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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김명민편 " 보셨어요?
영화 인물을 위해 한달에 10KG를 감량하는 그 프로정신..
거의 10여년을 무명으로 지내오면서 느꼈을 고생과 자괴감..
한 프로 한프로에 최선을 다하는 뛰어난 연기력...
대배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닌가봅니다.
이순신에서도...하얀거탑에서도...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김영민아니면 누구도 그 역할을 그렇게 디테일하게 소화하지못했을것같아요.
자기일에 프로인사람만이 정상에 설수있고..서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탈렌트 데뷔후 3년간을 빠지지않고 꼬박꼬박 방송국안을 돌며 인사를 하고 다녀도
주연을 못해봤다는걸 보고는
스폰서나 로비로 단번에 배역따내는 누군가들과 참 비교되더군요.
저도 다이어트 해야하는데...어제보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
묻어가는 질문~~ 우유도 살찔까요? ㅡ.ㅡ;;
1. 저도
'09.4.13 10:27 AM (58.226.xxx.42)그거 보고 다이어트 좀 제대로 해보자... 이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힘냅시다..2. ??
'09.4.13 10:31 AM (121.162.xxx.241)멋진 배우입니다! ㅠㅠㅠㅠㅠㅠ 감동의 도가니!
우유... 칼로리 보심^^;; 그래도 전 우유 중독.
흰 우유보다 의외로 초코, 커피 우유가 칼로리가 낮아요 (유지방 함량이 적어서)3. ,,
'09.4.13 10:31 AM (58.233.xxx.37)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배우 이름 보다 장준혁 강마에가 더 익숙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4. ..
'09.4.13 10:33 AM (58.233.xxx.37)근데 다이어트에 우유 보다는 두부가 더 좋지 않을까요? 같은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양이 많은 쪽이 좋을 거 같아요.5. 멋진 배우지만
'09.4.13 10:38 AM (110.9.xxx.70)약 먹는다는 거 보고.. 몸이 상할까 걱정이 됐어요.
사실 그런 프로정신으로 가득 차 있는 멋진 배우는 오래 활약해야하잖아요.
괜히 제가 마누라도 아니면서...
우리 남편도 몸도 못챙기고 일하는데..T.T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뭘 하더라도 성공했을 겁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김명민씨.. 훌륭하십니다.6. 저도
'09.4.13 10:45 AM (218.236.xxx.36)보고 너무 감명받았습니다. 새록새록 장준혁이 상못타고 배용준 상탄거 생각나면서 울컥 하더라고요.. 저렇게 잘하는데
7. 베토벤만 본사람인데
'09.4.13 10:46 AM (203.247.xxx.172)그의 출연작 다 찾아 보게 될까 봐;;; 어제 안 봤습니다...
여기서 글로 만족하려합니다...(허벅지 찌르며 참습니다...)8. 배우라면`
'09.4.13 10:50 AM (124.50.xxx.177)배우들 몸 값이 엄청난 사람들은 정말 헉 소리가 나게 많다는데..
몸값이 아깝지 않은 배우인거 같아요.9. 다른시선
'09.4.13 10:51 AM (59.3.xxx.47)저도 배우김명민이란 사람에 대해 경이로움과 존경심을 갇게 되었어요.
하지만 남편김명민이란 사람으로 생각해보니 부인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되더군요
절대 딴지아니구요 그저 그도 한여자의 남편일텐데 온전히 연기에 남편을 뺏긴거같을 부인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우리가 배우김명민에 열광할때 묵묵히 그 옆을 지켜준 부인... 그 여인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10. 멋진사람
'09.4.13 10:51 AM (210.90.xxx.75)마누라도 아니면서 갑작스런 체중감량에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1인입니다.
얼마나 힘들까.... 감정이입이 되서리
앞에 누워서 같이 보는 남편한테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다는.11. ,,,
'09.4.13 10:53 AM (58.233.xxx.37)김명민씨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예전 모 프로에서 보여주는 걸 봤는데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착하고 남을 잘 배려하고 노력하고 성실한 학생이라고 쓰셨더라구요
김명민씨는 원체 성격이 착하고 노력하고 그런 천성도 있는 거 같아요.12. ...
'09.4.13 10:55 AM (58.233.xxx.37)김명민씨 부인이 김명민씨 보다 한 살 연상이더라구요..
그래서 김명민씨를 편하게 해주시는 거 같아요..
김명민씨 촬영 들어가면 집에서 서로 아는척도 잘 안 하고
화장실 가다가 복도에서 마주쳐도 서로 모르척 한다는 거 보고
참 부인 대단하다 싶더라구요..13. 저도
'09.4.13 11:10 AM (124.53.xxx.113)접신이라는 말.. 저도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정말 신들린 사람 같아요..
그게 피나는 노력 끝에 나오는 거긴 하지만요.
프로페셔널..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배우에요.
