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盧 사법처리 어려울 듯…

[아니면 말고]

【서울=뉴시스】
권양숙 여사와 조카사위 연철호씨 등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아 쓴 사실이 확인돼 도덕적 비난을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사법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에 따르면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한 돈은 권 여사에게 건네진 13억여원과 연씨에게 전달된 500만 달러 등 63억여원(당시 환율 기준)이다.

검찰은 그동안 정상문 전 비서관을 통해 권 여사에게 전달된 13억원과 연씨 계좌로 송금된 500만 달러의 주인을 노 전 대통령 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검찰은 연씨 측이 줄곧 주장해 온 대로 500만 달러 중 280만 달러는 투자회사를 통해 외국 기업체에 투자됐고, 나머지는 그대로 남아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투자금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또한 연씨가 외국 기업체와 맺은 투자계약서는 물론, 계약서는 아니지만 박 회장과의 자금 거래사항을 기록한 문서를 검찰에 제출함에 따라 500만 달러의 주인은 '그저' 연씨일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이 정 전 비서관을 통해 박 회장의 돈을 받은 권 여사와 연씨가 설립한 투자회사의 대주주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건호씨가 '참고인' 신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특히 권 여사가 받은 13억원의 사용처를 의욕적으로 조사하지 않고 있고, '포괄적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전 비서관이 권 여사에게 준 사실을 확인한 것에 만족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앞서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10일 "노 전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은 포괄적 뇌물 공범"이라고 밝혔지만, 현재의 정황을 보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특히 박 회장의 진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권 여사와 연씨의 돈거래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입증해 내지 못할 경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는 더욱 멀어진다.

물론 검찰이 연씨와 건호씨를 이번주 한 두 차례 더 불러 500만 달러의 명목과 용처를 조사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피의자 신분인 연씨와 정 전 비서관만이 사법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만표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권 여사와 건호씨가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권 여사는 계속 참고인 신분으로 남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봐도 될 것 같다"며 "권 여사가 (13억원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현재로서는 규명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 전 비서관이 박 회장의 돈을 권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에 대해 "그건 뇌물을 받은 정상문씨가 자기 아버님을 줬든, 누님을 줬든 그런 문제"라며 정 전 비서관만이 사법처리 대상임을 시사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언제나 그렇듯이]

아니면 말고군요.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나불나불거린 떡검은 아무 책임이 없다 이건가요?

[아니면 말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90413170...
그럼 그렇지 아니면 말고식의 수사...-_-

[그렇개만 된다면]

'너희들이 수고가 많다~~~'

[있는대로]

흠집은 내놓고선... 으휴 나쁜 넘들 같으니라구

[아니..]

내친 김에 끝까지 달려보시지...
이건 또 먼가여...

[--]

미틴 검찰...
일단 헤질러 놓고..

어..??? 어..??? 이러고 끝나는 구만..

[쿨잡]

세상이 바뀌려면 범죄척결이 아니라 정권유지에 부역한 검사들도 정리해야겠군요.

[권여사]

13억원 규명해야 잡아들이지 왜 필요성이 없는대???? 왜 갑자기 꼬리 내리는 거요? 내 이럴줄알았다...씨뎅....흠집내서 사람들 등돌리는거 성공한거에 만족한다 그거지요...

[..]

정말 캐낼께 없나....
권여사의 13억원도 규명할 필요성이 없다고 느낀다니..먼소린지
아니면 먼가 노통이 큰걸 쥐고 있나...참나..
머햇다 머햇다 날마다 생중계를 해대더니 저건 무슨소린지

[떡찰싫다]

뭐든 건드려서 걸리면 걸리고 아니면 말고..
국민들한테 안좋은인식 마구마구 심어놓고..
1석2조네요..

[아니..]

딴 건 다 그렇다고 쳐도 진짜 권여사 13억에 대한 소명의 책임은 권여사에게 있는 건데 아무런~ 뒷받침이 없는 말 그냥 다~ 들어주고서 끝???

정말 뭐하자는 것인지... 아마 천뭐시기에도 흘러간 돈에 대한 부담이 컸나보죠?

떡찰이 먼저 언론에 흘리다가 잘 안나오니까 껀수 숨기고 나중에 뒤통수 치려고 꼼수를 쓰는 건지...

[나쁜놈들...]

벌써 여기 82회원님들 노대통령 맘껏들 씹으셨는데 나쁜 소문은 이미 다 나버렸고 참.
아들 호화로운 유학생활이라고 소설 맘껏 써대놓고 이것들 정말...
명예훼손으로 검찰 처넣어야 되는 거 아닌가!

[...]

절대로 절대로 이렇게 끝나면 안되겠죠..
견찰이 왜 이리 허둥대는지 꼭 알아야 겠습니다..
진실을 밝힐때까지....

[듣보잡]

어제밤 오징어씹들 질겅질겅 씹으시던 그분(?)
이글 보고있겠지용....오징어뼈에 이빨도 깨진답니당....

[아마]

거대 언론사는 이렇게 기사화하겠네요.

검찰 전정권 눈치보기..이러면서 검찰에게 쓴소리 하는 척이나
검찰이 조사르 못하도록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는 전 대통령이라며 비난..
우리는 왜 도덕적으로 깨끗한 전 대통령을 갖지 못하는가에 대한 개탄..
(얼마전 추적60분 마무리멘트였습니다. 결과도 안나온상태에서 감정 부추기기는..)

그리고 부인에게 덮어씌운다..뭐 이런이야기 있던데
사과문에서 '저의 집에서 부탁한..' 이 부분을 언론이 '집사람, 부인'이라고 해석하면서
모든 돈 관련일을 전 영부인에게 덮어씌우는 듯이.. 흘러간 거잖아요.
그냥 이 말이 하고 싶었어요.^^;

[하다못해]

정운천 명예훼손했다고 피디들 검거하고
일본에 있는 장자연소속사 사장 명예훼손했다고 유장호씨
불구속기소하는 떡찰들이여..
너네들을 어찌할꼬??

아무렴 법전문가 노통이 그걸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니??

[아까운 내 세금]

보통 회사에서 저렇게 일하면
짤리는데.
혈세로 받는 월급은 이래도 주고 저래도 주는구나

[그러게요]

아까운 세금으로 툭하면 기자회견하고...
몇십명 몇백명이 붙어서 낭비하는걸로밖에 안보이니 참

[..]

어디서 이름도 성도 없는 언론사 기사 퍼다가, 지들끼리 쇼를 할 까 ?

노빠들의 사이코짓은 어디가 끝일까 ? 왜 ?

[윗님!~]

설마 눈이 안뵈는건 아닐테고
저위에 [뉴시스]라고 써있잖아요?
뉴시스가 왜 이름도 성도 없어요?
노빠네..싸이코네.. 막말하는 님 수준으로는 조선일보 아니면 언론사도 아니쥐?

[phua]

쿨잡님 의견에 무한동감을 보냅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발발거릴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