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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시는 분~ 궁금해서요.^^;

궁금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9-04-03 15:14:03
전 정말 고양이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항상 고양이 사진 보고 동영상 보고  엽서같은거 붙혀놓고.ㅠ.ㅠ
너무 너무 키우고 싶지만
평생 식구로 같이 하려면 능력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선뜻 결정내리지 못하고
그저 영상이나 사진 보는 낙으로 살아요.ㅎㅎ


아휴.  고양이 보면 깨물어주고 싶고 너무 이뻐서..
항상 길거리 걸으면서도 어디 길냥이들 없나 살피고요.ㅎㅎ


저희 집근처는 안보여서..흠흠.

사랑스런 동물들이 참 많지만  특히 고양이는 정말 더 매력적인 거 같아요.
생리적인 현상도 알아서 하고.


궁금한게  고양이처럼 자기 응가를 모래나 흙에 잘 파묻는 동물 있나요?
없는 거 같은데.
그냥 그자리에서 응가하고 말잖아요.  물론 길들여진 애완동물이면 어느 자리에서
할 수 있게 한동안 교육받지만.
자연속에서 사는 동물들이나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들 또는 원래 그대로의 습성을 지닌
동물을 보면 거의 그냥 서서 볼일 다 보고 그게 끝인데


고양이는 어떻게 땅 파고 엉덩이 내리고 응가해서 그걸 묻을 생각까지 하는지
너무 신기해요.ㅎㅎ
또 가끔 주인따라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좌변기에 올라가서 쉬하는 고양이도 있고.
그걸 보면서 궁금해진게
좌변기에서 응가하는 고양이는 없을까?
만약 좌변기에서 응가하는게 가능하다면  그게 나쁘지는않을까.?
문제없을까..막 궁금증이 생겨서요.ㅎㅎ


어떨까요?
IP : 218.147.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4.3 3:15 PM (125.131.xxx.175)

    좌변기에서 응가하는 고양이도 있죠. (본능이라기보다는 학습에 가깝습니다만 ^^)
    실제로 그렇게 교육시키는 세트도 있긴 있습니다.

  • 2.
    '09.4.3 3:19 PM (125.186.xxx.143)

    http://www.orbi7.com/Board/BoardView.aspx?ID=xi_agit_pix&BoardID=76146&Search...
    찹쌀떡셋트~

  • 3. 고양이맘
    '09.4.3 3:20 PM (211.189.xxx.103)

    좌변기에 응가하는 고양이 있어요. 특히 많은 묘수를 가진 분들이 많이 훈련시키셔요.
    똑똑한 녀석들.

  • 4. 원글
    '09.4.3 3:24 PM (218.147.xxx.144)

    그럼 그냥 물내려서 버려지게 해도 상관 없는 건가요?

    아~ 야옹아~ ㅠ.ㅠ

  • 5. 원글
    '09.4.3 3:27 PM (218.147.xxx.144)

    ㅇ 님!!!!!!!!!!!!!!!!

    뭐에요 뭐에요.!!!!!! ㅠ.ㅠ
    아 미치는 줄 알았잖아요.ㅠ.ㅠ
    제 가슴에 테러하신 거라구요..아흐흐..ㅠ.ㅠ

  • 6. 어흑
    '09.4.3 3:40 PM (118.127.xxx.89)

    위에 님이 주신.... 찹쌀떡...ㅜ.ㅜ

  • 7. 냐옹
    '09.4.3 3:40 PM (221.149.xxx.205)

    사료건 뭐건 기르는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지만...
    건강한 고양이 데려오시면 그렇게 돈 많이 안들어요.

  • 8. 저희집은
    '09.4.3 3:40 PM (203.247.xxx.172)

    사람 변기 사용 훈련 실패...했습니다

    포기하고 다시 행복하게 삽니다ㅋ

  • 9. ㅋㅋ
    '09.4.3 3:40 PM (211.243.xxx.28)

    고양이들이 배변하고 파묻는 건 자기 냄새를 적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본능에서 나온 거래요.
    어쨌든 넘 귀엽죠 ^^ 예전 저희 집 냥이는 화장실 다녀올 때마다 모래 한톨을 꼭 코에 붙여갖고 나왔습니다. ㅋㅋ

  • 10. 냐옹
    '09.4.3 3:45 PM (221.149.xxx.205)

    좌변기에서 응가하다 변비라던가 그 외 질환이 생기는 고양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와 인간용 변기를 같이 쓰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모래 종류 바뀌었다고 테러하는 거 보고 마음을 접고 저도 다시 행복하게 삽니다 히힛

  • 11. 원글
    '09.4.3 3:46 PM (218.147.xxx.144)

    그 적에게 내 구역이라고 쉬야로 표시하는 건 일반 동물들이 흔히 하잖아요.
    반대로 적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응가를 묻는 동물은 고양이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어찌됐든 아휴 귀여워 죽겠어요.

    초겨울에 길냥이 새끼낳아 데리고 다니던 녀석 이제 보이지도 않고 사라진지 오래.ㅠ.ㅠ
    오랫만에 치킨 시켜먹고 뼈 꽁꽁 묶어서 쓰레기 봉투에 버렸는데 어디서 냄새 맡고
    밤 늦게 쓰레기 봉투 건드리다가 저한테 딱 걸려서 완전 얼음땡 했던
    깜둥이 녀석도 안보인지 오래.ㅠ.ㅠ

    작년 초겨울하고 겨울쯤에 길냥이들 좀 보였었는데
    추운 겨울 지나면서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

  • 12. ..
    '09.4.3 4:12 PM (211.202.xxx.130)

    고양이를 입양하는거
    정말 깊이 생각을 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생을 같이 해야하는 동반자로 생각해야한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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