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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ㅠ.ㅠ
저희는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아침에 김밥싸고 옷챙겨주는데..
오늘 날씨 춥다고 9살짜리 아이를 내복을 입히고 옷을 입히시는 거예요..
오늘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그렇다고 밤에 입고 자던 내복(오래된집이라 추워서 아직 내복입고 재워요..)을 입혀야 한다고.. 절대로 추워서 안된다고.. 우기시는 거예요..
너무 화나요..
결국엔 윗옷만 내복 벗기고 런닝입히고.. 아래는 내복 입고 청바지 입고 갔어요..
낮에 해나면 얼마나 더울지..
작년엔 더워서 내복은 고사하고 긴팔입고 온 아이들 얼굴이 빨개져서 걸어다녔었거든요..
제가 아무리 그렇게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추워서 안된다고..
아직도 내복입는 아이가 있나요..ㅠ.ㅠ
고집이 너무 쎄셔서 정말 짜증나고 화나고..
날씨가 좋길 바라는게 아니라 서늘하길 바라고 앉아있네요..
고집이 너무 쎄셔서 너무 힘드네요..
친정엄마인데도 같이 산다는건 쉬운일이 아닌듯싶어요..ㅠ.ㅠ
1. ...
'09.4.14 8:51 AM (222.109.xxx.247)왜 아침부터 기운빼세요.. 온도가 많이 내려가서 많이 추워요.. 우리애도 내복 입히는데요..
아이들 감기걸리면 더 고생이죠...2. 할머니 마음
'09.4.14 8:51 AM (118.47.xxx.63)이겠죠^^;;
여긴 영남지방인데
비 온 후라 바람도 제법 불고 약간 쌀쌀 합니다.3. 새옹지마
'09.4.14 8:52 AM (122.47.xxx.29)시어머니가 아니라 첨만 다행이군요 ㅋㅋㅋ
우리는 식당을 같이 하니까 낮에만 싸워요
권력은 좋은가요 음식 솜씨가 좀 있으시면 작은 식당하시면
좋은데 식구들 밥이 해결도 되고 싸울 시간도 없고 돈도 들어오고
어른이던 젊던 일이 있어야 합니다4. 새옹지마
'09.4.14 8:52 AM (122.47.xxx.29)키톡에 구박당한 앤 댓글 좀 달아주세욯ㅎㅎㅎㅎㅎ
5. 저도
'09.4.14 8:54 AM (222.235.xxx.208)오늘 아침 바람도 많이불고 조금 쌀쌀한것같아서 칠부내복입혀 보냈는데..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더운면 위에 잠바 하나 벗으면 되죠?
제 생각도 추운것 보다 더운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6. 바다
'09.4.14 8:54 AM (122.35.xxx.14)오늘 쌀쌀해요
친정엄마도 딸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7. 울 아들도 소풍
'09.4.14 8:56 AM (116.36.xxx.83)저도 오늘 날씨 쌀쌀해서 내복입혀 보냈는데요.
요즘 감기 너무 심하게 아프다고 하여 미리 그리했습니다.
가끔씩 어머니들의 지혜가 맞는 날들이 많더라구요.
손주를 위하는 할머니의 마음으리 헤아리세요.8. 딸
'09.4.14 8:58 AM (211.195.xxx.25)제가 작년에 소풍을 같이 따라갔어서 작년 생각만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작년보단 날씨가 안좋긴 하지만요..
작년엔 긴팔입은애들이 무지 힘들어했거든요..
할머니 마음처럼 아이가 덥지않았으면 좋겠어요..^^9. 오늘..
'09.4.14 8:58 AM (203.232.xxx.22)바람이 날려갈 듯 불구요, 무지 추워요.
전 초1아들 태권도에서나온 (좀 얇은) 누비솜바지 입혀서 보냈어요.
애들이 다 감기라 더 걱정이기도 하구요.
낮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무지 추워요...후덜덜....
어젠 여름옷 입고 다녔구만..10. 오늘은
'09.4.14 8:59 AM (122.100.xxx.69)내복 입히신거 잘하신거 같아요.
아침에 학교 데려다 주고 오는데 꽤 춥더라구요.
