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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PT계속 받는 사람..어떤 느낌이세요?

이쁘니-_-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09-04-01 12:44:23
20대 후반에 접어든 처자입니다.
직장생활하며 슬금슬금 찌던살이 급기야 평소 몸무게의 8~10킬로 초과에 이르는데
아무리 결심해도 작심삼일. 안되겠다싶어 집근처 헬스장가서 PT받으며 철저한 식단 지켜
석달간 살 고스란히 다 빼고+근육이 잡혀서 인지 오히려 전보다 슬림해져 대 만족이었어요

당시 대학원 준비중이라 늘 한가한 낮시간에 운동했는데요 이 시간에 오시는 아주머니들께
날마다 달라지는 모습에 늘 화제가 됐어요. 실제로 저 때문에 따님들 PT시키는 바람이 불고
조용히 다녔는데요 샤워실이건 운동중이건 꼭 알아보시고 먼저 인사해주시니
저 역시 인사 열심히 하고 다녔고요...일명 "이쁜이-_-*"로 불렸답니다.

한 트레이너께 넉달간 운동배웠는데 이분이 늘 같은 운동만 시키고 혼자 운동할 수 있게끔
잘 알려주시지도 않고, 건성건성..해서 마지막 달에는 감량을 전혀 못하고...이효리 복근만드는게 목표였지만
저도 너무 지치고 해서 운동 그만뒀었어요.

대학원 입학 전후로 시간도 없고, 공부할 량도 엄청나서 운동도 전혀 안하고 먹고 싶은거 고스란히 다 먹고
문제는 몇달간 고구마 닭가슴살 등으로만 먹다보니 보통 음식에 대한 욕구가 엄청난거에요.
다이어트 전에 먹던량보다 월등히 많이 먹고(한밤중에 빵을 몇개씩 먹는다든지 하는;;)하니
이게 요요인가요..살이 5~6킬로 정도 금방 오르더라고요
(물론 아직 근육은 살아있습니다. 다만 지방으로 덮여있어서..)

다시 헬스를 갱신하려는데 PT에 대한 유혹이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1. 또 살쪄서 왔다, 몸 관리하나 못하는데 또 받음 뭐하냐..돈이 아깝다 아까워->이런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고
2. 헬스트레이너를 다른 분으로 바꾸고 싶은데 이러면 이전 분 뵙기도 민망하고 다른 분들도 안좋게 보실 것 같아서요

이 두가지가 고민이에요. 계속 PT받은 사람...솔직히 어떻게 생각되세요? 그냥 헬스 갱신만 하고 혼자 운동하는게 속 편할것 같기도 해요.
IP : 222.107.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 12:47 PM (210.108.xxx.19)

    PT가 뭔가요?

  • 2. ..
    '09.4.1 12:49 PM (218.52.xxx.12)

    코치를 바꿔서라도 PT를 받는게 낫다고 봅니다.
    엄연히 말해 그 코치가 제대로 역량을 발휘해 가르쳐주지 못해 고객이 소기의
    목적달성을 못한거잖아요?
    자신의 능력이 못하니 가차없이 코치를 교체 당한건로 스스로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코치 바뀌는건 예사라 그 코치도 별로 상처받지 않을거에요.

  • 3. ...
    '09.4.1 12:50 PM (210.117.xxx.57)

    쓸데없이 남 의식을 너무 하시네요.

    내가 필요해서 내 돈 내고 내가 배우는데 상관없는 남 생각을 왜 하세요?

    1번처럼 그런 소리를 하거나 말거나 내가 필요하면 배우는 거고...

    지금 트레이너가 마음에 안 들면 바꾸면 되죠.

    내 돈 들여서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내가 직접 선택할 이유 있나요?

  • 4. ㅡㅡ
    '09.4.1 12:53 PM (121.131.xxx.250)

    전.. 한번에 99000원짜리(vat 포함)받은적 있습니다...
    물론 트레이너마다 다르지만,
    제 트레이너는 엄청 열심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저 혼자할수있게..
    2~3달 함께하니 몸도 잡히고 운동도 저 스스로 할수있었구요
    근데 같은돈 내고 다른 트레이너에게 배운 제 친구는..
    트레이너가 자꾸 자리 비우고, 다시 돈 낼때쯤에만 열심히 해주고..
    그래서 효과못봤네요 그 비싼 돈 주고 ㅠㅠ
    좋은 트레이너 있으면 그분께 저는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싶다고(목표 말씀드리고)
    그러신다음에 한달만 배우셔도 될거같애요

  • 5. 허허
    '09.4.1 12:55 PM (221.138.xxx.248)

    계속 pt를 받는다거나...안받는다거나... 저도 운동을 오래 다녀서 사람들 많이 보지만
    전혀 전혀 관심 안가는데요? ㅎㅎㅎㅎ
    님 너무 눈 의식하시는거아니에요??
    그냥 님이 운동하시면 " 눈에 익은사람이네.."정도 생각하겠죠.ㅋㅋㅋ
    하긴 연예인뺨치시는 외모라면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실수도있겠지만...그게 아니라면
    다른 회원은 의식하실필요도 없으실것같아요.

    그리고 트레이너를 다른 사람으로 바꾼다면..예전 트레이너 볼때 조금 민망할수도있겠지만요~
    그것도 한두번이죠뭐. 내가 내돈내고 다른 사람을 고르는것에 대해서 신경쓰실필요 없으실것같아요.

  • 6. ..
    '09.4.1 12:59 PM (211.189.xxx.250)

    PT아마도 퍼스널 트레이닝 말하는 것 같군요..

  • 7. ...
    '09.4.1 1:03 PM (203.142.xxx.231)

    아무 생각 안 들어요.

  • 8. ..
    '09.4.1 1:15 PM (203.226.xxx.21)

    Personal trainer..

  • 9. 돈 많구나
    '09.4.1 2:13 PM (211.210.xxx.62)

    돈 많구나라는 생각정도 들어요.
    일단 내돈 들여 하는거니
    솔직한 의견 가감하여 - 생각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나지 않으니 트레이너를 바꿔 줄 의향 있냐고 문의하여
    새로운 트레이너에게 코치받아 다니는게 좋을듯 싶어요.
    재력이 된다면 트레이너랑 같이 하는게 좋겠죠.
    저야 뭐 간간히 코치 받아가면 그냥저냥 기구 이용하는것도 아까워하는 처지라...

  • 10.
    '09.4.1 11:23 PM (220.125.xxx.58)

    저 pt 종종 받았는데 좋아요
    남들 그렇게 신경 안써요
    그리고 살 다시 쪄가도 별 소리 안해요
    생활습관 못바꿨나보다..하고 말겠죠
    제 트레이너는 그렇게들 많이 다시 시작한다고 하던데요?
    연예인들은 쉬었다가 다시 tv 나가기 전에 한두달만에 심하게 조절하고 pt 받고
    인간돼서 나간다고도 하더라군요..독하게 하긴 하겠지만...
    트레이너 바꾸는 것도 그냥 별 소리 안해요
    저는 돌아가며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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