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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4시에 문닫는거 불편하지 않으세요?

은행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9-04-14 18:02:01
오늘 은행에 모처럼 시간내서 갔더니 벌써 문닫았더라구요.
집근처에는 해당 은행이 없어 부랴 부랴 버스타고 도착하니 4시5분..
앞으로도 은행은 이용하지 못할듯 하더군요.  
그전에는 도저히 시간을 맞추지 못하니까요.
집근처 cd기에서 돈 찾는 정도나 해야 할듯...
왜 시간을 그렇게 갑자기 변경한건지...그냥 속상해요.
IP : 123.215.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9.4.14 6:08 PM (124.80.xxx.203)

    자기들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인 거 같아요.
    어찌 보면 내가 은행 다니는 입장이면 좋을 거 같지만...
    원래 은행이 문은 일찍 닫아도 워낙 늦게 퇴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은행은 월급이라도 많지 않나요? 대졸 신입도 연봉이 많고..
    은행 일만큼 고생하고 야근하고도 그만큼 월급 못 받는 사람도 많은데..
    게다가 은행은 서비스업이기도 하지 않나...
    부지런한 사람들은 빨리 여니 좋은 건가???

  • 2. .
    '09.4.14 6:16 PM (222.106.xxx.182)

    전직은행원입니다..
    그만둔지 오래되긴 했지만. 근데 저도 도대체 왜 변경한건지 그 속사정을 모르겠어요.
    어차피 아침일찍 은행갈일 없었는데,, 일찍 닫는게 더 불편해요.
    제가 은행다니는 입장이면 더 싫을 거 같아요. 출근시간만 앞당겨지고 퇴근시간은 마찬가지인 형국이니까요.

  • 3. ...
    '09.4.14 6:17 PM (116.41.xxx.39)

    거래은행 PB룸에서 듣기로는 직원들도 대략 싫어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조정된 주요 이유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줄이기 위한 경영적 이유 때문이라구요.

  • 4. 우유
    '09.4.14 6:21 PM (211.181.xxx.57)

    현직 은행원입니다. 정말 전혀 업무환경 개선되지 않았어요.
    원글님처럼 욕하는 고객님들 많으시구요,
    출근시간은 당겨지고 (9시에 열어도 한참전에 출근하는거 아시죠?)
    퇴근시간은 여전히 고무줄.... 아이 엄마인 선배언니들은 완전히 곤욕..
    어린이집이나 시터 쓰시는분들 갑자기 30분 일찍 아이 맡겨야 하니 힘들어하시고...
    왜바꾼건지 모르겠어요. 직원들 의견수렴은 없이 어느날 갑자기 30분 업무시간만 더 늘어났네요. 수당도 한푼 더 못받는 상황에..

  • 5. ㅁ.ㅁ
    '09.4.14 6:28 PM (124.80.xxx.203)

    업무환경 개선이 아닐까란 추측 취소해요.-.-
    현직 은행원님들이 있으시네요.
    예전에 기사에서 은행원들이 퇴근이 늦으니 가정에 소홀해진다, 그래서 일찍 퇴근시켜서
    직원들의 복지에 어쩌구저쩌구 그런 기사를 본 거 같아서 추측했네요.
    일찍 출근시키고 빨리 퇴근하라고 그런지 알았네요.
    저라도 출근 시간 갑자기 빨라지면 적응하기 쉽지 않을 거 같네요.

  • 6. ..........
    '09.4.14 6:45 PM (211.211.xxx.252)

    무지 불편합니다. ㅜ.ㅜ...일부 경영진의 아주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 7. 우리아들
    '09.4.14 6:48 PM (119.148.xxx.129)

    은행 이용하기 힘듭니다. 현금카드 잃어버려서 재발급받아야하는데, 당췌 학교 끝나는시간하고
    은행영업시간이 맞질않아요
    무슨 이런 댄장같은일이..

  • 8.
    '09.4.14 6:55 PM (222.239.xxx.33)

    많이 불편해요..
    그 30분이 많이 여유로웠나봐요.

  • 9. ...
    '09.4.14 6:58 PM (220.73.xxx.145)

    행원들도 싫어하세요.
    출근은 빨라졌어도 퇴근은 빨라지지 않는다네요.
    시간을 당긴 이유는 은행이 주식 무슨;;;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죄송. 이런쪽은 잘 몰라서) 객장오픈 시간과 맞추기 위한거라네요.

  • 10. ..
    '09.4.14 6:58 PM (116.123.xxx.40)

    제일은행은 기존대로 4시 반까지 영업한대요
    그나마 좀 낫네요.

  • 11. 은행원들도
    '09.4.14 7:07 PM (118.221.xxx.180)

    은행원들도 싫어하는거 맞구요.
    제가 알기론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증권회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증권회사가 9시에 문여니까요.
    저희 남편 보니 출근시간이 8시까지더만요.
    맞벌이인데 그나마 아침에 애 어린이집이라도 가끔 데려다줬는데 그마저도 전혀 못하구요.
    퇴근시간은 그대롭니다.

  • 12. 얼마전에
    '09.4.14 8:12 PM (121.150.xxx.233)

    아침마당에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나와서 그러던데. 자기돈 맡기고 찾으면서
    창구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atm기계와 씨름하는거 정말 이상하지 않냐고하던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참 이상하지요.

  • 13. ..
    '09.4.14 8:19 PM (220.85.xxx.241)

    얼마전에 님, 그건 외국도 다 마찬가지에요.. 은행영업의 속성상요,
    결국 은행이란데가 돈을 맡아주는 곳이기 때문에 돈 맡긴 사람은 내 돈 찾으려면 약자 비스무리하게 되어서리. 쩝.

  • 14. 은행도
    '09.4.14 8:24 PM (118.221.xxx.180)

    VIP들은 줄 안서고 VIP실로 가서 업무 보죠.
    은행이 자선사업을 하는 곳도 아니고 공공기관도 아니고 돈장사하는 곳이죠.
    수익이 날 손님과 수익이 안날 손님은 차별해서 대우하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특별한 경우 제외하곤 대부분 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만 이용합니다.

  • 15. ..
    '09.4.14 8:31 PM (220.85.xxx.241)

    VIP들은 당연히 그렇죠.. 그들은 영업시간이 끝나도 볼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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