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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치매가 확실한가봐요...

드디어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9-04-14 16:22:43
아무 생각 없이 이를 닦으려고 칫솔을 들고 치약을 짰어요.
입에 넣고 한참을 닦는데 거품도 안 나고 맛도 닝닝하고.

글쎄...

크린징 폼이었던 것이어요...ㅠㅡㅠ
한참을 닦다가 알았어요.
그나마 생협에서 나온거라 헹궈내면서도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잘 헹구면 괜찮을거야...)

저 왜 이러는 건가요?
정말 울고 싶어요.
IP : 59.3.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09.4.14 4:25 PM (203.244.xxx.254)

    이상한 맛을 못 느끼셨어요.
    느끼하셨을텐데..
    괜찮아요. 저도 회사올때 핸드폰대신에 리모콘을 가방에 넣어와서
    핸드폰꺼내다가 깜딱 놀랬답니다.

  • 2. 괜찮아요
    '09.4.14 4:27 PM (123.204.xxx.57)

    치약과 클린징 폼을 같은 장소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살면서 그런 일 한번쯤 다 겪어요.
    안겪어 본 사람이 소수일걸요.

    전에 네이트 온에도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비슷한 경험담이 엄청나게 달렸었죠.

  • 3. 괜찮아요.
    '09.4.14 4:42 PM (210.108.xxx.19)

    저도 예전에 왼손에 핸드폰을 쥐고 아이씨~ 외출하려고
    내 핸드폰이 어디 갔나 하며 안방 갔다가 작은 방 갔다가
    하다가 문득 왼손에 묵직한 느낌이 있어 쳐다보니 핸드폰이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 4. 깜장이 집사
    '09.4.14 4:58 PM (125.129.xxx.57)

    괜찮아요..
    전 얼마전에 서류 떼러 갔는데 제 이름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흔한 이름도 아닌데 말이죠..
    신랑한테 전화해서 제 이름 물어보고 나서야 썼습니다..
    (지갑에 신분증 있다는 것도 잊어버렸다지요.. ㅋ)

  • 5. 저는 반대
    '09.4.14 5:20 PM (211.196.xxx.139)

    클렌징 하려고 치약 짜다 화들짝 놀란적이 있어요..

  • 6. 치매아니고요
    '09.4.14 5:28 PM (202.30.xxx.226)

    수면부족이신가봐요.

    수면질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데요.

    저는 한창 정신없을때에는..
    연거퍼 3번을 계란깨서 개수구에 퐁당 넣고 껍질만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린 적도 있고요.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면서, 아이 가방을 제가 둘러메고 온 적도 있어요.

  • 7. ㅎㅎ
    '09.4.14 5:30 PM (124.53.xxx.113)

    저도 종종 그래요.. 그래서 클렌징 폼은 펌핑제품으로 바꿨어요 ㅎㅎㅎ
    저는 핸드폰 쥐고 마우스 안움직인다고 짜증낸 적도 있어여 ㅎㅎㅎ

  • 8. 그게 치매라믄
    '09.4.14 5:33 PM (122.34.xxx.205)

    나는 매일 치매 와서 떵 먹겟수
    생각할게 많다 보면 자주 그런일이 ...........

  • 9. 오늘아침
    '09.4.14 5:35 PM (125.130.xxx.133)

    저도 오늘 아침 머리 감고 머리에 헤어료션 바른다고 발랐는데
    제방 화장대 와서 다시 머리를 손실하는데 향이 전에 맡던것과 다른걸 느꼈어요.ㅋ
    내가 분명 머리에 뭘 바르고 오긴했는데...하며 다시 욕실로 가서 확인을 해보니
    화장 지우는 클렌징 오일을 머리에 발랐던 거더군요...ㅠ.ㅠ.
    혼자 내가 왜 이러냐..하며 다시 헤어료션 바르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머리 오일 잔뜩 묻어서는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는데.....바로 머리 감은 모습니다..ㅎㅎ
    사무실에 이러고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오늘 제머리 이상하다는군요....크크크..

  • 10. 은행가는데
    '09.4.14 11:06 PM (121.167.xxx.239)

    내 얼굴만한 계산기 가지고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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