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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라서 싫어요.

예쁜몸매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09-04-15 10:52:40
제가 몸이 너무 말랐어요.

이디오피아 난민수준,,ㅠㅠ

키163에 40-42사이.

곧 여름인데 정말 괴로워요.

체형은 예쁜편이거든요.

팔,다리 길고  다리도 일자로 쫙 뻗었고,,

그런데 요놈의 살이 없어  여름엔 외출도 하기가 망설여져요.

제 나이 39세인데 얼굴에 살아 없으니 주름도 많고

빈티 나 보이고 ,하여간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저도 예쁜옷입고 살랑살랑 다니고 싶어요.

어떻게하면 살이 찔까요?

무조건 많이 먹어라 이런거 말고

살찌는 약(?)이라든가

팔뚝이나 허벅지 근육키우는 운동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제발~

IP : 125.142.xxx.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직전에
    '09.4.15 10:56 AM (124.53.xxx.113)

    식사 6시 이후에 하시구요.
    10시쯤 간식으로 양갱이나 튀김.. 피자..치킨.. 이런거 드세요..
    꼭 자기전에 드시고 이만 닦고 주무세요..

    저도 원래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었는데요.
    6개월을 저렇게 했더니 금새 살찌더라구요.
    이젠 안빠져서 걱정이에요.

  • 2. 운동
    '09.4.15 10:57 AM (218.147.xxx.144)

    그정도면 헬스 하시면서 트레이너 도움 받아서 해보세요.
    그냥 집에서 하는 건 잘 안돼지 않나요? 지속성도 없고..^^;
    저도 163에 45-46을 항상 유지해요.
    마른편인데 골격이 좀 커요. 어깨.골반등. 그래도 말라보이는데
    원글님은 더 심하시네요.

    저번에 비슷한 분을 봤는데 너무 말라서 징그러울 정도였어요.
    마른것도 정도지 난민 수준이면 아무리 체형 자체는 이쁘다고 해도
    그거 잘 나타나지도 않고 보기 싫어요.
    꼭 살찌우세요.^^

  • 3. prettyda
    '09.4.15 11:00 AM (220.77.xxx.31)

    저두 살찌는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찌고 나니 후회되던데요(살찐 비결은 아기를 둘 연연생으로 낳아버렸더니..). 마른게 더 낫지 않나요? 다시 41키로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333

  • 4. 첫댓글님..
    '09.4.15 11:00 AM (211.48.xxx.136)

    ㅎㅎㅎㅎㅎ
    님이..권하는것은....저는..피해야 되는 음식이네요^^*

  • 5. 저도
    '09.4.15 11:01 AM (124.80.xxx.79)

    불쌍해 보이는 편인데 158에 47키로 나가요.
    옷으로 커버하면 남들은 마음대로 먹고도 날씬해서 좋겠다하는데 벗으면 갈비가 보일정도.
    님은 더더욱 안봐도 비디오네요.
    살찌는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밖에 없어요.
    근육을 키워서-마른 사람은 이것도 무지 힘듭니다.-두꺼워져야해요.
    저는 일부러라도 피임약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부작용으로 살이 찐다해서요ㅠㅠ

  • 6. ...
    '09.4.15 11:04 AM (152.99.xxx.81)

    잘 드셔도 계속 마른다면 건강검진부터 받아보셔야 하는거 아닌지...
    제 친구중에 160에 36kg 나가는 친구가 있는데...너무 말라서 외출도 안하려고 합니다.
    자기를 희귀하게 쳐다보는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다고요...그러다가 우울증 올까 겁납니다.
    다른 대답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정답은...많이 드시는 것 밖에 없어요...
    밥맛 좋아지는 보약을 다려 드시고..무조건 많이 드셔야 합니다.
    먹지 않으면 살이 찔리가 있나요? 몸에 전체적으로 지방을 주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주입한다고 해도 제대로 안드시면 도로아미타불...

  • 7. 아흑..내살가져가세
    '09.4.15 11:05 AM (121.190.xxx.48)

    이런 염장~

  • 8. 예쁜몸매
    '09.4.15 11:06 AM (125.142.xxx.92)

    저도님
    저도 피임약 생각도 하고 있는중이예요.
    살찐다고해서,,,

    전 살도 없지만 골격 자체가 가늘어요.
    완전 아이 뼈대라지요,ㅠㅠ

  • 9. 아흑..내살가져가세
    '09.4.15 11:06 AM (121.190.xxx.48)

    자기전에 맥주 한캔씪 즐기세요 ..밀가루음식을 자주 드세요. 떡.빵.면

  • 10. 예쁜몸매
    '09.4.15 11:12 AM (125.142.xxx.92)

    저 술 좋아하구요,
    자기전에 먹는음식 즐기구요,
    고기,밀가루,피자,초콜릿 무지 좋아라 해요.