지금도 춥네요.
오후에 봐야 알겠지만 지금 예감으론 내복 잘 입히신거 같은데요.
더워서 땀 좀 흘리는게 낫지 추워서 덜덜 떠는것 보담요.11. 오늘은
'09.4.14 9:00 AM (122.100.xxx.69)그리고 손주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다고 생각하셔요.
12. 오늘날씨..
'09.4.14 9:00 AM (122.128.xxx.117)서울 기준으로.. 바람불고 쌀쌀해요...
밖에 나가면 더 추울껄요..
얇게입고 소풍간 아이들 추워 떨거같아요..
원래 이런날 감기 더 잘걸려요...13. 오늘
'09.4.14 9:12 AM (61.254.xxx.129)추워요;;;
저 사무실인데도 으슬으슬해요. 지금 계절엔 따뜻하게 입는게 시원한 듯 입는 것보단 나을꺼에요. 계속 바깥에 있는거니까 더더욱 그렇구요.14. 헉,
'09.4.14 9:14 AM (218.38.xxx.124)울딸 옷 얇게 입고갔는데..ㅠㅠ
그나마 반팔(반티)만 입고 간다는걸 안에 긴면티 하나더 입히고 얇은 잠바입혔거든요..
추울래나... 걱정입니다...
지금 바람부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네요...ㅠㅠ15. ..
'09.4.14 9:23 AM (58.77.xxx.100)저희 애도 오늘 소풍갔는데 지금 앉아서 너무 얇게 입혔나 걱정하고 있어요.
내복이라도 입힐걸,,후회하고 있답니다.
안 그래도 콧물 훌적 거렸는데....완전 감기 걸려오진 않을까 조바심 나네요.16. 어머나
'09.4.14 9:24 AM (210.205.xxx.195)오늘 날씨가 내복 입어야 할 만큼 춥다구요??
바람은 불어도 차가운 바람은 아니던데요
남자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많이 더워해요.
우린 한겨울에도 안입히고 살았는데.
전 오늘 반발 티셔츠에 가디건 입혔어요. 그리고
너무 덥게 입히면 오리혀 감기가 잘 걸리는것 같던데요. 저의 아이 겨울내내 감기 한번 안걸렸어요.17. 저도
'09.4.14 9:27 AM (125.128.xxx.61)아직 내복입혀요,,,ㅋㅋ
원글님 맘 이해됩니다. 전 내복 입히더라도 얇은것 주장하는데,저의 시엄니 중간내복 꼭 입혀보냅니다. 정말 친정엄마니 싸울수도 있지만,,전 시엄니랑,,,,,,ㅠㅠ 아예 내복에 관한 포기하고 살아요, 울 아이 열이 많아 매일 땀 흠뻑 흘리며 더웠다고 얘기합니다.18. 저도 걱정
'09.4.14 9:44 AM (121.166.xxx.184)어제만해도 덥지 않았기에 큰 아이 달랑 칠부 티셔츠 하나 입혀 보냈는데 걱정이네요.
둘째 어린이집 나가보니 난방에 봄잠바 입어도 춥더군요.
넘 걱정마세요. 내복때문에 얼굴 빨개질 정도는 아니예요.
칠부내복이나 얇은 내복 사다 놓으셔서 어머니 고집 피우실때 얇은것도 요즘 잘 나와서 따뜻하다고 말씀 드리세요.
그리고, 이제 9살이면 아이에게 더우면 중간에 벗고 가방에 넣으라고 하세요.
그 나이면 그정도는 할줄 알아요.19. 오늘 추워요.
'09.4.14 9:44 AM (211.57.xxx.90)바람이 장난아니게 차가워요. 내복 입히시는게 좋을걸요? 저도 내복입혀 나왔는데,,,, 아침에 바람만 안불면 괜찮지만 바람까지 불고 흐리잖아요. 님이 이해하세요. 손주사랑이 넘치셔서 그런걸요.
20. 저도
'09.4.14 10:01 AM (124.56.xxx.98)내복 입혀 보냈습니다.
