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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 어떻게 하세요?생활비 등등..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어떻게 돈관리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적금이나 보험도 넣어야하고 생활비도 쪼개 써야하고...
보통 300이면 생활비 얼만큼 쓰는게 적당한걸까요...
결혼해서 처녀때처럼 쇼핑했더니(그만큼까진아니지만 ) 신랑한테 심각하게 혼났어요 ㅠㅠ
적금도 하나도 안넣었다고 어이없어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아직 어리버리하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친정엄마한테 저나했더니 혼만나구요 ㅠㅠ
철없이 행동한거 아는데...당장 관리를 어찌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주상복합 살아서 관리비만해도 한달에 2~30인데....100만원가지고 한달 살림할수있을까요...(시장보는거같은거요..신랑이 장보는거랑 공과금 다 합쳐서 100만원내에서 해결하라네요 ㅠㅠ)
1. 적금
'09.3.31 5:15 PM (121.140.xxx.90)왠만하면 카드는 사용하지 마시고 현금으로 장 보시구요
아이가 없다면 적금은 200까지도 넣을 수 있겠네요 ㅎ
우선은 적금을 넣고, 나머지로 최대한 생활해 보세요.2. 아직
'09.3.31 5:17 PM (118.216.xxx.49)아이 없으신가요?아이없으시고 다른 빚이 없으시다면
한달 100만원...아껴쓰시면 충분해요.
선저축 후지출이라자나요~여기 82선배님들이 누누히 말씀하시는것처럼
아이있으면 돈모으기 힘들어요~지금 아이 없을때 부지런히 모아두셔야
하구요. 가계부를 먼저 써보세요. 100원단위까지 맞추려고 하지마시고(괜히
스트레스받아요)굵직굵직한것 먼저 써보세요. 카드지출도 엑셀파일만드셔서
카드지출합계가 자동으로 계산되게 하셔서 써보시면 합계금액이 늘어날수록
알아서 자중하시게 될거에요^^;;3. 돈관리
'09.3.31 5:17 PM (115.136.xxx.174)적금님 감사합니다.신랑이 현금을 못쓰게해서-_-;;그럼 적금 최대한 넣고 나머지르 쪼개서 생활을 해보면 될까요...카드 한도를 줄여보릴까요?ㅜㅜ 보험은 안넣어도 될까요...모르는게 너무많아요 ㅠㅠㅠ 이번달에 뭔가 보여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진짜 막막하네요 ㅠㅠ
4. 돈관리
'09.3.31 5:18 PM (115.136.xxx.174)아직님 감사합니다.아직 아이가없어요...빚도없구요...카드비 내고나면 늘 텅텅비는 잔고 ㅠㅠ제가 잘못한거 맞죠 ㅠㅠ 처음에 적금부터 넣어버리고 나머지로 써볼게요.가계부도 쓰구요 ㅠㅠ
감사합니다.5. 돈관리
'09.3.31 5:19 PM (115.136.xxx.174)보험없고 적금없고-_- 나가는돈은 장보는거랑 핸드폰 인터넷 유선전화 신용카드 관리비 가스비 이정도..근데 신랑이 카드 쓰는걸 좋아해서;;(자기용돈도 한달에 20만원정도 카드로 써요)
괜찮은건가요?한달에 신랑 용돈 20만원정돈데....6. 음...
'09.3.31 5:21 PM (61.109.xxx.210)돈관리 남편분께 맡기시는건 어떨지요...
그런식으로 사시다간 아이낳고 키우면 어쩌실란지 제가다 걱정스럽네요...
