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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하시는분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수영...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09-04-13 00:51:10
첫아이때 수영으로 4달만에 10키로를 뺐습니다..이번에 둘째에두 빼볼려구 등록을 했는데...
암튼...
질문을 정확히 말하자면 자유형실력이 안느네요...
자세가 잘못된건지 팔젓고 발젓고 나가는데 앞으로 전진이 잘안되요..넘 느리다고 할까?
제가 수영을 하다보면 뒷분이 어느새 저를 추월한답니다...ㅠ...
이러니 의욕도 없구 마음만 급하구..실력도 자꾸 뒤쳐지구...강습가기가 싫어요..
제 뒷에 들어오신분들이 먼저 한단계씩 등급이 올라가니 이거원 창피하기도 하구...

자유형 오래하신분들...비결이 먼가요?? 빨리 할수 있는..
신랑이 저 하는거 보더니 물에 몸을 맡기라구...그리구 머리를 좀더 담구라구 하던데...
사실 전 자유형하면서 고개를 앞쪽을 보면서 진행했거든요...이건 바닥을 보는걸루 고치긴 했는데...
설명이 어려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실력이 안느니 답답하네요...
IP : 211.200.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4.13 12:59 AM (112.148.xxx.150)

    수형은 사실 연습열심히 안하면 안늘어요
    매일가서 연습해야해요
    몸에 힘을빼고 머리는 쉼쉴려고 고개돌리면 오른손끝을 본다고 생각하고
    손이 밑에있을땐 눈를 손이있는 밑쪽을보고 손을꺾어 앞으로 뻗을땐 앞으로봐야해요
    무조건 오른쪽 손끝가는데로 고개를 움직이면 됩니다
    바닥보는게 아니예요 왜 바닥을봐요?...
    설명을 글로 쓰기가 어려운데...
    수영장가셔서 강사한테 자꾸 물어보셔서 기초를 정확히 배우셔야 모양도 예쁘고 제대로 배웁니다

  • 2.
    '09.4.13 1:04 AM (125.190.xxx.48)

    아주 늦게 걷는 사람이거든요..수영도 똑같이 그러게 되더라구요..
    자유형 아무리 발 빨리차고,,팔 빨리 젓고 싶어도..
    몸이 안 따라줘요..
    제가 잘하는건 평형이예요..
    신기하게도 이건 그냥 슬슬하는데도 남들1.5배정도 빠른것 같더라구요..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넘 불행할라나요..^^
    젤로 살 빠지는건 킥판잡고 발차는거래요..
    살 빼려면 발차기 열심히 하라고 그러던데요..

  • 3. 그리고
    '09.4.13 1:07 AM (112.148.xxx.150)

    기초때는 남보다 뒤쳐질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실력이 비숫해진답니다
    결국 상급만가도 같이 배우게 되니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기초자체를 탄탄히 배우세요
    기초때 제일 맘이 흔들리는데...극복하셔야합니다 ㅎㅎㅎ
    저도 기초를 1년은 배웠어요
    워낙 물을 무서워 했고 운동신경도 둔했거든요
    지금은 5년차라서 날라는 다니는데...그래도 수영은 하면할수록 어려워요 ㅜ.ㅜ
    전...너무 어렵게 수영을 배워서 이젠 배운게 아까워서 끊지도 못한답니다

  • 4.
    '09.4.13 1:24 AM (118.221.xxx.157)

