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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허상..아래 심은하 그림을 깔아뭉게시는분들에게

IWC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09-04-03 03:27:44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news&no=29bcc427b48477a16fb3dab004c...


이 그림 한 번들 보세요.
심은하 그림은 사사 몇달하면 누구나 그릴수있는 아마츄어들 수준이라고 하신분..

그림을 기교로 그리면 그럴수있겠죠.
그럼 제가 링크한 그림은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보시면 어떤가요?

저정도 그림이라면 그림의 문외한인 저도 기교적으로는 일주일 배우고 흉내낼수있는 그림이겠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66.xxx.9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WC
    '09.4.3 3:28 AM (121.166.xxx.91)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news&no=29bcc427b48477a16fb3dab004c...

  • 2. IWC
    '09.4.3 3:46 AM (121.166.xxx.91)

    위 그림은 부자들이 좋아한다는 작가 이우환 선생님의 선으로부터 라는 작품입니다
    가격이10억원입니다.
    가격들으니 그림이 달라보이죠 ?

  • 3.
    '09.4.3 3:52 AM (122.43.xxx.15)

    심은하씨가 그린 그림이 비구상인가요?
    둘을 어떻게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보나요?

    <저정도 그림이라면 그림의 문외한인 저도 기교적으로는 일주일 배우고 흉내낼수있는 그림이겠죠?>
    ------------>일주일도 기네요. 제가 하루면 똑같이 그릴수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근데요..그림이 가진 미학적 가치는 흉내낸다고 획득되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심은하씨 그림 보고 느낀것도 그런 부분이구요
    아직은 자기만의 세계가 부족한 스승의 그림자가 많이 느껴지는 그림..
    님이 링크해주신 그림 똑같이 그려서 남한테 보인다면 그건 작품이 아니라
    습작을 위한 모작이죠ㅡㅡ;

  • 4. 저겨..
    '09.4.3 8:33 AM (58.140.xxx.209)

    님....스스로 무식하신거 아시죠?

    위의 작품은,,,,,정말 근사하네요. 그분의 활기차고, 묵직한, 그러면서도 세련되고도 위로 아래로 뻗어나려는 ...,,,그 힘찬 움직임이 내 눈과 머리를 한순간에 확 개이게 합니다.
    ㅎㅎㅎ. 저런그림은 절대로 초보가 못그립니다. 구상조차 못합니다.

    스스로 나 무식해. 그림은 구경하는 법 조차 몰라. 를 남발 하셨네요.
    어쩜 저렇게 무식할까.

  • 5. ?
    '09.4.3 8:49 AM (221.146.xxx.29)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 다른거 아닌가요?
    왜 자꾸 강요를 하세요?

  • 6. 감상은
    '09.4.3 8:55 AM (61.106.xxx.217)

    딱 자기 수준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아는게 보이는게 한계가 있으니까요.

    수준높은 그림을 몰라본다고 뭐라 그러지 마삼.

    수준 끌어올리는게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 것 다 아시잖아요.

  • 7. 저겨님
    '09.4.3 8:57 AM (218.52.xxx.97)

    원글님은 아마도 반어법을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 8. 아침붓
    '09.4.3 8:57 AM (211.204.xxx.45)

    맞습니다. 일주일 아주 열심히 연습하시면 원글님 이우환님 그림 그대로 흉내내실 수 있어요.
    문제는..
    취미의 결과물일 뿐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거죠. 그걸로 전시회하면 사람들이 단번에 이우환 짭퉁이다. 그러겠죠.

    그림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네요.
    직접 해 보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실 거에요.
    몇 달 열심히 하시면 원글님도 심은하씨 그림처럼 그리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전 요즘은 이우환 작품에 아무 감흥이 없어요. 취향이 바뀌었는지
    예전엔 모더니즘 작품에 열광했는데 요즘은 이우환선생님 뿐 아니라 다른 모더니스트들도
    다 별로네요.^^; 사실...주변을 보면 이우환 박서보 선생님 작품 얼마인 걸 알려줘도 별 감흥이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심은하씨 그림, 무척 열심히 연습 하신 것은 맞아요, 그림 보면서
    (열심히 연습한게)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그런데 동양화를 전공한 학생들은 요즘은 이런 스타일로 전시회를 열진 않습니다.
    현대미술에서 동양화의 정체성.....이야기하자면 복잡 해 질 것 같으니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열심히 연습하신 훌륭한 취미생' 그림이고요.
    아트페어에 꼭 취미생 그림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지요.

