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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성장에 대한 어제 연장 질문
일단 키는 보통 초등1 남자애들보다 머리 하나쯤 훨씬 더 크구요.
딱보면 초등학교 3~5학년까지 보여요.
(몸무게 36키로,키 정확하게 모름 ,발 220~230)
제가 보이에는 뚱뚱한 편은 아닌데
통통한건 확실하고
음식은 짜장면 한그릇은 혼자 다 먹고
특히 고기를 엄~~청~~좋아해요.
(저 중학교때도 라면 하나 다 못먹었거든요...)
3월초에 시댁에 갔었고 2주후에 또 시댁에 갔었는데
그 2주사이에 살이 쪘더라구요.
얼굴이 2겹이 되어 있더라구요.
살이 쪗다 안쪗다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것이 아니고
너무 덩치가 크고
가슴도 나온거 보니까
아직 애긴데...정말 생리라도 한다면 어떻하나~~싶고
그걸 스스로 처리 할 수 있나 걱정까지 되더라구요.
제가 살짝 시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시누이가 전혀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그리고 시어머님께서는 따뜻해지고 외부활동 하다보면 빠지지
안겠냐고만 하시는데
전혀 그럴꺼 같지는 안거든요.
아참...작년까지도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하는것을 몇번 본적이 있거든요.
그냥 토할때까지 먹어요.
그렇다고 과자나 사탕 이런건 잘 안먹고
주로 어른들이랑 먹을때 같이 먹고
또 이것저것 먹어요.
하여간 저도 대식가인데
저보다도 더 먹는거 같은거 있죠.
이거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건지...
참...제가 엄마가 아니니까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시누이는 애를 맡겨놓고 신경도 안쓰고
시부모님은 저한테 좀 관심을 가져주길 원하고...
딜레마예여..완전...
1. 음...
'09.4.2 1:17 PM (218.37.xxx.34)초등1학년이란 말씀이죠?
어제글은 안봐서 모르겟지만... 1학년이 아무리 키가 크다고해도
몸무게가 36키로나 나간다는건 저의아이들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비만인거 같은데요
젖가슴은 살때문에 그런걸거에요.
여자아인데.. 지금부터라도 먹는거 철저히 조심시키고 운동시키고 해야할것 같은데요
고기를 그리 좋아하고 많이먹는다면 생리도 분명 또래보다 빠를거에요..2. 말만바빠!!
'09.4.2 1:34 PM (125.142.xxx.92)저희 아이가 좀 작은편인데 저희 아이랑 몸무게와 발사이즈가 비슷하네요.
저희아이 초6학년 여자아이예요ㅡ.ㅡ;3. 초6..
'09.4.2 1:35 PM (219.250.xxx.124)45키로도 비만이라고 빼라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보다 두살 어린 동생은 26키로밖에 나가지 않아요. 그래도 마른 비만이라 하더군요.4. 원글이
'09.4.2 1:43 PM (123.98.xxx.177)그런데 정말 외모상은 뚱뚱해 보이지 않거든요.
그냥 애가 참~~~~크다..(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제가 안입는 티들 들고가면 어머님이 조카를 입혀보는데 맞아요...
정말 제가 걱정하는건
원래 덩치가 크고 다른 애들보다 큰 아이인데
이러면 아이가 아이답지 안다고 생각해서
귀여움을 못받을 수도 있자나요.
애들은 사랑받고 자라야할 존재인데
어린이가 어린이 답게 생기지 안다는 이유로 혹시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는경우라던지
친구들끼리도 너무 크다고 왕따를 시킬 경우가 있다던지..
이런일이 발생할까봐서 더더욱 걱정이거든요.5. ..
'09.4.2 2:23 PM (211.38.xxx.202)부모가 키나 체격 골격이 큰 편인가요
남자는 서너명, 여자는 한두명 정도는 그래요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는 민감해서 말로 안해도 다 압니다
대략 느낌으로요..
그러다 어느 순간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알 때가 있어요
꼭 상황 먼저 염려하지 마시고
편하게 키우세요
좀 안타까운 것은 .. 초1~2학년 쯤 짜장면 혼자 한 그릇 먹는게 참 대견했었는데 ..
한창 자랄 아이는 일주일에 두세번 고기 먹습니다
제 아이도 초 3되니까 거의 매일 먹었어요
군것질은 안 하고 세끼 밥만 먹는 거 같은데
성장기 아이들은 식생활 관리해야합니다
일단 밥은 잡곡 위주로 하고요 밥그릇을 약간 작은 걸로 바꿔보세요
저녁보다는 아침에 고기 먹는게 차라리 납니다
고기 먹을 땐 된장국이나 김치 채소 등 같이 먹을 수 있게 유도하시구요
구이보담 보쌈이나 수육으로.. 아님 한 번 살짝 데쳐서 구워주세요..
토할 정도로 먹는 건 맘이 안정되면 좋아질 수 있구요
위장 기능이 넘 좋아도 그래요
엄마아빠 지극정성으로 잘 돌봐주는데도 그리 먹는 친구 있었어요
그러니 넘 걱정 마세요
그런 염려가 오히려 아이한테 안 좋습니다
2,3학년 되면 외모에 관심 가면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 거예요
움츠러들지 않고 긍정적으로 친구들처럼 날씬해야지 저절로 맘이 들게끔 하면
아이도 운동이나 먹거리 조심하더라구요6. 원글이
'09.4.2 2:57 PM (123.98.xxx.177)..님 조언 감사하고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부모가 이혼을 해서 혹시라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번주에 가서 고기를 먹는데 제가 상추에 고기를 싸서 입에 넣어줬더니
자기는 처음으로 상추에 고기를 싸서 먹어봤다네요.
맛있다면서 좋아하는데...에휴..
고기를 그냥 주기만 했지 야채랑 같이 먹도로 유도해 주지 안아서
늘 고기만 먹었었나봐요.
이런것도 시어머님이나 시누이에게 이야기하면
혹시 기분나쁠까봐
말은 못하고 제가 고기를 싸먹는 방법만 가르치고 왔네요.
하여간 갈때마다 조금씩 기분 안나쁘게 도와줄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네요..7. ..
'09.4.2 4:36 PM (125.177.xxx.49)시누나 시어머니가 개의치 않는데 어쩌겠어요
괜히 사이만 나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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