    일년을 꾸준히 다녔어요 일주일에 6일을.
    그랬더니 몇년 아이기르느라 못다녔다가 아이큰 후에 다시가도
    그대로 중급으로 직행했답니다.
    일단
    인터넷에 동영상을 보면서 폼을 흉내내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강사가 나를 붙잡고 가르쳐주실때 한 말을 머리속에 기억하면서
    그 동작을 하도록 애씁니다
    너무 안되는 동작은 강사에게 동작을 물어봅니다.
    그럼 말로 설명을 해주시겠죠
    그 말을 꼭 머리속에서 또는 맘속으로 중얼거리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전 이렇게 운동도 머리와 함께 또는 연구를 조금씩하면
    더 빨리 늘고 동료들보다 더 빨리 진급?을 하던데요
    운동인데 뭔 진급이 필요하냐시면 할말은 없는데요
    일단 동작이 잘되고 진급이 되야 운동량이 늘어요. 사기도 생기고.
    초급일때보다 중급일때 운동량이 많고
    중급에서 상급으로 올라오니 아줌마들이 쉬지 않고 도는데
    처음에는 따라가기가 벅차고 힘이 딸려요.
    몇달정도 해보니 이것역시 힘으로만 하는것이 아님을 알게 됐어요
    물속에서 힘을 빼고 물고기처럼 물을타니 조금의 힘으로도 돌수 있다는 것을 터득했답니다
    운동신경이 있던 없던 일단 연습을 많이 하면 점차 요령을 터득하실 겁니다
    홧팅하시고 부디 최상급반까지 가시기를 ....
    더 나이를 먹으면 뭘 배워도 습득 속도가 늦은데 더우기 수영을 더 힘들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5. jk
    '09.4.13 2:07 AM (115.138.xxx.245)

    초/중급에서 자유형이 잘 안되는 이유는
    힘을 많이 줘서 물에 잘 안뜨는것이 초기의 이유이고

    힘을 잘 빼서 물에 잘 떠도 앞으로 잘 안가지는 경우는
    팔동작을 할때 어께롤링이 잘 안되는거죠.

    자유형 팔을 접어서 하시는지요? 팔 접을때는 팔의 힘으로 수영을 하는게 아니라
    어께로 팔을 민다고 생각하시고 수영을 하셔야 합니다. 팔이 아닌 어께돌아가는 힘으로 앞으로 가는거죠.
    저도 이게 잘 안되서리.. 발차기 힘으로 앞으로 간다능... 흑..

  • 6. ..
    '09.4.13 2:12 AM (121.161.xxx.115)

    남편분 말씀하신 머리를 담구라는건.. 바닥을 보라는 의미가 아니예요.
    초보자는 물을 무서워하다 보니까 머리를 자꾸 들려는 습성이 있어서 머리가 물위로 자꾸 나오려고 하니까 머리를 더 담구라는거구요.
    시선을 앞쪽을 보는게 맞아요.
    자유형 전진이 안된다는 것을 보니까 발차기도 잘 안되는건 아닌가 싶네요.
    매일 발차기를 연습하시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아실 거예요.
    수영은 정말 연습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줘야 늘더군요..

  • 7. 제생각엔
    '09.4.13 8:34 AM (222.106.xxx.177)

    자유형이 영법중 가장 기본이긴 하지만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큰애 수영한지 1년4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자유형 폼이 아직도 영 엉성하기만 합니다
    저희 애도 처음 3~4개월 전진이 잘 안되서 가끔 (한달에 두세번) 토/일요일에 둘째 안고
    자유수영 들어가서 같이 들어가서 잡아주기도 했어요 ~

  • 8. 자유형은
    '09.4.13 10:04 AM (220.90.xxx.62)

    몸에서 힘을 빼면 아주 자연스럽고 잘 나가고 자세도 이쁩니다.
    특히 팔과 손에서 힘을 빼고 해 보세요.

  • 9. 근력
    '09.4.13 10:06 AM (222.107.xxx.29)

    근력이 좀 붙어야 되요
    팔을 돌려서 물을 밀어낼때
    팔에 근력이 좀 붙으면 쑥쑥 앞으로 나갑니다.
    자세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자세에 문제가 없다면
    근력의 문제일 수 있어요.
    그리고 발차기도 중요합니다.
    결국 나중에 팔은 다들 잘 돌리는데
    발차기에서 차이가 나게 되더라구요

  • 10. 쭈욱쭈욱
    '09.4.13 11:29 AM (122.47.xxx.35)

    방금 수영하고 왔습니다.
    워낙 위에서 많은 분들이 조언 많이 하셔서

    저도 한말씀 거들자면
    동작의 마지막은 쭈욱쭈욱 뻗어야 해요.
    저도 10년차.

  • 11. 수영15년
    '09.4.13 11:46 AM (128.134.xxx.85)

    고개는 앞쪽으로 45도정도로 보시고
    팔동작할때 팔힘으로 하시려고 하지마시고
    어깨를 이용해서 물을 민다고 생각하고 해보세요.

    동영상검색해서 보시면서
    거울보면서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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