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펀지에서..

[희망찬새벽]

방송해주는 예전 범죄들 있잖아요.
방금 전에 엄연히 가정있는 유부녀가
총각을 유혹하고 사기결혼한 것도 모자라서 애를 납치했던 범죄 기억나세요?
물론 약간의 각색을 한 것 같은데 실제로 애를 빼앗긴 엄마가 제 기억으로는
빼앗기는 과정에서 살해당한 것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피해자가 상당히 젊다못해 어린 엄마였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말 참혹하고 끔찍한 범죄를 저질른 일당들 오싹하더라구요.

근데 실제 그 사람들 무슨 벌 받았지요? 하는 짓을 봐서 사형당해도 마땅할 판에
혹시 꼴랑 징역 몇 년인가요? 그리고 애를 데리고 오라고 사주한 그 여자
정말 유부녀였다가 남편, 애들 다 팽개치고 총각과 결혼한 여자인가요?

이런 것들 보면 참 세상 역겨워요. 솔직히 방송보면서 너무 말도 안되고
제가 사형집행인이라면 세상 모든 고통 다 주고 싶더라구요. 그 여자 욕심때문에
희생당한 사람들이 몇이에요. 일단 원래 남편, 아들, 딸부터 멋모르고 결혼한 그 총각 및 부모
가장 큰 피해자는 아무래도 애를 뺏긴 젊은 엄마이겠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