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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후 보험처리 했는데 저는 이제 뭐 할꺼 없는거죠?

운전조심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9-04-03 17:32:12
아이와 나갔다가 접촉사고가 났어요.

운전 6년째 이런일이 첨이라 남편도 외국나가 없는데 첨에 뻑하고 사고났을때 당황스러웠는데

다행히 경찰차가 지나가다 상황을 보고 정리해주고

보험회사에서 신속히와서 처리해줬네요.

일반도로가 아니라 골목길에서 난 사고라 쌍방과실인데 제쪽이 조금 더 과실이 더 나올거 같다 하네요.

근데 주변 목격자들(카센터가 있었어요)이 상대편 아저씨가 일부러 알고 받은거라고 막 뭐라 하더라구여.

전 아이땜에 정신없어 아저씨한테 큰소리한번 못내고 그냥 있었네요.

그 아저씨가 첨에는 저한테 100% 잘못이라고 차 뒤로 빼라는둥 어쩌고 하면서 화낸목소리 하니깐 아이가 무서워서 울었거든요....그거보니 전 큰소리로 화내고 같이 싸우질 못하고 그냥 됬다고 차안에서 보험회사랑 여기저기 전화하느라고 상대도 안했네요...

자기도 잘못한거 있으면서 순간 그때는 내가 잘못했나보다 했는데 사고 목격한 사람들 얘기들으니 제 잘못만은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경찰차가 지나가서 현장정리해줘서 어찌나 다행인지.......


제 차가 앞에 왼쪽헤드라이트가 박살나서  보험회사서 바로 갖고 가더라구요.

저한텐 바로 차한대 주고 그걸로 타고다니라고...이럴땐 큰 보험회사가 좋긴 좋네요...다른 보험회사도 이렇게 바로 처리해주나요? 전 사고가 첨이라 이런경험이 없어서....

한 2틀후면 갖다 준다는데....

전 그냥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면 되는거죠?

그냥 차 수리한거 오면 받고 끝인가요?
상대편과 또 부딪칠 일은 없는거죠? 그아저씨 넘 보기 싫어서요.....

IP : 222.239.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 5:34 PM (203.142.xxx.230)

    보험금을 내는 대신
    보험회사에서 그런 관계일을 다 대리해 주고 상대방과도 일 처리 해 주는거예요^^

    만약 상대편이 원글님을 직접 보고 해결하려고 막무가내로 연락하거든
    '제 보험사와 연락하세요'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제 가만히 계시면 되고,
    이번 처리 비용이 50만원이 넘지 않았다면 보험료는 그대로
    50만원이 넘었다면 보험료 상승입니다. ㅠ.ㅠ

  • 2. ...
    '09.4.3 5:36 PM (218.37.xxx.224)

    골목길에선 한쪽만 100프로 과실이란건 없다고하던데요
    그래도 큰사고 아니니 다행이네요^^

  • 3. ...
    '09.4.3 5:38 PM (203.142.xxx.230)

    그리고 차 한대 주고 타고 다니라 하는건 당연한 조치예요.
    그거 안 받으면 현금으로 줘야 하구요.
    딱히 원글님 보험사의 배려가 아니예요^^

  • 4. 운전조심
    '09.4.3 5:39 PM (222.239.xxx.212)

    그 상대편차는 용달차고 회사차 같았어요. 또 다른 뒤에 봉고차로 같은 옷입은 사람이랑 얘기하는걸 보니.... 그 아저씨가 무지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가 제 차랑 빡~ 그 아저씨차는 용달차라 그냥 기스만... 아저씨가 제 연락처 모르는데 연락은 안오겠죠? 보험회사서 다 처리했거든요. 그럼 제가 할껀 없겠네요....에효..

  • 5. 운전조심
    '09.4.3 5:42 PM (222.239.xxx.212)

    아 원래 차 주는군요 ^^ 이런걸 첨 당해봐서 몰랐어요. 저 웬 차를 타고 가라길래 태워주는건줄 알고 뒷자리에 앉았다가 보험사 직원이 누가 운전하러 오냐고 물어서 쑥쓰러웠네요.ㅋ 저보고 운전하고 가라는건줄 모르고..ㅎㅎㅎ 보험이 이럴땐 좋군여....낼때는 속쓰렸는데...^^

  • 6. 저희도
    '09.4.3 6:01 PM (220.125.xxx.119)

    저희도 얼마전에 교통 사고가 났었어요.
    동네 마트에서 물건 가고 분명히 뒤를 보고 아무것도 없는걸 확인
    했는데 뭔가 부딪치는것 같아 봤더니
    왠 승용차가 있더라구요
    저희도 첨 사고 나는거라서 어찌나 놀랐는지 ㅠㅠㅠ
    저희는 누구 과실이고 어쩌고 따질 겨를도 없이 놀라서
    무조건 보험회사에 전화 하고
    상대방 수리해 줬어요.
    보험회사 직원이 딱 오자 마자 하는말...이제 집에 가세요..^^;;;
    그리고 그게 끝이였어요 ^^;;;
    수리비가 562000원 나왔는데
    50만원이 넘으면 보험료 할증된다고 해서
    저희가 63000원 부담하면 할증 안된다고 해서
    63000원 냈어요.
    참..상대방 차 수리하는 동안 자동차도 렌탈 해줬다고 들었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희가 100% 잘못한건 아니였는데
    저희가 넘 놀라서 그냥 몽땅 저희 과실로 처리 했어요
    그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담에 조심 하려구요^^

  • 7. ㅎㅎ
    '09.4.3 6:24 PM (121.128.xxx.131)

    나름 차분하게 하셨네요. 원래 경찰은 약자편에 많이 서더라구요. 저희 신랑이 운전했었고 저는 조수석, 상대방 여자운전자가 중앙선침범으로 우리차 박은 100%과실인 사고가 있었는데, 당장 그 여자가 울먹거리고 차 브레이크가 말을 안들었다는둥 정신없게 보이니까 가해자로 취급하기는 커녕 거의 피해자취급하더라구요. 제가 조수석에 없었음 진짜 이상한 상황될뻔. 이게 딱딱 정석대로 처리되는게 아니에요. 암튼 쌍방과실로 나오면 비율 따져서 서로 물어주겠죠. 님이 차고 오신 렌트카 비용은 상대방 보험사에서 지불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상대방 운전자가 렌트하게되면 님네 보험사에서 지불되는거구요. 다이렉트 보험사들도 다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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