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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심히 거실리는 요즘 애들..-.-;;

스트레스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09-04-02 12:38:01

어제 퇴근길 만원지하철에서
겨우겨우 타자마자 휴..한숨돌리고 있는데..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
어떤 한 여대생이 악보를 보면서 샹송? 찬송가? 아뭏튼 그런 노래를 흥얼흥얼 거립니다.
아니 흥얼이라기 보다는..연습이라고나 할까..

혼자도 아니고..그 앞에 있는 친구와 엄청 큰소리로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부르고 또 부르고.. 뭐 거기까진 열심히 연습하는데 그렇다 칩시다.

근데 전철이 약간 흔들렸고 제 몸이 그쪽으로 조금 기울어졌어요
그랬더니 나를 챡 째려보면서 한마디 합디다

"아이 썅"

간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주말엔 극장에서 영화보는데..
먼저 앉아있는 커풀이..그 중 쭉쭉빵빵 여자애가..
그 긴다리를 쫙 펴서..앞좌석 등받이에 하이힐채로 올려놓았습디다..
초미니 청스커트를 입고 그것도 어쩜 신발쨰 앞좌석에..

예감이 좋지않아..-.-; 멀찌감치 떨어져앉았는데
역시나.. 영화보는 중에 두번이나 전화받으면서(!!) 나가고
구부리고 샤샤샥 지나가는것도 아니고 모델워킹을 걸으면서..
나머지 시간은 계속 종알종알종알..

그래도 영화가 재미있어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나오려는데
사람들이 다 제쪽으로 지나가더라구요..그 커풀쪽이 복도에서 가까운데..
그래서 추스르고 일어났더니 그 커풀...
여자애는 여전히 다리 앞좌석에 올리고 옆으로 거의 누워서 남자애랑 부둥켜안고
키스를 하고있는 겁니다. !!!

진짜..분장실의 강선생님 생각납디다
'이것들이...미친거 아냐???'

복도쪽에 앉아서 통행도 다 가로막고 불 훤히 켜진 영화관에서 딥키스를.. (네..제가 좀 자세히 봤습니다.)

아..요즘 왜케 불쾌한 사건들을 자꾸 경험하는지 모르겠어요.

공공질서 안지키는거 너무 싫어욧!!

우리 서로 잘 지켜요~ 전화도 조용조용.. 공공장소에서는 예절을 ..흑흑흑
IP : 125.131.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9.4.2 12:39 PM (58.228.xxx.20)

    자꾸 까칠한 사람 앞에선,
    까칠한 일들이 벌어지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알아요 ㅋㅋ

    이젠 정말 모른척 할려고 신경 안썼더니 안보이더군요.

    왜 밥에 뭐 있는거 잘 보는 사람 있잖아요. 이상하게 그 사람 밥에서만 뭐 막 나오고..그렇더라구요.

  • 2. 에스턴마틴
    '09.4.2 12:41 PM (121.166.xxx.91)

    님 남자죠?
    왠지 소설같애.....
    여자 싸이트에 딥키스를 하고있다는니 뭐니 하면서 반응보는 변태남의 냄새가 나네요

  • 3. 스트레스
    '09.4.2 12:44 PM (125.131.xxx.167)

    저 남자 아닌데요..
    그냥 농담반으로 자세히 봤다는건데..-.-;

    스트레스 풀려고 주저리 썼다가
    님 덕분에 스트레쓰 왕창 안고 들어갑니다..

  • 4. ..
    '09.4.2 12:45 PM (220.126.xxx.186)

    스트레스님 마틴 정은이에요
    정은이말은 그냥 개무시하세요

  • 5.
    '09.4.2 12:46 PM (125.186.xxx.143)

    부모가 잘못키워서 그런걸거예요~~~~ 저 위에도 그런애 하나있네요.

  • 6. ..
    '09.4.2 1:01 PM (220.70.xxx.121)

    글게 부모책임 하나 있네요..ㅋㅋ

  • 7. 에스턴마틴
    '09.4.2 1:11 PM (121.166.xxx.91)

    부모욕먹으는애도 있네요 125.186.163.xxx

  • 8. 헉 ㅆ...
    '09.4.2 1:13 PM (203.247.xxx.172)

    지하철에서 엉겨붙는 애들...
    바닥에 요 깔아 주고 싶습니다...

  • 9. 만일
    '09.4.2 1:14 PM (189.102.xxx.251)

    지하철에서 님과 같은 일을 당했다면 -아이 썅-...........참, 도대체,도무지 어찌 할 바를 모를 것 같네요. 너 지금뭐라했니? 따져물어야 하는데.......과연???

    그리고 정말로 영화관에서 그것도 영화상영이 끝났는데 자리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구요?
    헐~

  • 10. 저도..
    '09.4.2 1:21 PM (218.153.xxx.186)

    그런 인간들 싫어해서 그런가...날마다 만나네요... 엘리베이터줄에 막 새치기 하는 아줌마들,, 버스탈 때 막 밀어부치는 사람들... 내릴때 내 카드 찍을 타이밍에 확 들이미는 직딩총각... 지하철에서 열라 큰 가방으루 툭툭치는 인간.. 신문으로 내 뒷머리 계속 깔짝깔짝 건드는 놈들... ㅠ.ㅠ 정말 지하철, 버스 타기 싫죠.. 참.. 아침 만원 쟈철에서 내 앞에 둘이서 껴안고 뽀뽀를 해대는 몰상식들... 끝도없죠.........요즘 인간들은 왤케 질서의식이 없나 몰라요..

  • 11. ..
    '09.4.2 2:04 PM (165.141.xxx.30)

    버스안에서 이어폰없이 dmb크게 틀어놓고 안방처럼 보고잇던 미친꽃다발년...아내의 유혹보고잇는데 살인의 유혹이 느껴지더군요

  • 12. ㅎㅎ
    '09.4.2 2:19 PM (211.202.xxx.12)

    지하철에서 혼자 휴대폰으로 셀카하는여자~!!! 정말 40분가는동안 옆에서 쌩쑈를하면서 셀카를
    찍더이다.... 세상 살다살다... 이걸 세대차이라고해야하나??대략난감~^^;;

  • 13.
    '09.4.2 6:58 PM (115.136.xxx.174)

    영화관 그사람 그렇게 막 행동하다 나중에 어쩌려고 ㅠㅠㅠㅠㅠㅠ

    애나 어른이나 다 마찬가지예요.공공장소는 혼자만있는공간이아닙니다.

    남들과 함꼐있으니 공공장소죠.자기 안방인양 행동하지 말아주면 좋겠네요.

  • 14. 그냥
    '09.4.2 9:13 PM (122.38.xxx.27)

    무시하세요. 홧병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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