한달 생활비만 받으시고... 나머지 남편분이 굴리라고 하셔요...^^7. 돈관리
'09.3.31 5:22 PM (115.136.xxx.174)근데 집을 결혼할떄 시부모님이 사주셨는데...그럼 청약 넣을 필요없는건가요 그래도 넣는게 좋은건가요 제가 사회생활도 안해보고 진짜 뭘 몰라요 ㅠㅠ
8. 1
'09.3.31 5:22 PM (221.251.xxx.170)아이없으시면 100은 적금
150 생활비
나머지 50은 보험이나 공과금;(매달나가지만 저금은 아닌것들)9. 돈관리
'09.3.31 5:22 PM (115.136.xxx.174)신랑이 앞으로 세달만 지켜보고 자기가 알아서할거래요 ㅠㅠ
지금 완전 주먹 꽉 쥐고있어요 ㅠㅠㅠㅠ후회 막급이네요...10. 돈관리
'09.3.31 5:23 PM (115.136.xxx.174)1님꼐서 확실히 정리해주셨네요...1님꼐서 말씀하신 그대로해볼게요.정말 감사해요 ㅠㅠ
11. 통장
'09.3.31 5:24 PM (59.11.xxx.252)처음이라 계획이 없어서 그러실거에요..., 저는 애들이 셋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애들 없을때가 ,아님 애들 어렸을때가 돈 저축하기가 좋았었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님도 계획 잘 세우셔서 고정비 지출을 줄이고, 개인 치장에 들이는 돈도 줄여서 저축하고, 나중을 생각해서 통장 쪼개기를 권합니다. 한꺼번에하는 적금 말고 분류별로 나누어 하나씩, 큰아기, 작은 아기통장, 피아노구입예정통장, 교육비 통장등 나누어 하면 큰 보탬이 된답니다. 계획을 세우심이...
12. 일단은
'09.3.31 5:27 PM (121.173.xxx.41)일단 150은 저축 하시구요
100만원 가지고 생활을 해보시고 가계부 쓰는 습관을 가지세요
며칠만 지나도 어디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모르잖아요
가계부 보면 나중에 얼마가 들어갔는지 얼마나 줄일수 있는지 알수 있거든요
그리고 남은돈은 예비비로 따로 모아놓으시구요
저희집도 400 버는데 저희 부부만 쓰는돈은 100만원에서 충분해요 공과금 포함해서요
단지 양가 용돈에 경조사비가 엄청 많이 드네요
매달 7-80정도.. 그래서 저희도 저축은 계획만큼 힘들어요..13. 그냥
'09.3.31 5:28 PM (59.8.xxx.146)아이 없을때는 한달 수입의 60프로정도까지 저축이나 보험을 하면 좋겠어요,
정 안되면 50프로라도
아이 키우게 되면 당장 그 비율이 30-40프로로 내려가요14. 돈관리
'09.3.31 5:29 PM (115.136.xxx.174)통장님 감사합니다.제가 철이너무없죠 ㅠㅠ개인치장에 들이는돈 이제 줄이려구요 ㅠㅠ아니 쓰면 안될듯해요...통장 쪼개는건 어떻게 하면 될까요...큰돈은아니라..그냥 상호저축은행 이런데에 100만원씩 넣을까하는데...ㅠㅠ
15. 돈관리
'09.3.31 5:30 PM (115.136.xxx.174)일단은님 감사합니다.100만원가지고도 잘 사시는걸보니 반성이 되네요 ㅠㅠ 400이나 되는데도 알뜰하세요 ㅠㅠ 저희는 양가 용돈도없고 오히려 시부모님이 제게 가끔 용돈 주시는데 ㅠㅠ 진짜 반성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ㅠㅠ
16. 돈관리
'09.3.31 5:31 PM (115.136.xxx.174)그냥님 감사합니다.60프로까지요 ㅠㅠ 그럼 100은 적은거네요 ㅠㅠ 갑자기 막 가슴이 답답해와요 왜 이러고 살았는지 ㅠㅠㅠㅠ
17. 돈관리
'09.3.31 5:31 PM (115.136.xxx.174)근데요 한번에 장보실떄 얼마정도 쓰세요?이건 너무 광범위한 질문일까요 ㅠㅠ지금도 장보러 하나로 마트가는데....아 진짜 부담되요 ㅠㅠ
18. 흠흠
'09.3.31 5:32 PM (125.187.xxx.238)일단 대충 예산부터 잡아보세요.
관리비 얼마, 통신비 얼마, 교통비 얼마, 카드이체로 얼마...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나갈 경비는 전부 생활비 통장에 넣고 남는돈은 예금을 하세요.
(신혼이시라니까 종자돈 마련하셔야 하고 그럴때는 예적금이 최고입니다.)
예산잡으실 때 최대한 빠듯하게 잡으시고요, 거기에 맞춰서 2~3달 정도 살아보시면
어떤 식으로 예산을 잡고 어떤 식으로 써야되는지 조금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때부터 절약하는 건 쉬우니까...
요령터득하실 때까지는 이것저것 찾아보시면서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생활비는 신용카드 말고 생활비 통장에 연계된 체크카드를 사용하세요.
그래야 예상외의 지출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19. 저축은
'09.3.31 5:32 PM (119.64.xxx.78)50프로인 150만원 하시고,
나머지로 남편 용돈, 생활비, 공과금, 경조비 하시면 되겠네요.