근데 남편으로서는 정말.. 부인입장에서 보면 많이 속상할 거 같더라구요.
자기 가족 방송에 노출되는거 엄청 싫어하나봐요. 거실에 있는 가족사진까지 모자이크해놨던데요14. 팬한명추가요
'09.4.13 11:13 AM (59.10.xxx.219)원래 일욜밤에는 월욜출근땜에 늦게까지 tv안보는 사람인대요..
어젠 끝날때까지 다 보구 잤네요..
원래 노력하는 배우구 싶긴했지만 일케 멋진 배우인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영원히 팬할려구요..
글구 명민씨 나오는 드라마 영화는 닥치고 볼랍니다^^15. 전에
'09.4.13 11:20 AM (210.93.xxx.185)김명민씨 무명때 흙속의 진주를 알아보고 팬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때만 해도 김명민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지금 팬카페 인원이 100명도 안 되었던 때네요
그래서 팬모임가면 너무 잘해주시고..특히 김명민씨 부인이 항상 같이 오시는데요
저희들한테 너무 잘해줘요
저도 그거 보면서 참 연예인 부인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생각이 나는게
김명민씨 생일날 저희를 일산 집 근처 중국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그리고 저희들한테 무슨 선물을 할까하면서 고민하다가
그 자기가 가지고 있던 대본에다가 저희 이름을 적어서 편지를 손수 써 주셨어요
넘 감동이죠??
왜 어제 보면 스텝들 이름 다 기억했잖아요??
저희들 이름도 다 기억했어요...
암튼 한동안 안 뜨고 부상에다 넘 안 풀린다 싶어서 그랬는데
지금은 그때 알고 지냈다는 말을 하기 힘들정도로 대스타가 되서
기쁘기도 하고..이상하기도 하고 그래요^^16. 위에분
'09.4.13 11:28 AM (58.233.xxx.37)부럽네요..ㅜㅜ
17. wjen
'09.4.13 11:36 AM (203.244.xxx.59)저두 위엣분 너무 부럽네요..
일요일이고 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일부러 챙겨봤어요.
역시..정말 멋진 배우라는 말밖에는~ 사람 미치게...
영화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하는거라면..적어도 실망은 안 시킬거 같은...믿음이 있네요.
멋져요!!!18. 위에위에분
'09.4.13 11:37 AM (211.192.xxx.107)부러우면 지는거다........ㅜ.ㅜ
19. 행복연장
'09.4.13 12:35 PM (118.103.xxx.183)저 아는 언니도 김명민이 소름 영화 찍을 그때던가 팬들 별로 없을때 모임에 다녀오고 너무 좋았다고 했어요 부인을 언니라고 칭하면서 굉장히 성격도 좋고 예쁘다고,,내조 정말 잘해주는거 같다고도,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그랬는데 이렇게 유명해졌네요..
그런데 그 언니는 이 세상에 없게된지 몇년 됐네요 김명민 볼때마다 그 언니 생각이 나서 저도 이상해요..20. *^^*
'09.4.13 1:42 PM (123.111.xxx.132)저두 김명민씨팬!!!!..닥치고 본방사수하는편이라..어제 mbc스페셜도 챙겨서 봤죠~
아~~정말 멋진분이더라구요...그러분들이 인정받아야하는데말이죠.....글구 팬카페에 가입했어요 ㅎㅎ21. sidi
'09.4.14 12:27 AM (60.196.xxx.5)우유 -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가 좋을 듯 싶어요
22. 저는...
'09.4.14 1:38 AM (222.108.xxx.243)꽃보다 아름다워... 에서 처음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알게되었는데요.
거기서 그 스산한 슬픔같은 느낌...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김명민씨 팬은 아니고 노희경 작품을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김명민씨...
김명민이라는 이름보다는 베바의 강마에, 이순신의 이순신, 꽃아름의 인철,
캐릭터의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원한다는 말... 참 멋지더군요...23. ..
'09.4.14 2:20 AM (123.215.xxx.159)김명민을 처음 알게해준 꽃보다 아름다워...
정말 인상적이었죠.
그 다음부터 쭉쭉 잘 나가기? 시작 ㅎㅎㅎ24. 장준혁이
'09.4.14 2:22 AM (125.180.xxx.211)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어제 다큐 보니 하얀거탑이 또 보고 싶어지더군요~
몇달을 장준혁에 빠져 살던 그때가 새록새록 그리워지면서요,,,ㅠㅠ25. 장교수
'09.4.14 8:30 AM (75.183.xxx.239)장교수 마지막 장면 다시 나오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드라마가 이렇게 남기는 처음 입니다
26. 지금 부산
'09.4.14 9:52 AM (121.145.xxx.83)에서 촬영하잖아요..
아버님이 병원에 입원해 계신병원에서 촬영 하더만요..
부산 고신복음병원 ㅎㅎ
팬들도 와서 대기하고 그런던데..ㅎㅎ
얼굴은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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