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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 이야기.....(3)
키톡에 동치미 만들어서 함 올려셨음, 제가
"댓글 100개 달아드리겠습니다. 저랑 사겨보실래요?"
이랬을텐데...ㅎㅎㅎ
잠 못 주무시는 '님!!!'을 위해서 짧게 3편 올려봅니다.
------------------------------------------------------------
그렇게
만난지 26일만에 손잡고
우린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데려다 주던 어느 밤.
OO병원 돌담아래
가로등.....
나는 그녀를 돌려세웠습니다.
아흑..
.
.
.
.
.
.
.
.
.
.
.
.
여기까지.
군대가고 헤어지고 뭐....그 이후는 일상 다반사지요.
줌인줌아웃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첫사랑 떠올리면 연쇄반응이잖아요.
폭탄처럼 마음속 여기저기서 터지는데.....
처음에는 그게 정말 아픈 핵폭탄이었는데
지금은 연래행사처럼 터지는 폭죽이네요.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그 기억들. 추억들.
첫사랑은 기억하는게 아니고 기억되는건가봐요.
굳이 첫사랑이 아니라도 사랑의 좋은 추억들, 소중히 간직하세요.
그럼 꾸벅~~이제 부르지 마세요~~4탄 없습니다. ㅋㅋㅋㅋ
1. .
'09.4.13 2:41 PM (59.10.xxx.194)아 끝났다. 흑
2. 님!!!
'09.4.13 2:43 PM (70.82.xxx.125)핵폭탄이 폭죽이 되는군요 ㅎㅎㅎ
3탄 봤으니, 이제 안심하고 자러 갑니다. (새벽 1:43)
근데 이 아리까리한 기분은... 아흑~3. 현랑켄챠
'09.4.13 2:45 PM (123.243.xxx.5)구박당한앤님....ㅋㅋㅋ 혹시 던지시는 겁니까?
4. 자유
'09.4.13 2:48 PM (211.203.xxx.172)제가 궁금했던 장면은...
oo병원 돌담 아래 있는, 가로등만 알겠군요...
.
.
.
.
3탄 클릭하자마자, 제 닉네임 떠서 놀라 허걱~
3탄 로매틱 모드 기대하다 너무 짧아서... 흑..^^::
이래 저래 흑흑...
.........................
현량켄차님~동치미는 결혼해서 배워도 됩니다. 저도 그랬고..
아님, 맛난 동치미, 현량켄차님이 만들어 아내와 즐겨도 되고.
그러니, 그 조건 빼시라니까요..ㅎㅎ5. 현랑켄챠
'09.4.13 2:50 PM (123.243.xxx.5)ㅋㅋㅋㅋㅋ 곗돈.....아마~곗돈이겠지요..?
세상이 다 혼돈아니겠습니까? ㅎㅎㅎ6. ㅎㅎㅎ
'09.4.13 2:50 PM (119.198.xxx.176)뭐야님!
내말이 님 말이라니까요.
돌려세워 손잡고 쎄쎄쎄??? 아님 푸른하늘 은하수??? 뭐예욧.
저는 묘사를 무지 좋아라 하는데 서술 밖에 없군요.7. 현랑켄챠
'09.4.13 2:51 PM (123.243.xxx.5)구박당한 앤님 키톡에 글하나 올려보세요.
제가 댓글 100개 달아드리겠습니다.
덥썩!8. 3편은
'09.4.13 2:51 PM (222.101.xxx.239)중요한 부분이 왜이리 생략이 많은 겁니까
대낮부터 아줌마 마음 온통 설레게해놓고서리.. 꼭 제가 이런말 해야하는겁니까..
좀더 디테일하게!! 버럭!!!9. phua
'09.4.13 2:55 PM (218.237.xxx.119)ㅎㅎㅎㅎㅎ
님들 땜시 웃습니다.10. ㅁㅁ
'09.4.13 2:56 PM (203.244.xxx.254)첫사랑 얘긴 언제 들어도 재미있네요.ㅎㅎ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은 화려한 추억을 남기고, 이루이지면 남루한 일상이 남는다는
은희경소설인가에 적혀 있던 글..ㅎㅎ
저도 화려한 추억만이............11. 자유
'09.4.13 2:56 PM (211.203.xxx.172)제 말이 그 말이예요...