아무리 두식구라도 100으로는 어려울거에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150은 원천적으로 사용이 봉쇄되도록 적금 같은걸 드시고,
나머지 150으로 쓰시되,
푼돈이라도 모아서 조금씩 늘리도록 하시면 살림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20. 돈관리
'09.3.31 5:34 PM (115.136.xxx.174)흠흠님 저축님 감사합니다 진짜 반성중이예요...체크카드로 바꾸도록할게요...하나하나 써보아야겠어요 지금 당장....100만원 적금 우선 들고 150 생활비안에서 최대한 아껴서 남는돈 따로 또 저축하려구요...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21. 적금
'09.3.31 5:35 PM (202.30.xxx.226)쪽은 윗분들이 설명 잘 해주신 것 같으니,
저는 지출쪽 한번 말씀드리자면,
관리비도 어떤 항목이 많이 나가는지 꼼꼼히 보시고,
전기료 아낄 부분은 없는지 등등을 따져보세요.
저는 멀티탭으로 다 바꾸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다 꺼놓고 그래서,
48평 4인식구인데 월 전기요금 3만원대이고요.
통신요금, 난방비 등등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얼마씩 지출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요.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일년에 얼마를 벌기위해서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는 반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에는 별로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고 하네요.22. 돈관리
'09.3.31 5:42 PM (115.136.xxx.174)적금님 감사합니다.정말 늘 신랑한테 징징대기만했어요 ㅠㅠ 제가 반성해야죠..
난방비도 줄이려고하고 통신비도 줄이려고하는데 전기료도 신경써야겠어요...감사합니다...23. 흠흠
'09.3.31 5:48 PM (125.187.xxx.238)댓글 읽어보니 이달 월급받으시면 일단 150만원은 저축, 150만원은 생활비로 쓰시되
담달부터는 저축을 좀더 늘리시고 생활비를 100만원선까지 줄여보세요.
부부에 어른들 용돈도 안 드리시니 100~110만원대까지 생활비 줄이실 수 있을 거예요.
저축 중 청약저축은 가입 안 하셔도 될 듯 하고...
150만원을 저축하시기로 했으니 금액을 쪼개서 예적금을 가입하세요.
100만원은 제1금융권에 예치하고 50만원은 상호저축은행에 예치한다던가,
제1금융권에 예치하더라도 저축목적에 따라서 1년 예치, 2년 예치 등으로 조정한다던가요.
두분이서 계획을 세우면 목돈이 필요할 때가 있으실 거예요. 하다못해 여행을 가신다던가...
그때즈음에 돈 찾을 수 있도록 저축들을 구성해놓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예전에 모네타 사이트에서 본 글이 있는데
3년 예적금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1년 단위로 적금한 돈을 모아 정기예금에 계속 붙이는 게 가장 액수가 크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참고하시구요.
일단 5천만원 정도까지 모으는 게 힘이 들고요...
그때부터는 목돈 굴리는 재미도 좀 있으니 쉬우실 겁니다.24. 흠흠
'09.3.31 5:50 PM (125.187.xxx.238)moneta.co.kr
여기에서 재테크 관련해서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잘 찾아서 읽어보시면 많이 도움되실 겁니다.25. 원글님
'09.3.31 5:52 PM (59.8.xxx.146)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결혼해서 몇개월은 처녀적 씀씀이 다들 못버린답니다
그래서 맛잇는거 먹으러가고, 예쁜거 사고 그러지요
그러다 몇개월후 가계부가 꽝이거 보고 스스로 쇼크 먹어서 줄이게 되는거지요
그러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여기서 줄여야겟다 하게 되는 항목이요
저는 차라리 큰 마트를 한달에 2번정도갑니다
그래서 장을 10만원 약간 넘는 선에서 사다가 냉장고 채워놓습니다
그리고 2주를 그걸로 먹고삽니다.
우유만 동네마트가서 사오고요
그럼 거의 일요일 외식비 외엔 평일에 돈이 안들어갑니다
한달 카드값 책값까지 50만원 안에서 씁니다.
평상시 책을 안사면 30만원선이구요
그리고 생활지 좋은거 먹고 살건지 덜 좋은거 먹고 살건지 남편에게 정하라 하세요
생활비 차이가 배가 납니다.
