요.

  • 9. ..
    '09.4.16 10:32 AM (211.51.xxx.147)

    제가 아는 분 아이도 중학생인데 아토피 있는 아이를 학군때문에 반포로 이사갔는데 매일 기침에 재채기에 장난 아니라던데요. 꼭 가실거면 새아파트 피하시고 산을 끼고있는 곳으로 찾아보세요

  • 10. 반포주민
    '09.4.16 10:51 AM (59.5.xxx.237)

    미도 아파트에 근쳐에 사는데...칭구가 미도에 살아거 종종 가는데 뒤에 산이 있어
    도심치고는 쾌적한거 같더라구요...

    터미널과 거리도 좀 있어서 공기 나쁘단 생각은 안들구요...

    아니면 우면동 아파트도 공기 좋다고 하네요..다만 교통이 불편하게 문제지만요..
    우면동도 알아보세요..

    반포는 미도나 아님 팔레스호텔 뒤에 있는 현대홈타운이 그나마 주변환경이 양호한거 같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도배나 바닥, 페인트등은 새로 하지 마시고요...공기청정기 사용허시구요.

  • 11. 00
    '09.4.16 12:22 PM (118.221.xxx.157)

    저 신반포에 5년살았는데요 비염이 장난아니었어요 그곳에 살때....
    이사 나오고 좀 나아졌어요.
    창을 열어놓지 않아도 매일 매일 쌧까만 먼지가 흰걸레에 아~~~주. 큭윽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으니 공기가 생각보다 엄청 안좋던데요.
    지금은 서울에서도 외각이 강동구에 살고 있는데 우면동. 일원동 친구집에 가보니 공기가
    반포보다 훨씬 좋던데요. 암튼 공기만 놓고 봤을때는 정말 비추입니다.
    다른 편의시설 이런것은 불편한 점이 없던데요.물가가 조금더 비싼것 말고는........

  • 12.
    '09.4.16 2:04 PM (219.250.xxx.222)

    일원, 수서, 개포 정도가 어떠세요?

  • 13. 아토피걱정
    '09.4.16 3:56 PM (122.35.xxx.18)

    아침에 질문 올리고 바로 서초도서관 근처 미도아파트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바로 아래에 반포자이 래미안 다 보이던데
    지척인데도 산때문인지 공기는 아랫쪽과는 확연히 차이나더군요.
    그런데 초등학교가 또 걸리네요.차들이 다니는 좁은 골목길로 걸어내려와야할거
    같아 고민입니다.
    큰아이가 곧 초등학교입학인데 어린 동생 둘 거느리고 아이 셋이 그 길을 따라
    걸어다녀야할거 같아서요.더더군다나 오르막내리막이라
    다른 질문이지만 미도아파트 사시는 분들
    초등학생들 등교는 어찌들 시키시는지 궁금해요.
    산을 끼고 있고 언덕이라 나쁜 공기가 아랫쪽보다는 덜한거 같아요.
    일원 수서도 한번 가보려는 곳중에 한곳이랍니다.
    여러분들 댓글에 몇년동안 이사를 하긴해야하는데하며 미적거리다가
    드디어 행동으로 옮겨봤어요.

  • 14. 음...
    '09.4.17 12:15 PM (128.134.xxx.85)

    반포 래미안 입주 예정인데요,
    서울 공기는 다 안좋은데다, 어짜피 집에서만 키우실게 아니고
    학교니 학원이니.. 어떻게 공기 좋은데만 다닐 수 있나요.
    공기 때문이 아니라, 새집 증후군 때문이라면 모를까..

    래미안도 길가쪽 동들은 모르지만
    안쪽은 전혀 딴세상이고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정화 시스템이 있어서
    집안에서 매연 걱정은 없을 것 같은데..

    사전 답사를 하신 분이 카페에 올려놓으신 글 보면
    친환경 인증 등급이 높아서 새집 증후군은 덜 심할 것 같다는 글이 있긴 해요..

  • 15. 미도
    '09.4.21 6:19 PM (59.5.xxx.237)

    미도가 주변에 비해 집값이 좀더 저렴한 이유중 하나가 초등학교에요..
    등하교길이 차길을 건너야 하고..좀 걱정스럽긴 하죠.

    일원동 수서는 정말 공기 좋아요. 그쪽도 잘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40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40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2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8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6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3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9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3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2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42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2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30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7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3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6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2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2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9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6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8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5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3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5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5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6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2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5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1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7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