    그런데 스트레스 받으면 일체 음식 못먹는 성격이구요,
    배고픈걸 너무도 잘 참는게 문제예요.

    저도 대인기피증 생길뻔도 했지만,,
    아니 약간은 그런게 있긴있어요.

    에휴,,정말 고민이예요,,

  • 11. 저도 난민
    '09.4.15 11:22 AM (118.44.xxx.98)

    키 169.8 입니다. 출산전에 재었던 키라 애 낳고 더 줄었을수도..^^
    암튼 거의 170의 45KG 에요.ㅜ.ㅜ
    뭘 먹어도 안 찌구요. 수영장 목욕탕 기피대상 1호입니다.
    정말 몇년만에 아기 때문에 워터피아 인지 갔다가 씻고서 나와서 큰 맘먹고 체중계 올라갔는데
    옆에 있던 초등 3년쯤 보이는 아이가
    엄마~ 저 아줌마 언니랑 몸무게 똑같아~ 하고 큰 소리로 외쳐서
    사람들 시선 집중 ㅜ.ㅜ
    정말 도망치듯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 12. 정말
    '09.4.15 11:25 AM (125.132.xxx.127)

    넘 부러워요. 저는 살에 치여서 죽을 지경이라서...

  • 13. dd
    '09.4.15 11:27 AM (211.41.xxx.22)

    무조건 밤에 먹으면 됩니다. 제가 몸무게가 변화가 없는 스타일 - 잘난척이 아니고 항상 44반에서 55였거든요. 아무리 먹어도...20년간 내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았었죠. - 그런데 3년전에 제가 창업을 했는데요 그때 4개월 정도 매일같이 새벽 3-4시까지 회의를 했거든요. 12, 2시 이런 시간에 아무 생각없이 비빔면, 오징어, 튀김, 과일 등등 간식을 먹으명서 회의를 했더니 5kg 가 딱 찌더라구요. 처음엔 나도 5kg 가 찔 수 있다니??? 했는데...그 다음부턴 안 빠져요. 심지어 올 겨울에 거기서 또 3 kg 쪘어요. 흑흑 ....총 10kg 불었어요. 그래서 66 이 되었어요.

    하여간
    1. 새벽에 먹기
    2. 살 찌는 음식 먹기
    3. 잠 못자기
    4. 짭짤하게 먹기

    확실히 쪄요.

  • 14. 이러면어때요?
    '09.4.15 11:28 AM (222.64.xxx.175)

    인터넷쇼핑몰모델 보면엄청 말랐는데 옷빨 좋잖아요.
    고대로 따라입어보시면 어떨라나..

  • 15. 하지만
    '09.4.15 11:34 AM (218.147.xxx.144)

    늦은 시간에 무조건 먹어라
    이런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몸에 안좋은 거니까..
    잠 못자고..새벽에 먹고 짜게 먹고..
    이게 살은 없지만 건강한 사람을
    살은 있지만 건강이 안좋은 사람으로 만들수도 있어요.

    이런류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6. ....
    '09.4.15 11:39 AM (58.122.xxx.229)

    전 새끼들을 너무 건강?하게 멕여서 난민으로 키운엄마랍니다
    (소식에 고루 자주 챙겨주니 몸에 쌓아둘 필요성 못느껴 안찐다고 ㅠㅠ애들이하는말임)
    딸 170에 44킬로 요즘 최악으로 달려서 (뭐 힘든일좀 있어서 ..) 끼니마다 살살 꼬드겨서
    밥한술 두술 더 멕이기 작전중입니다

  • 17. ...
    '09.4.15 11:46 AM (125.132.xxx.245)

    저도 살이 안쪄서ㅜㅜ(170 ,48)
    55키로만 됐으면 좋겠어요.

  • 18. 먹는것보다는
    '09.4.15 11:52 AM (121.165.xxx.121)

    운동을 하세요... 유산소운동 말고 근력운동...
    근육을 좀 키우시는게 좋을듯해요..

    뭘먹어도 안찌는 체질들이 있더라구요..
    (찐사람 입장에선 죽도록 부러운.. 흑흑.. )

    그럼 더 예쁜 몸매를 가지실 수 있을거예요..