그러니 남편에게 같이 마트가서 좋은거 사면 얼마, 덜 좋은거 사면 얼마를 같이 보세요
그래서 생활비를 정하면 좋잖아요
그리고 100만원을 저금으로 하시고, 나머지를 보험에 하시고 또 자유통장으로 돈을 넣어두고 쓰세요
일정액이 모이면 쓰고 남으면 그걸 다시 다른통장으로 넣어서 모으고요
그냥 넣어두고 쓰더라도 평상시 알뜰하면 남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알뜰한데 쪼달리는건 못참아서 이렇게 합니다
그럼 한달에 20-30남을 겁니다.
가끔 그걸 빼서 다른통장에 모으면 그것만 모아도 일년에 3-4백은 될거구요
너무 한통장에 꽉 박아서 저금하는 명목으로 묶지 마세요 숨막혀요26. 돈관리
'09.3.31 5:52 PM (115.136.xxx.174)흠흠님 ㅠㅠㅠㅠㅠ 위에 적금문의글 올리고 다시 들어와봤는데 너무 설명 잘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예적금이란게 뭐예요 ;;;(무식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상호저축에 넣으면 그 기간동안 뺄수없나요...아 ㅠㅠ 진짜 무식해서 죄송해요 ㅠㅠ
나눠서 적금 넣는게 좋다란 말씀인거죠 ㅠㅠ27. 돈관리
'09.3.31 5:54 PM (115.136.xxx.174)원글님님 정말 감사합니다.한곳에 짱박혀두는게아니네요...정말 몰랐던 점이 많습니다 ㅠㅠ감사해요..
28. 예적금은요~
'09.3.31 6:08 PM (118.216.xxx.49)예금은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두는게 예금이구요
(EX)천만원을 1년동안 넣어둠-흔히 묶어둔다고 하죠~
그러므로 예금은 적금탄돈을 모아서 넣어두실때 하구요~
적금은 보통 아시는것처럼 달달이 10만원이면 10만원씩 저금하는거구요~^^29. 돈관리
'09.3.31 6:12 PM (115.136.xxx.174)아 감사합니다 ㅠㅠ 이제 조금알거같아요...감사해요
30. 저희집은
'09.3.31 6:42 PM (218.55.xxx.2)제가 하는 데요..
우선 돈이 얼마 정도 나가는지 계산을 해보셔야 할겁니다.
결혼하신지 얼마 지난지는 모르겠지만..몇달 동안 나간걸 정리를 해보시면
대략
1. 식비(외식제외)
2. 관리비
3. 통신비(인터넷 + 휴대폰)
4. 가스비, 상하수도비
5. 남편 용돈(점심값포함), 본인용돈(직딩이라면 점심값 포함)
6. 보험
7. 교통비(대중교통)
8. 차량유지비(기름, 정비, 보험)
와 같은 리스트가 나올겁니다.
원글님 댁의 상황에 따라 한두가지가 추가 될 수 있구요.
(저흰 식구가 많아서 여기에다 다섯가지정도 더 추가 됩니다)
결혼하고 지금까지 대략 위의 항목들이 얼마 정도 나왔나 정리를 하시고..
적금 금액을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달 고정 수입 - (고정지출 + 여유금액) = 적금금액
으로 계산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유금액도 너무 많이 잡지 마시고..
여유 금액이 쓸일이 없게 되면...
CMA에 넣으시거나 자유적립이 가능한 적금을 하나 만드셔서
고정 적금 외에 단기로 적은 금액을 만들 수 있는 적금을 하나 드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31. 쩝
'09.3.31 7:02 PM (121.141.xxx.134)최소 몇달이라도 가계부를 써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모네타가계부도 추천해요)
300의 월급이라해도 자동차운영을 하는지. 보험은 어떻게 들었는지, 살고있는집의 평수에
따른 관리비도 있을테고 대출을했는지(대출했다면 이자+원금상환)부모님용돈을 드리는지 웰빙음식류선호인지 집에서 컴퓨터등많이하는지 기타등등에 따라 변수가 참 많아요.
우선은 100만원은 확실히 적금이나 정기예금하고 (만일 대출이 있다면 대출로 가야겠죠)
200만원에서도 50만원은 우선 CMA통장에 두시고...(비자금이나 비상금용도로)
생활비통장에 150만원만 두고 생활비통장용 체크카드만 사용해보세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의경우는 신혼이었을때 100만원으로 살수가 없었어요.32. 우선
'09.3.31 8:15 PM (121.138.xxx.181)돈관리의 기본은 가계부를 쓰는 거에요.
