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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에게 육아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건지요.
또 질문합니다...
시조카 성장에 이어서
참..걱정되는것이 시누이가 이혼해서 아이를 시부모님께 맡겨 놓고
주말에 와서 아이를 보고 가고 또 일하러 다른 지방으로 가거든요.
이제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갔는데
뭐랄까
이번에 입학할때
제가 책가방부터 옷,신방까지 몽땅 사서 보내주고
저번주에 갔더니
연필깍기도 없어서 시아버님이 칼로 깍고 계시더라구요.
노트나...문구류도 제대로 준비된거 같지 안고...
동화책이나..이런 책도 거의 사주거나 빌려읽게 하지 안아서
제가 항상 도서관에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데리고 가서
책을 빌려서 읽게하라고 일년전부터 말했는데
등본을 떼놓으면 저라도 시댁가면 만들어 놓겠다고 했었는데
그것 만드는데 일년이 걸리더라구요.
3주전에 갔을때 등본가지고 제가 가서 직접 카드 만들어서
책 골라서 빌려왔거든요.
저번주에 또 시댁에 갔었는데
아이 책을 보니까 완전 너무 재미도없고 글도 많아서 읽을 수 없는 것만 몇개 빌려놨더라구요.
다시 도서관 데리고 가서 책을 거의 처음 읽는거니까
흥미를 유발하고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이쁜 그림이 많은 동화책 위주로 7권 빌려왔더니
애가 재미있다면서 4권을 뚝딱 읽더라구요.
연필깍기도 없어서 시아버님이 칼로 깍고 계시고..
그래서 노트랑 연필깍기랑 당장 필요한 준비물 다~~사주고 왔는데
제가 의구심이 드는것이
엄마가 이런것에 관심을 가져야 준비물도 제때 제때 하고
책도 어떤책이 좋은지 관심도 가질꺼 같은데
제가 한달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제가 없는 동안는 어떻게 하는지 일일이 첵크 할 수도 없자나요.
일기 쓰는 숙제가 있는데
아이가 일기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체크 정도는 해 봐야 할꺼 같은데
제가 몇주전에 갔을때 일기를 쓰길래
살펴봤떠니
일기가 몽땅 같은 내용인거 있죠.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밥먹고 학교에 가고 학원 가고 신나게 놀았다"
이런 식으로 내내 똑같이 써 있는데도
아무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뭐라 하지도 못하고
애를 불러놓고
일기는 이런것은 쓰면 안되고
어떻게 신나게 놀았는지를 쓰면 된다....라고 한마디 했더니
저 번주에 가서 일기검사 했더니
너무 잘 썼더라구요.
애가 조금만 신경써 주면
알아서 할꺼 같은데
전 엄마가 신경써 주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것을 하나하나 시누이에게 말하기가 참~~서로 껄끄럽자나요.
그냥 모르는척 하고 싶지만
시부모님은 또 저에게 신경 좀 써 줬음...하고
어디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써요.
1. 대여책
'09.4.2 3:28 PM (118.32.xxx.197)아이북랜드같이.. 한달에 얼마내고 빌리는거 어떤가요??
2. 냅두세요..
'09.4.2 3:31 PM (119.149.xxx.229)엄마가 안하는걸 며느리에게 요구하는 시부모님도 잘못된거고
자기자식 자기가 건사해야죠..
그냥 님은 님이 스트레스 안받을 정도로만 챙겨주고싶을때 가끔만 챙겨주세요.
님이 뭐라한다고 시누가 달라질거같으세요?
같이 살지도 않는다면서?
포기할건 포기하세요..님의 육아방식을 시누에게 집어넣으려해봤자 싸움만 납니다.
애는 불쌍하지만
님이 나서서 해봤자 나중에 안좋은일 있으면 화살받이 되실겁니다.
그저 적당히 하세요.
님이 시누에게 말해봤자 긁어 부스럼입니다.
시부모님이 어이없는 욕심 가지신거구요.
자기 딸에게 관심가지라고 해야하는게 방향이 맞는거죠3. 경우에따라서
'09.4.2 3:48 PM (219.248.xxx.136)님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시부모님이 신경써주셨으면 하셔서 하는거라면 적당히 하시라고 (사소한 신경 써지는건 그냥 무시하세요) 말씀드리고 싶어요 만약 님이 억지로 하는거라면 님도 스트레스고 아이도 느껴질테니까요
그치만 만약 님이 엄마입장에서 아이한테 마음이 가는거고 시누가 아이한테 너무 무신경한 사람이라면 님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님 글 읽어보니까 아이가 조금만 도와주면 잘 할 수 있는 아이인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일주일에 한두번 아이랑 전화통화로 학교생활 물어보고 알림장같은거 준비물같은거 체크해주시고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서관에 자주 데리고 가시라고 부탁하시면 어떨까 싶고요
만약 님이 신경 써주는걸 시누가 싫어한다거나 신경쓰지말라고 한다거나 그러면 그때가서 그만두셔도 될듯 싶어요 그치만 보편적인 사람이라면 자기자식 신경써주는 올케한테 고맙다고 하지 않을까요??4. ㅁㅁ
'09.4.2 3:57 PM (203.244.xxx.254)마음이 고우신 분이네요.
조금만 신경쓰면 잘 해나갈 아이같아 안타까운데 한달에 한번씩 가실때 한달계획을 굵게 잡아서
아이한테 지키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전화로 체크하고...
물론 님이 여력이 되신다면요.
올케분은 아마 먹고 살기 바빠서 그냥 방임하는 것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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