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 왜 정선이가 SBS 그것도 낮12시대 프로그램으로 갔나요?

[근데요]

저는 정선희 복귀가 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계속 슬퍼하고 있어라, 는건 좀 잔인하기에

정선휘 복귀에 대해 뭐라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듣기론, MBC라디오에서 지난번 개편때(초봄에) 정선희 아직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기사 낸걸 봤거든요.
그런데 SBS로 가게된것까지는
저희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다 싶어 거기까지도 이해합니다만,

진짜 왜 정오의 희망곡과 똑같은 12시대 프로그램인지가 이해가 안가요.

정오의 희망곡에서 정선희 많이 배려해준걸로 알고있는데...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 듣던 사람들이, SBS로 응원차, 호기심차, 들으러 가게 되지 않겠습니까?

누구 이 사정 아시는 분?

제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는 좀, 이해가 안가고. 또 정선희가 처신을 참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인에게는 좀 불쌍한 경우인데,
가까운 사람들에겐 배신감 느끼게 하는 처신이 계속되니...

[그냥 두고]

볼랍니다.
힘 내서 잘 살기만으로 바랄 뿐....

[알아서]

잘 처신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워낙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 사람인듯한데,

그런거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바다]

정선희 갸가 누구요?

[방송판]

방송판의 생리가 그렇지요. 품위나 염치보다는 실적이 중요한 상업방송판의 생리일 뿐입니다. 12시 시간대에 고정팬이 많았던 정선희를 기용해서 12시 청취율을 장악해볼 생각으로 정선희를 캐스팅 한다는 기획을 하는 거지요. 그걸 기획사에서 부추겼는지 sbs에서 먼저 요구했는지 까지는 알 수 없지만, 양 쪽이 서로 원하는게 맞는 지점이 있으니 계약이 성립됩니다. mbc나 현재 진행자 측에서도 섭섭한 부분이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컴백하고 나면, '언제 한 번 같이 해 보자'고 인사하는 사이가 되지요. 현대사회에서 연예인이 개인이 아니라 상품으로 유통되는 측면이 많지요. 인간으로 보호받아야 하지만, 상품으로 유통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 자기 관리를 잘 하면 장점도 아주 많은 직업이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은 직업인 것 같아요.

[ㅠㅠ]

어쨋든 입을 잘못 놀려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걸 제대로 사과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그사이에 가까운 사람들을 둘씩이나 보내 놓고도
아무런 해명이나 자숙도 없이
또다시
그 입을 가볍게 놀리는 시간대로 복귀한다는 자체가... 참 어이상실인 거 같네요.

[그냥 좀 냅두지]

그렇게 잘나가던 여자가
결혼 한번 잘못해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은데 왜 다들 못잡아먹어 난린지 모르겠네요.
가끔씩 보면 82 참 잔인해요.

[....]

아무런 해명이나 자숙?
해명은 몰라도 그녀가 왜 자숙해야 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사람 죽은것도 그녀 탓인가요?

다 못나떨어진 남자 만나 빛만 잔뜩 걺어지고 죽고
지인이 죽은게 그녀를 탓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현영씨나 최화정씨등과도 개인적으로 친할텐데 좀 껄끄럽겠어요.
최화정씨 후속인거 맞죠?
sbs에서도 모험 하는 것 아닌가요?
누가 봐도 빠른 복귀인데 sbs에서 그걸 무릎쓰고 캐스팅 했다는 게 좀 놀랍고
또 그만큼 정선희씨가 mc로서의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왕 복귀했으니 잘 이겨내길 바라지만
좀 빠르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한 내년 정도에 나왔어도 괜찮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호수풍경]

최화정씨는 파워 에프엠,,,
정선희씨는 러브에프엠입니다...
같은 에스비에스구여...
나도 왜!!! 굳이 전에 했던 시간대로 다른 방송사서 하는지 좀 그래여...
그것때문에 엠비씨도 형영으로 바꾸는거 같던데...
대다로 하다가 고정으로 했던 김효진씨만 불쌍하져...(둘 사이에 뭔 말은 있었겠지만...)
어쨋든 표면적으로 보기엔 좀 그래여...
나오든 말든 신경 안쓰는 1人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내가 굳이 응원하거나 비난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자숙?]

어느정도는 자숙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결혼 전부터 너무 많은 잡음들이 있었던 거
다 거짓으로 얼버므리다가
최진실씨 루머로 힘들어 할 때도 뭐하나 똑부러지게
막아주지 못했는데...?
아뭏든 편한 맘으로 그녀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듯.

[,,]

저두 정선희씨 참좋아했는데.. 이렇게 까지 오고 보니.. 참...
이젠 관심밖의 사람이 되었네요..
늘 mbc만 듣다가 그것도 인터넷으로정선희 하나보고 sbs로 갈아타고 싶은 맘은 안생기네요

[아]

관심도 안가졌음 싶어요
그 목소리도 듣기싫고

[무관심]

관심 밖입니다.
라디오 찾아듣지 않을꺼구요. 우연히라도 듣게되도 별로 유쾌할꺼같진 않네요.
혹여나 브라운관에 보여도 채널 돌리고 말겁니다. 좋다 싫다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시쳇말로 아웃 오브 안중 입니다.
어쨋건 이곳에서도 관심 많이 받고 사랑받고 하니.. 재기 성공이야 하겠다 싶네요

[정선희]

얘기만 나오면 최진실 생각나서 슬퍼요. 루머 나서 최진실 힘들어할때 말한마디만 아니라고 했음 그지경까지 가껬나 싶고. 솔직히 엄한 사람 죽고 나와서 나대는 꼴 보니 좋아보이진 않네요.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최진실씨 생각이 많이나네요. 너무 아깝다.

[그사람]

막말로 밥줄인데
언젠가는 돌아와야겠죠
복귀가 조금 빠르다 싶긴 합니다만..

[무관심]

그냥 생업을 이어가는 것일 뿐..

[....]

다른 여러가지 사건들 다 떠나서
몇년동안 정오의희망곡 광팬이었고 정선희씨 방송하는거 들으면서
야..정말 어쩜 저렇게 잘하냐~~감탄감탄하다가
청취율올라가면서 좀..너무 오바하는 경향이 있을때
게시판에서 누가 한마디라도 하면 무슨..
뭐처럼 달라들어 감싸주는 팬들보면서 참 씁쓸하면서
점점 정희외면하게 되더라구요..

그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보면
참..현명하고 똑똑해보이더니 참 처신제대로 못한다
많이 비겁해보이기까지 했어요
그냥 힘들고 괴로운일은 무조건 모른체하면서 질질끈다하나..
몇주간 다른사람이름달고 방송하는
김효진씨가 좀 얼마나 어중간한 입장이었겠나 싶기도하고

본인도 힘들고 괴로운일 많이 겪었는데 왜그리 괴롭히냐고들
하시지만..잔인한말이지만 본인이 자초한일이고
성인이니까 본인이 견뎌내야겠죠
설마 모두가 쌍수를 들고 환영하기를 기대하진않았겠죠 설마..

[.....]

하여튼 보면 보통의 상식 가진 여자는 아닌것 같아요.
저런여자 좋다고 방송찾아듣는 사람도 있을테니 뭐 데려갔겠지요.

[글쎄]

전 오히려 김효진이 굴러와서 박힌 돌을 파내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정선희 재기용하겠다고 피디가 다짐했지만 실제로 윗선에서 막았을 수도 있고,
어쨌거나 sbs에서는 자질은 있는 dj니까
이번 기회에 청취율을 올려보자 생각했을 수도 있죠.
반대로 정선희가 토사구팽당했을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