  • 19. ㅠㅠ
    '09.4.15 11:53 AM (121.131.xxx.70)

    아이낳고서도 살이 안찌셨나봐요
    전 진짜 고등학교 대학교때까지도 난민수준이었어요
    아이둘을 낳고 나니까 그래도 난민소리는 안듣고 날씬하다는 소리는 듣는데..
    진짜 마른사람들도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말랐단 소리하는 사람들 입을 꼬매주고 싶을때가 있었거든요

  • 20. 부러버라~~
    '09.4.15 12:02 PM (121.166.xxx.184)

    태어나서 한번도 말라본적 없고 늘상 통통 몸매 수준입니다.
    하체비만형에 작은 얼굴이라 제 통통몸매를 몰라봐주는 사람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다이어트 좀 해야 그나마 통통하다는 소리 사라지고 봐줄만한 몸매가 되는 저로써는 원글님이 무지하게 부럽습니다.
    그냥 살면 안될까요? 제 평생 소원이 말랐다는 소리 한번 들어보는 겁니다.

  • 21. 한약
    '09.4.15 12:04 PM (121.186.xxx.131)

    함 해드세요 저도 한약 해 먹으니 5키로 찌더라고요
    근데 애들 둘 낳아서 거기에 5키로 추가되니..
    5키로를 빼자빼자
    그리고 아프지 말구요
    신경 예민해하지 마시고 마음을 항상 편하게..
    정말 열심히 살쪄놓곤 몇일 아프고 신경쓰다보면 도루 쭉 빠져버리는 ..
    간식은 꼭 고열량으로 챙겨드세요.고당질 식품이 효과적이겠죠 빵이나 면종류등

  • 22.
    '09.4.15 12:05 PM (121.186.xxx.131)

    그리고 핌약을 먹으면 살이 찌긴하는데요
    끊으면 도루 빠지더라고요.
    제가 신혼때 1년간 먹어봐서..
    그리고 몸에도 않좋으니 핌약은 생각하지 마세요^^;;

  • 23. 동네 엄마
    '09.4.15 12:24 PM (222.98.xxx.175)

    세째 아이 낳고 남편이 고생했다고 보약을 지어줬는데 신경이 예민하니 좀 편한하게 해달라고 해서 그때부터 10키로 쪘더랍니다.
    애 셋인데 지금도 키크고 보기 좋거든요. 전엔 비쩍 말랐다네요.
    한약 한번 드셔보셔요.ㅎㅎㅎ

  • 24. ㅠㅠ
    '09.4.15 1:21 PM (202.20.xxx.127)

    그나마 요즘 동네에 살 찐 사람 거의 없다는 걸 위안으로 삼고 삽니다.
    172에 48 입니다. 대학때 부터 쭉.. 아이 가졌던 시기 빼고는 거의 20년 이 몸무게 유지입니다.

    위가 안 좋으니, 음식을 마구 먹지도 못 하고,체질적으로 단 거, 기름진 거 안 좋아하니, 뭐 어쩔 수 없더군요. 근데 모델들은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에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갔더만, 일반인인 저는 나올데가 없으니 옷 태가 안 살아요. 안 살아..ㅠㅠ

    그리고 원글님..죄송하지만요.
    수십년 살 안 찌는 사람은 생활 습관의 문제기 때문에 살 안 찔 겁니다. 그러니까 살 찔 거라는 희망을 버리고, 그냥 사셔요. ㅠㅠ

  • 25. 그런데
    '09.4.15 1:47 PM (115.129.xxx.21)

    이런방법 저런방법 다 해도 안돼요. 12시이후 라면 끓여먹기 , 맥주먹기, 갈비뜯기....
    한약먹어보기... 살찐사람들도 힘들지만 말른사람들도 너무 괴로워요. 제 소원이 55kg쪄보는거예요. 아니들어가면서 너무 말라보이는것도 싫어져요. 자꾸 삶들이 어디 아프냐 병원에 가봐라... 가정 불화가 있냐... 흑흑... 진짜 우울증 걸리겠어요. 한동안 포기하다 요즘 살찔려고 다시 시도해보는 사람입니다.

  • 26. .
    '09.4.15 2:25 PM (121.134.xxx.188)

    제가 그 고통 충분히 아는사람인데요
    저는 키는 같고 43정도 했는데
    요즘 46-7까지 성공했어요.
    누워서 계속 드시고 노트북켜고 꼼짝 안하시면
    효과있습니다.
    평생 이렇게 효과본거 첨이라
    더찔까 좀 걱정은 되네요.
    여튼 더 어려보이고 옷발도 나고
    사람들이 이뻐졌다 난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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