  • 9. 의도는 알겠으나..
    '09.4.3 9:00 AM (59.8.xxx.55)

    이우환선생님 작품을 직접 보신일은 있으신가요?
    일주일도 안걸려서 똑같이 그릴수 있으실꺼라구요?
    직접보시면 그런말씀 못하실껍니다.
    대가의 그림은 점하나가 찍혀있을지라도 실제작품을 보면 엄청난 힘과 기운이 느껴집니다.
    부자가 좋아해서, 10억이라서 좋은 그림이 아닙니다.
    다른사람을 비판하기위해 또다른 실수를 범하시는군요.

  • 10. d
    '09.4.3 9:52 AM (125.186.xxx.143)

    이상하네.. 꼭 따라다니면서 정은이 띄워주는 아이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
    정말 보기 민망하다 ㅠㅠ

  • 11. 제이미
    '09.4.3 9:56 AM (121.131.xxx.130)

    121.162.66님 코미디하시네요..
    정은이 때문에 82가 점점 시궁창 되고 있는 거 안 보이시나봐요.
    미꾸라지가 뭐가 좋다고 저렇게 따라다니며 팬질을 할까...

  • 12. ㅋㅋㅋ
    '09.4.3 10:17 AM (112.148.xxx.150)

    딸랑딸랑 따라다니는 아이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은이랑 동업자인가...동거인인가.....

  • 13. 제이미
    '09.4.3 10:50 AM (121.131.xxx.130)

    '정은'이라는 이름으로 한 번 검색해 보세요.
    돈안받는 알바든 돈받는 알바든 정은이는 알바인게 확실하구요.
    그런 알바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고맙다고 하는 님이 우습고 측은해서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뭘 보고 남자라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맞구요.
    82cook에서 여자 남자 따지는 글 치고 그리 수준높은 사람 보지 못했네요.

  • 14. ...
    '09.4.3 10:58 AM (222.116.xxx.105)

    알바가 아니고 같은 사람같은데요...일종의 원맨쇼 같은 거~~~

  • 15. 제이미
    '09.4.3 11:10 AM (121.131.xxx.130)

    에혀.. 답답하네요.
    정은이 글을 한 번 검색이라도 해 보셨는지.
    검색해 보시고 이러신다면 정은이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여길 밖에요.

  • 16. 제이미
    '09.4.3 11:35 AM (121.131.xxx.130)

    임신한 거 가지고 그리고 인터넷에서 나이가지고 왈가왈부라.. 딱 정은이 수준이군요.
    님의 아이피는 앞으로 딱 각인이 되겠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17. d
    '09.4.3 11:57 AM (125.186.xxx.143)

    몰상식을 따지는 분이 정은이한테 고맙다하시다니...
    한나라당 지지하면, 몰상식도 고맙게 느껴지시나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은이에대해서 어떤 착각을 하시든 그건 자유지만,
    그간 정은이가 올려댄 욕설, 지역감정의 글들..다 알고계시면서 모른척 하시는거죠?ㅎ

  • 18. 싹무시
    '09.4.3 12:21 PM (118.36.xxx.253)

    제이미님, 상대하지 마세요. 괜히 스트레스만 쌓여요~
    계속 저렇게 우아한척 진실을 호도하면서 살라고 걍 두세요

  • 19. d
    '09.4.3 2:34 PM (125.186.xxx.143)

    자기기준과 자기관점?ㅎ 님은 기준과 관점이 너무 오락가락하시는데요?ㅎㅋ
    님.. 세상엔 님이안본 많은 것들이 존재하고있답니다 ㅎㅎㅎㅎ본게 다가 아니죠.
    정은이가 욕먹는이유..님이 안본 그 이유 때문이니, 섣불리 가르치려들지않으셨으면.
    더군다나 정은이한테 고맙다는 분이시면서 ㅎ

  • 20. 허거덕
    '09.4.3 7:53 PM (221.146.xxx.97)

    정은님의 예술에 대한 조예요?

