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외환체크카드로 돈을 뽑았는데...나오지도 않은 돈이 통장에는...

[급질!!!]

남편이 지금 유럽출장 중이에요.2달간...현재는 루마니아에 있는데요..
방금 전화와서 외환카드로 돈을 찾았는데 루마니아돈으로 얼마 (우리돈으로 9만얼마...) 찾았는데 잔금이 없어서 더 못찾았다네요.
몇번 시도하는데 기계가 안돼서 세번째 해서 됐다고 하더군요.
제가 돈을 45만원 넘게 넣어놨느데  그러길래 이상해서 외환은행 홈피에 보니까...

2분간격으로 178,195원이 두번이나 인출됐구요. (이건 남편이 돈이 안나오고 오류가 떠서 못찾은 거에요.)
그러고 한 40분동안 다른 ATM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잔금이 얼마 없어서 9만원정도 밖에 못찾았다네요.
돈찾으면 나오는 쪽지 (이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지...뭐 얼마 찾았다. 오류다...이런거 써있는 ...) 그것도 오류라길래 그냥 버려버렸다는데...
인터넷으로 보니 178195원씩 두번 36만원 돈이 날아가 버렸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은행에 얘기하면 믿어줄지 내일 아침일찍 은행에 전화해봐야하는데 잠이 안올 것 같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돼서요.
아들녀석 전집을 사줄까말까 좀 더 미룰까 어쩔까하고 며칠을 고민했는데 그 돈이 날아가 버렸어요.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혹시 은행 근무하시는 분들...도움 주세요.

[해외]

시티은행에서 작년에 흔히 있던일이예요.
카드사 긴급 연락처나 ars 전화로 바로 신고하세요.
돈 돌려받는데 한두달 걸립니다..

[미래의학도]

외환은행 콜센터로 전화하셔서 바로 신고하셔야 해요..
윗댓글님처럼 국제카드사 정산관계로 한두달 걸리거든요...
외국에서 인출하면 간혹 생기는 일이라서...
골치아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