어느 병원 돌담 밑 가로등만 아는 얘기..
누이들은 그것이 궁금하다는데...
현량켄챠님은 구박당한 앤님 던지신 미끼
덥썩 잡는 데 열중이신가 봅니다...
에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건드려 놓고 ...
디테일하게!! 버럭!!! 님 힘입어 저도 덩달아 야유를.ㅎㅎ12. ^^
'09.4.13 3:35 PM (58.120.xxx.180)재밋어요
첫사랑과 남루한 일상을 보내는 1인 ㅠㅠ13. 아이공...
'09.4.13 3:39 PM (125.178.xxx.23)빠른 업뎃으로 두근거리면서 봤는데... 아쉬버라. ^^
14. 우왕~
'09.4.13 4:01 PM (211.55.xxx.30)이제 내일은 두번째 사랑 이야기를 올려주세요.
디테일하게...ㅎㅎㅎㅎ15. *-*
'09.4.13 4:15 PM (211.189.xxx.21)제 남편에 대낮에 이런 곳에 들어와서
첫사랑에 대한 연재글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러 드는 기분이 드네요.16. 자유
'09.4.13 4:22 PM (211.203.xxx.172)윗님...현량켄챠님은 총각이시니
첫사랑 연재글 올려도 크게 결례가 아닐듯한데요..^^::
저는 여고 시절에 총각 선생님들 들어오시면
첫사랑 얘기해 달라고 조르던 일 생각 나서 한참 웃었어요.
댓글들 재미 있어서, 자꾸 클릭해서 확인도 하고..^^
미혼 총각에게, 결혼한 누이들이 에이~ 디테일하게 해봐~!
이러고 있는 분위기도 나름 재미 있구요.ㅎㅎ17. *-*
'09.4.13 4:29 PM (211.189.xxx.21)그나마 총각이시라니... 다행이네요.
미혼 총각에게 결혼한 누이들이...
나름 재미있으시군요. 네...18. 현랑켄챠
'09.4.13 4:41 PM (123.243.xxx.5)때로 가슴속에 것들을 공유하는 것도
살아갈 때 뭔가 먹먹하거나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감정이 앞설 때 한 걸음 추스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더군요.
수다라는 게
그런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커피한잔 끓여 손에 쥐고 자판 두들기고
여기 여자가 아닌, 또 남자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얘기하다 보면,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해지고
문제에 대한 답은 아니더라도
풀어놓으면서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물론 제 첫사랑 이야기는 문제가 있어서, 지금 괴롭고
힘들어서 올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의 기억들을
잘 간직하시라구요. 그 아름다운만큼 아쉬웠던만큼 지금 옆에
계신 분들에게 더 잘하시라구요.
그렇게
힘을 얻고, 웃고 울고 ... 살아가는 냄새가 나는 것이지요.
'*-*'님, 너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 불편하시다면, 글 내리구요.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19. 그러게
'09.4.13 5:00 PM (222.107.xxx.29)그놈의 군대라는게 참,
여럿 청춘남녀를 울리네요
그런 일상 다반사가 싫어서
군대간 남친 오직 의리 하나로 기다려주고
제대 후 뻥 차줬네요
그눔의 개도 안물어갈 의리 때문에 ㅎㅎ
현랑켄차님,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20. 아 ---
'09.4.14 5:24 PM (211.58.xxx.115)여길 먼저 와야 하는거였군요....
아침에 키톡의 글 보고 조금 의아했는데....
어어어어어 알겠네욤....
앤...켄챠님 아자아자 화.이.팅팅팅.....21. 여기서
'09.4.15 1:05 PM (122.34.xxx.169)좋은분 만나시는거죵~~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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