    '뚱땡이 돼지 랑랑'이
    왜 키신만큼 대접받는지 모르겠다고 한 조예요?
    뜨아~

  • 21. 이우환 작가
    '09.4.3 9:50 PM (211.177.xxx.231)

    그림은 서양인들이 열광하죠. 독일에선 이우환의 그림을 가지고 논문을 쓸 정도고...
    그들에겐 생소하고 현학적인 동양의 선 개념을 그림에 도입한 거라서리...
    이우환작가의 전공도 사실 철학이고...
    솔직히 우리끼리 얘기지만 그림값이 너무 버불이 심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서양에서 잘 먹히는 그림고 서양에선 그래도 그림값 좀 받는 거라...좋은게 좋은거구...
    심은하 그림은 못봐서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조영남 그림 별로인데 그림값은 만만치
    않다는...유명세라 그런지..쩌비.

  • 22. I Love Cats
    '09.4.3 10:15 PM (59.4.xxx.202)

    수학처럼 답이 정해진게 아니라 참 애매하죠, 미술작품 가격매기기는.
    링크하신 그림은... 그냥 아이들이 물감으로 장난쳐 놓은것 같은..ㅠㅜ
    제 눈에는 어쨌든 그리 보이네요.
    심은하씨 그림은 못봤지만 심은하란 이름의 후광을 많이 봤겠지요. 아마..
    별 인기없는 탈렌트가 그렸다면 아마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림이 됐겠지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순수한 실력만으로 인정받는다는거.. 천재 아닌담에야 좀 힘들죠...

  • 23. ?
    '09.4.3 11:05 PM (121.131.xxx.29)

    심은하가 그림을 잘 그렸든 못 그렸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여기서 우리끼리 이리 입씨름을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창작품에 절대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에 드는 분은 마음에 들어하고
    마음에 안 드는 분은 별루다~ 하면 될 일을...

  • 24. 제가
    '09.4.3 11:12 PM (211.177.xxx.231)

    가는 카페에 갔더니 요번에 SOAF에 심은하와 김혜수 이상벽 조영남 강석우 김애경 등이 연옌들 그룹으로 출품했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김혜수는 못보고 심은하 그림은 봤어요.
    잘 배운 그림이더군요. 기교적으론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그렸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가슴에 와닿는 감동은 없네요.

  • 25. ㅠㅡㅡㅠ
    '09.4.4 12:25 AM (61.105.xxx.209)

    님.. 시계도 명품이신가봐요

  • 26. .
    '09.4.4 2:54 AM (218.237.xxx.137)

    윗분... 어떻게 일주일만 연습하면 이우환선생님 그림을 따라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지...
    저 정말 너무나 놀랐어요.
    저게 얼마나 큰 그림인지 알고는 계시나요?
    저 직선 내리 긋기가 너무나 힘드셔서 저 작품은 많이 못 남기시고 다음 점찍기(dot 작업)로 넘어가셨어요. 그래서 그만큼 저 선작업 작품 가격이 높은거고...
    또 저건 유화물감도 아닌 돌가루 입니다. 고려불화처럼 돌 갈아서...
    어떻게 그 그림을 가지고 가격만으로 판단하시는지
    돈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어느 정도 수준의 지식이 없으시다면 침묵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술은 한명의 사람처럼 그것만의 가치가 있게마련으로 내가 괜히 좋고 싫은 사람이 있듯 이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누구에게 강요해서도 강요 받아서도 안되며
    이번 서울옥션에서 10억대에 팔린 그림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작품이라고 말하셔도 안되는 것입니다.

  • 27. 아침붓
    '09.4.4 9:06 AM (211.204.xxx.45)

    어휴..하루만에 댓글들이 무척 많네요.
    전 윗님의 '어느 정도 수준의 지식이 없으시다면 침묵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깜짝놀라 댓글을 답니다. 지금은 모더니즘회화도 포스트모던적으로 감상하는 시대가 아닙니까. ^^;
    그리고...이우환 선생님 그림 실제로 충분히 봤고요^^; 이우환님 그림을 그대로 흉내내고 따라그리는게 왜 어렵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림을 별로 그려보지 않으셔서 어렵게 생각하시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우환님 작업을 완벽재현하는(위작이네요^^;) 것도 아닌데. 재료나 장비 환경 모든 것이 더 좋아진 시대에...심지어 박서보 선생님은 왁구작업에 밑작업까지 다 해주시는 보조들도 두고계신데 흉내내기 어렵지 않지요.
    다만 진짜 이우환님의 세계를 가진 사람은 이우환님 오직 한 사람 뿐이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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