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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낮잠 자는걸 싫어하는데 우째야할지..?
빠른 4세라 의사소통도 좀 되고 자기 표현도 분명해요.
어린이집 때문에 요즘 아침마다 북새통입니다~ 안갈려고 하고 보낼려구 하고...
1번 놀이학교 - 작년에 2달정도 다니다가 그만뒀어요.
가기 싫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구립어린이집에 보낼려구..관뒀죠.
5세반 수업 가능하다고 하구요.
선생님 한 분에 애들은 8명이구요.
책도 많고 각종 교구,수업 내용도 알차요.
원장선생님이 이것 저것 신경도 많이 써주고 자기 딸램이 7세도 데리고 있다니
먹거리나 기타 등등 만족스럽더라구요...
원비가 40만원 정도예요.
2번 구립어린이집 - 4세반에 한달째 다니고 있는데 낮잠 시간때문에 아침마다 울고 불고 난립니다.
아들램이가 얘기때부터 낮잠을 제가 피곤해서 억지로 끌어안고 누워야 겨우 잘 정도였어요.
선생님 두 분이 애들은 5명인데 A,B 반 나눠서 같은 공간에서 수업하는데 좀 이상하죠??
확장수업이라던가? 오픈 수업이라던가?
아무래도 구립이다보니 들어가기도 힘들고 아파트 단지내서 평도 좋아서 대기자도 많아요.
근데 아무리 4세라도 하는게 너무 없네요.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간식먹고 자유활동 좀 하다가 수업한개 하고 점심먹고 낮잠 12시 30분
부터 2시까지 잤다가 일어나서 오후간식먹고 3시쯤에 데리러 가요.
다른 어린이집도 이런지???
원비는 28만원 정도예요.
문제는~4세 아들램이가 1번 놀이학교가 더 좋다고 한다는 건데요....
4살이지만 나름대로 애 의견도 존중해줘야 하지만..과연......믿어야 할지....??
이것저것 보고 만질것도 많고 책도 좋아하는데 책도 많고 중요한건 낮잠 시간이 없다는거!!!!!
구립어린이집에도 어렵사리 들어갔는데 애 말만 믿고 그만 둘려니 고민되네요~
어떡해야 할지.............조언 좀 해주세요~~~
1. ^ ^
'09.3.31 11:40 AM (121.180.xxx.101)잠이 안오는 아이 억지로 재우면 스트레스 쌓여요.
어쩔 수 없이 어딘가에 꼭 보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ㅡ 그 나이에 반드시 보낼 필요가 있을까요? 단체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걸요.
다만 아이가 즐거워하면 보내는 것도 괜찮지요. 1번과 2번중 고르라면 당연 1번. ^^2. 낮잠
'09.3.31 11:44 AM (218.144.xxx.229)저희 아이도 낮잠 자는 걸 싫어해서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6세 되어서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 재우니까 낮잠 자고 싶다고 난립니다.. 애들은 수십번도 변한다는 말이 정말 맞네요.. 그리고 4세때는 실컷 노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지나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4세는 정말 애기거든요.. 뭘 너무 일찍 시키면 나중에 흥미없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3. 미루
'09.3.31 11:52 AM (116.34.xxx.9)5살 아이를 둔 엄마에요.
제 딸은 어린이집만 11개월때부터 다녔죠.
이사하게 되서 3군데째 다니고 있네요.
처음 어린이집이 워낙 아이가 잘 적응하고 선생님들이 좋아서(민간 가정식) 적응하는데는 큰 무리를 없었어요.
이사 오면서 두번째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고 두 달만에 그만두고 좀 쉬다가
세번째 어린이집에 적응해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낮잠자는 걸 좋아하지 않고 잠도 적은 편이에요.
어린이집에서는 안 자려고 하면 안 자는 아이들만 모아서 따로 그림그리기나 책읽기 등
다른 활동을 하게 배려해주지요. (선생님들도 피곤할텐데 고맙지요)
어린이집에 한 번 문의 드려보세요. 억지로 재우려면 아이도 싫어하고 피곤해지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환경이 바뀌면 불안을 느끼고 잠을 잘 안 자려고 할 수도 있어요.
놀이학교냐 구립어린이집이냐는 아이의 선택이라기보단
결국 엄마의 냉정한 판단이어야 하겠지요.
40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만족이라면 놀이학교를(저는 보내 본 적이 없어서^^;;)
검증된 안정된 보육을 원한다면 구립어린이집을(평판이 좋다면 다 이유가 있을거니까요)
선택하세요.
절충안으로 구립에 보내시고 다른 학습활동을 추가하시거나
구립에서 지원하는 특기활동 없나요? 대부분 있던데요.
그렇게 보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왜 싫은지에 대해서 조근조근 물어보시구요..
그 맘때 한 번씩 그러거든요.4. 원글
'09.3.31 12:05 PM (124.54.xxx.7)잠 안자는 애들만 따로 놀리면 좋으련만 <일괄적>으로 재운다는게 문제더라구요.선생님한테 얘기해봤는데 <첨엔 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애들 다 적응한다>하더라구요..T.T 다른 추가 학습은 없는데요....--;;
5. 낮잠
'09.3.31 12:17 PM (121.139.xxx.246)우리애도 어린이집을 옮겼는데 종일반의 경우 4시쯤 되면 애들 재우나봐요
원장님이 애들 낮잠 재우는걸 너무 확고히 해서 전 그냥 3시에 끝나는걸로 반일반 보내거든요
우리애도 노는건 즐거운데 낮잠 자는 시간이 스트레스인가봐요
우리아이의 경우 종일반만 낮잠을 자니 반일반으로 옮긴거지만 만일 원글님네 처럼 12시 30분에 낮잠을 재운다면 전 두번생각안하고 거기 그만둡니다
아이가 즐거우려고 비싼돈내고 보내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말짱 헛일 아닐까요
우리앤 9시면 딱 잠드는 아이라 오히려 낮잠 자면 수면시간이 늦춰지고 영 불편해요 서로가6. 딱한번
'09.3.31 10:38 PM (114.200.xxx.110)구립어린이집을 보내고 딱 한번 낮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날와서 다시는 안잔다고 해서 될수있으면 최선을 다해 (친정엄마의 도움)안 재웠어요.
그때가 5살이었는데 그 기억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 지금 12살인데 그 어린이집을 지날때마다 지금 낮잠을 자는 애들이 불쌍하다고 하네요 에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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