저도 결혼 3년 만에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새는 돈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가계부는 네이버 가계부 강추 입니다. 편리하고 항목별로 집계도 잘 보여주더라고요.
자기 예산관리도 하게 되어 있고요.33. ..
'09.3.31 8:23 PM (115.89.xxx.222)전 자취생인데,,,저도 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네이버 가계부 저도 써봐야겟네요~ ㅎㅎ34. ...
'09.3.31 9:21 PM (220.116.xxx.5)가계부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목표 하나를 세워보세요.
소위 '지름'을 자제하다보면 금단증상이 나타날지도 몰라요. 저도 처음에 금단증상때문에 무지무지 힘들었거든요. 가끔은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에 참기 힘들어 폭발직전인 적도 있었거든요.
목표에 다가가는 걸 확인하면서 금단증상을 조절하가면 좋아요.
예를 들어, 봄 새구두 하나 안사고 참는 건 할 수 있지만, 두번 세번 참는 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집에 있는 구두로 다 지낼 수 있어도 말이죠.
다른 자세한 사항은 윗님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니까, 한 석달만 금단증상을 이겨내면 그다음엔 알뜰살뜰 새댁으로 거듭나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35. 나도 초보
'09.3.31 10:25 PM (124.80.xxx.37)대형 할인 마트!!!
과소비의 주범입니다.
별 것 사지도 않았는데 몇 십 만원 쉽게 넘기고
견물생심이라 가면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예정에 없던 물건 사들입니다.
물론 그 물건들을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구경 안 하고 안 사도 사는 데 지장없는 물건들로 집안이 채워지게 돼요.
대형할인마트가 절대 싸지도 않고요.
더구나 두 식구 살림이면 굳이 마트까지 갈 필요없어요.
동네 슈퍼에서 그때그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시는 게
물건의 단가는 좀 비싼 듯 하지만
충동구매와 대량구매를 막는 길입니다.
마트 안 가고 어찌 사나.. 싶으시겠지만
생활비 줄이는 데에는 '마트 끊기'가 필수입니다.
동네에서 해결하세요.36. 엇
'09.4.1 1:50 PM (221.151.xxx.194)개념글이네요! 저 이거 즐겨찾기 추가해놨어요 ㅋㅋ 아직 미혼이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후아. 감사합니다!!
37. ..
'09.4.1 2:16 PM (211.61.xxx.3)저도 초보시고 과소비하신 습관이 있으신 분이라면 대형할인마트는 당분간 자제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동네 유기농매장에서 1주일단위로 구입하고 가급적 마트, 백화점, 인터넷, 홈쇼핑 멀리하세요
제가 아는 분 신혼1년 막살다 평생 경제권 없이 구박받고 산답니다
지금 잘하셔야 됩니다 마음 굳게 먹고....38. ..
'09.4.1 3:33 PM (124.54.xxx.90)저희집은..님이 잘 조언해 주셨네요. 1~8번 항목 이외에도 양가 어른들께 정기적으로 드리는 돈등도 있을수 있구요.. 이런 고정지출은 매달 큰 변화가 없으니.. 가계부를 6개월~1년정도 써보면 대략 비슷한 통계수치가 나와요.
그 외에 생활비로는 의료비, 의복구입비, 외식비, 문화오락비(영화관람, 책구입 등)이 있을테구요..
여유자금으로는 살다보면 급하게 돈 필요할때가 있어요.. 갑자기 아파서 병원비가 든다거나, 가족의 대소사(친척결혼식 등.. 결혼하면 은근 신경쓸 일이 많죠..), 여행비용 등등.. 이런 때를 대비한 약간의 여유자금이 필요하죠.. 이런건 납입기간이 지나야 찾을수 있는 적금보다는, 언제든지 쓸수있게 cma 통장등을 활용하는 게 좋구요..
이런거 제외한 돈이 매달 저축 할수 있는 금액이죠..
근데 다쓰고 남으면 저축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돈 못모읍니다..
반드시 계획을 세워서 가능한 범위에서 미리 저축부터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없을때는 수입에서 최소 30-40%는 저축해야 해요. 맞벌이라면 50% 이상 저축가능하구요.39. ^^
'09.4.1 5:07 PM (211.170.xxx.98)솔직히 말씀드리면.. 금융지식이 전무하시네요.
서점에 가시면 쉬운 재테크 책 많습니다. 1-2권 읽어 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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