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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학교

주한맘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9-04-14 09:11:05
아이는 6 학년이고요 재혼했어요
형하고  사이가  별로 안좋아요  '형은 전처아이이고요
제가 직장관계로  늦게오는데....
집에오면  형한테  맞고  울고 있는날이 많더라구요
부모 입장에서  누굴  편들수도 없지만  
속이 많이 상합니다    
동생을 유학을  보낼까하는데  비용이  만만치않고요  혹시 기숙사있고  괜찮은  대한학교있을까요?  
이런상황에서  떨어져지내는게  좋은결정인것같아요  
재가 맘이 여려서  해외로 멀리 보내지는 못하겠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58.148.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안학교
    '09.4.14 9:14 AM (125.186.xxx.39)

    대안학교를 찾으시는거죠?
    대한 학교라 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했어요.

    대안 학교 관련해선 거기 보내는 부모들 카페같은게 있을거에요.
    학교 별로, 다 너무 달라서 원하시는 스타일을 찾으셔야 하구요.
    고등학교까지 보내실거라면, 아예 대안학교가 중 고등까지 연계되어있는 곳을 찾으세요.

    유학비용까진 물론 아니지만, 대안학교도 돈은 꽤 들어가는 걸로 알아요.

    학교 운영을 부모들 돈으로 해야 하니까요.

  • 2. 닭발
    '09.4.14 9:15 AM (119.71.xxx.22)

    제가 재혼가정에서 자랐던 사람인데 친아드님은 아마 엄마랑 둘이서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을거에요..맘이 아파요...무엇보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래요..

  • 3. ....
    '09.4.14 9:23 AM (121.162.xxx.86)

    엄마 재혼해서 같이 살게된 새 식구들하고 그런 관계가 얼마나 힘들까요.
    형도 그렇고 님 아들도 그렇고 서로 힘들것 같아요.
    대안학교든 어디든 님 아들하고 충분히 상의하시고 아이마음이 편한쪽으로 정하시는게....
    이왕이면 집에서 형하고 잘 지내면 좋을텐데 그게 잘 안되나봐요.
    남편과 잘 상의해서 가족이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재혼이란게 애들 입장을 많이 고려해서 해야 애나 어른이나 서로 행복해질것 같아요.

  • 4. 엄마의
    '09.4.14 10:20 AM (71.224.xxx.22)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
    이래서 재혼 가정이 힘들다고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저는 어머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달리 하셨으면 합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도 형제끼리 싸우거나 하는 것은 다반사 입니다.
    만약에 두아이 모두 엄마의 친 아이였더라도 이런 경우에 작은 아이를
    대안 학교에 보내려고 생각하셨을 런지요?
    이미 재혼 가정을 이루셨으니 전처의 아이도 내아이고 내아이도 내아이
    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재혼해서 부부만 아내와 남편이라는 가족이고
    큰아이는 남편의 아이, 작은 아이는 아내의 아이일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아이도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엄마의 아이는 형에게 맞고 울고 있다고 하셨지만, 혹시 큰아이도 다른
    형태로 울고 있다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두아이 다 부모의 재혼이 힘들 수 있습니다.
    울고 있는 내아이만 보지 마시고 내 아이를 때려서 울리는 큰아이도 보아주세요.
    더더군다나 큰아이는 사춘기일 것 같은데....
    두아이의 마음을 함께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한가정이 되셨는데 힘드니까 피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작은 아이가 6학년이라면 큰아이 작은 아이 모두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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