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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1로 돌아간다면?
국어,영어,수학을 기초부터 꾸준히?
아니면 운동(수영,인라인등)이나 예체능?
책읽기?
아니면 이도저도 아니고 무조건 놀리기?
유치원 다닐땐 몰랐는데
왜이렇게 할것도 많고 잘하는아이들도 많고...
뱁새가 황새 쫓아갈라니 다리찢어질것같고 그런 기분이 드는지요.
초1때는 후회 없으려면 뭘해줘야할까요?
1. 전..
'09.4.3 9:56 AM (58.224.xxx.18)폭넓은 독서와 체험학습 많이 시ㅣ켜 주고 싶어요
큰 딸 1학년때 둘째 낳아서 저학년 때 제대로 못해 준게
두고두고 걸리네요
그리고 운동요 심력을 기르는 데에는 운동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여자이이니까 자기 방어 목적으로
차라리 피아노보다 운동을 시킬 걸...해요
중딩되니 학교에 패거리 애들땜에 두려워 하는 걸 보니까요2. ..
'09.4.3 10:01 AM (221.142.xxx.51)일단 엄마가 다음날 배울 과목 예습이라도 좀 철저히 시키고요. (전, 주로 아침에 예습시킵니다.) 남자애인데다가 늦된데다가 좀 어리버리해서요.
특히 수학연산도 탄탄하게 하고..
하루에 1-2권 동화책 읽어주고,(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네요.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읽혀보고, 느낀점 말하게 하고,,
아이생각주머니 커지도록 얘기도 좀 해주고,,
영어는 그냥, 옥스포드 리딩트리 같은 거 반복해서 들려주고,
초등때 체력기르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태권도나 수영 등,, 열심히 다니게 하고
우리 애는 피아노는 죽어라 배우기 싫다해서 그건 패스하고,,
뭐 그렇게 삽니다.3. 전 2
'09.4.3 10:01 AM (122.128.xxx.54)저도 폭넓은 독서와 여행.. 그리고 실컷놀기...
4. 저도
'09.4.3 10:02 AM (218.236.xxx.187)독서,체험학습, 운동 많이 시켜줄 것 같구요..
1학년이니까 조금씩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잡아줄 중요한 시기라고 봐요..
그리고 한가지 꾸준히 시켜서 특기 하나 길러주면 좋구요..5. 넘
'09.4.3 10:04 AM (125.178.xxx.192)좋은 질문 하셨네요.. 저도 초1맘.
고학년맘 분들 답변 많~이 주심 참고하겠습니다.^^6. ..
'09.4.3 10:05 AM (221.142.xxx.51)그러니까 하루중에 태권도 말고는 학원을 안다녀요.
그냥 학교 갔다오면 자전거 타고 탱탱거리며 놀다가 태권도 갔다가
또 탱탱거리고 놀고, 6시쯤 집에 와서 씻고 밥먹고
수학 좀 풀고, 책 좀 보고 자는거죠.
그리고 아침일찍 깨워서 그날 배울 과목들 예습시키고요.
아직은 여백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리 둡니다.7. ..
'09.4.3 10:09 AM (221.142.xxx.51)그리고, 애가 관심갖는 게 한가지씩 있을거예요.
예를 들어 왜 비눗방울은 얇고 동그랗게 되지??
뭐 그런 질문요.
그러면 적어뒀다가 인터넷으로 같이 찾아보고 공부하다보면
많이 박학다식해질 것 같더군요.8. --
'09.4.3 10:11 AM (218.38.xxx.190)큰애가 초6 (남) 작은애가 초1(여아)입니다
큰애1학년때는 수학문제 하나라도 틀리면 큰일나는줄알고 학습지에 문제집에 난리치며 풀렸는데 엄청후회됩니다
기본만 잡아주고 고학년 되서 해도 될것을 후회가 되네요
반면에 둘째아이는 오빠체험학습하는것 어릴때부터 따라다니고 자기좋아하는 재즈댄스배우고 책많이 읽히고 공부별로 안시키니 학교가 넘 재밌데요
일요일도 학교가고 싶어서 난리입니다 ㅋ
울 둘째는 무조건 책은 많이 읽히고 여행많이다니고 애가 좋아하는 예체능을 위주로 시킬려고 합니다9. 초등맘
'09.4.3 10:16 AM (121.125.xxx.239)역시 고학년 첫째두신 엄마들은 틀리시더라구요.
여유가 있어보인다고할까?
조언감사합니다.10. ...
'09.4.3 10:27 AM (222.109.xxx.109)윗님중 큰애가 6학년인 님... 어쩜 제마음하고 똑같나요??큰애는 기대감에 그렇게 키웠고
둘째6세는 체험학습,독서,학습지 요정도만하고 나머진 놀게 하구요.. 오히려 둘째가 마음이 더
편해요..11. 올해
'09.4.3 12:21 PM (125.132.xxx.237)둘째까지 무난히 대학들어갔지만...
다시 초1로 돌아간다면..
우리 애들은 실컷 놀았으니까 그건 별 후회없고요.
저도 피아노 대신 운동을 시킬걸 하는 후회가 좀 있네요. 여자애 둘이거든요.
제가 뒤늦게 운동을 해보니..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게 정신건강에도 참 좋은거 같아요.
운동실력이 조금씩 늘면 자존감도 생기고...
그것보다 애들이 논다고 책을 안읽었는데..
그게 대학까지도 계속 심각해요.
학교는 나름 괜찮은데 갔지만..무식이 하늘을 찔러요
한자도 넘 몰라요.
참 그래도 대학가는데 별 이상 없더군요.
그리고 힘든 경험이 없으니 다른사람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이 약해요.
저는 독서, 다양한 경험, 운동에 주력하고 싶네요.
다시 그시절이 온다면...
독서가 철저히 되면 고등학교 와서 몇가지 과목은 저절로 되요.12. 그리고
'09.4.3 12:24 PM (125.132.xxx.237)제발 초등 저학년 붙잡고 문제지 풀리지 마세요. 제발요~~
이제 그런 주입식 교육으로 대학가는거 힘들구요. 수능도 단순하게 묻는거 자꾸 줄어들어요.
아이를 문제푸는 기계로 만들지 마세요.
그 문제의 유형에 맞춰서 사고도 그렇게 길들여지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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