바람 많이 부는 거 모르셨나요?21. 이직 내복
'09.4.14 10:18 AM (116.33.xxx.163)일교차가 커서 아침에 등원길에 감기들까봐요...
22. ,,
'09.4.14 4:06 PM (116.38.xxx.246)오늘 날씨 추웠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었네요 *^^* 시어머니가 아니라 천만다행..ㅎㅎ
23. ^^
'09.4.14 9:33 PM (125.131.xxx.159)손주 아끼시는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네요~
오늘 아침 울 엄마 전화오셔서
"오늘 춥데이~ 옷 뜨시게 입어래이~" 하셨는데
오늘 정말 덥지않고 선선하더라구요~24. 오늘은
'09.4.14 9:38 PM (219.250.xxx.124)낮에 평년기온이었어요.
하지만 내복을 입힐정도는 아니었어요.
제 경우는 소풍이 아니었던 아이들 윗도리는 내복에 얇은 후드티. 아래는 내복을 벗기고 청바지였어요.
저희도 내복 오래 입히는 편이지만..어제 그제의 날씨는 그게 아니죠..
어른도 더우면 힘들지 않나요..
늘 추운 어르신에게 항상 열나는 애들을 어떻게 같이 맞추나요..25. 지역따라
'09.4.14 10:01 PM (218.153.xxx.138)날씨가 다르긴 한데 여긴 서울이구요
안에 반팔 티셔츠에 상의 걸쳐도 낮에는 덥던데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는 내복 입어도 괜찮은데 낮엔 좀 더웠을거 같네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자기 주장대로 할거고 할머니가 간섭 하셔도 소용 없는 날이 올테니 넘 속상해 마셔요26. ......
'09.4.14 10:04 PM (99.7.xxx.39)봤어요. ㅎㅎㅎㅎ
여긴 다른 지역보다 더운 텍사스인데, 5월에 주제원으로 온 가족을 소개받아서 점심을 먹는데
아이들 둘다 내복을 입었더군요.
다른 아이들은 다 반팔에 반바지 입었는데
그 아이들 엄마도 아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틀린걸 얼마나 박박 우기던지.....27. 오늘
'09.4.14 10:40 PM (114.129.xxx.183)경기도에 사는데요..오늘 바람 장난이 아니던데요?
어제까진 런닝입혀보냈는데 오늘은 얇은 내의 입혀 보냈어요.
은근히 춥드라구요^^28. 춥다구요?
'09.4.15 12:00 AM (118.37.xxx.162)애낳고 살짝 바람만 불어도 으슬으슬한 엄마들은 추울지 몰라도
애들은 안그럴껄요?
어제까지는 더웠고 오늘은 덥지는 않을지 몰라도 춥다는 건 좀 오바아닌가요?
저희 아들은 얇은 티셔츠에 얇은 봄잠바 입혀서 보내는데
맨날 하교할때마다 더워죽겠다면서 봄잠바를 벗어 와요.
아침마다 잠바는 안입으면 안되냐고 난린데 나중에 벗더라도 아침엔 입고나가라고 시켜요.
어른하고 애들은 특히나 애낳은 엄마나 할머니하고 펄펄 뛰는 남자애들은 한참 다르죠.
벚꽃도 다 져가는 4월중순 내복이라니....29. 바람불었어요
'09.4.15 12:10 AM (222.238.xxx.174)바람불어서 괜찮지 싶네요.
차속에 앉아있으면 더운데 밖에서 활동하기는 아래만 내복 입었으니 그렇게 땀빼지 않았지싶네요.
저도 꽃놀이 갔는데 바람불고 추워서 겉옷 꼭입고 여미고 목에 손수건까지 두르고다녔어요.(인천대공원)
손주사랑이라고 봐드리셔요~30. 내복
'09.4.15 12:13 AM (115.23.xxx.8)저희 아이는 덥다고 입지 말라는데도 , 아직도 내복을 입는걸요.
추운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더운면 벗으면 되지만, 추우면 감기 걸리잖아요.
손주 걱정이신걸요.31. 메트로
'09.4.15 12:40 AM (221.161.xxx.104)요새같이환절기땐더운게나아요 야외에있을껀데 요새아이들감기많이걸리니따뜻한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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