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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담배 피는거...

담배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09-03-31 01:55:58
여자가 담배 피면 천박한여자로 보는 시선이 많은거같은데요...

제 친구중에도 담배 피는 친구 많은데 그친구들 절대로 천박하지않거든요;;

자기할일 잘하고 부지런하고 배울점이 많은친구들인데...

예전엔 여자들이 담배 피는건 거의 화류계 계통(?)여자들이나 폈을테니...(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많은거같아요.

근데 저는 갠적으로 담배 길거리서 펴서 옆사람한테 피해주고 그런사람들 이외에 피해안주고 자기가 즐기는건 옆에서 뭐라고하고싶진않아요.

나한테 피해안주면 뭐...그사람들 건강 그사람들이 알아서 할일이지 싶어서...

근데 덮어놓고 담배 피는여자는 무조건 나쁜여자 이렇게 단정짓는건 좀...

이글이 부정적 댓글을 유도할지도 모른단 생각은 들지만...

술도 몸에는 안좋거든요..근데 여자가 술마시는걸로는 그렇게까지 안보면서 담배 피면 꼭 천박한 나쁜여자 취급하는게 전 그렇더라구요...
IP : 115.136.xxx.17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안되죠.
    '09.3.31 1:58 AM (218.156.xxx.229)

    나쁜여자 아니지요.
    .
    .
    대신 절대로 간접 흡연으로 남에게 피해주면 안되요. 정말 간접흡연 싫어요..ㅠㅠ

  • 2. 예전에
    '09.3.31 1:59 AM (125.190.xxx.48)

    담배가 첨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안방마님들이 안방에서 폈더랬죠??
    출산과 육아등등 과의 상관관계를 떠나서..
    좋은 냄새나라고 향수 뿌리는 여인네들께서
    담배는 또 왜 피시는지?? 아리송..
    그냥 피시고,,구수한 담배냄새만 풍기고 다니면 어때서...

  • 3. 담배
    '09.3.31 2:02 AM (115.136.xxx.174)

    할머니들이 담배 피시면서 요즘것들 길거리서 담배 피는거 꼴사납다고하시는거보고 혼자 피식했었던 기억 ㅎㅎㅎ

  • 4. 별사랑
    '09.3.31 2:03 AM (222.107.xxx.150)

    예전에는 횟배앓이(회충때문에 생기는 복통)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럴 때마다 담배를 피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성들도 자연스레 담배를 많이 태워서 노인분들 보면
    여성분들 많이 태우시지요..외려 옛날분들이 여성들 흡연에 대해
    관대하신 듯 해요..흡연에 대해 여성..남성은 따지지 말았으면..

    그런데 버스 옆자리에 앉은 이쁘장한 여성 몸에서 느껴지는
    담배 쩐 냄새는 좀 그래요..-.-; 본인은 모르겠지만..아흑~

  • 5. 음..
    '09.3.31 2:06 AM (121.133.xxx.52)

    제 주변엔..
    미술 문학 연극계통 친구들이 담배와 무척 친해요.
    그 중 한 명은 꽤 유명 작가인데 고2때부터 담배 튼 골초지요.
    철학이 배이고, 치열함과 고뇌가 배인 담배 연기는 가히 나쁘지 않더군요.
    예술과 인생을 논하는 자리에 여자들만 있다고 해서
    술과 담배가 빠지면 섭하죠.

    누가 피느냐에 따라 그 향과 운치가 상당히 달라지는게 담배라고 생각합니다.

  • 6. 담배
    '09.3.31 2:07 AM (115.136.xxx.174)

    근데 골초인 제친구 아들 공부 너무잘하고 건강하고 잘살아요....오히려 몸생각 많이하는친구는 유산하고...이런경우가 주위에 많아서 좀 혼란스러워요.담배 피면 애도 못낳는줄알았거든요..

  • 7. 별사랑
    '09.3.31 2:08 AM (222.107.xxx.150)

    술과 담배가 없어도 전혀 섭하지 않은 모임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같이 야구를 보는 녀석들이 3명(여자 1명, 남자 2명) 있는데
    저까지 4명 모두 비흡연자에 술도 거의 즐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재미나게 잘 놉니다..외려 술과 담배가 없어서 좋습니다..^^

  • 8. 담배
    '09.3.31 2:13 AM (115.136.xxx.174)

    참 신기한게 프랑스갔을떄 대부분 여자들이 길거리나 까페서 담배 들고있던데 어찌나 간지(?)나 보이던지..ㅎㅎㅎㅎ

  • 9. 3분의 자유
    '09.3.31 2:15 AM (211.59.xxx.234)

    담배피는 여성에 대한 이유없는 비난때문에 담배를 피기 시작한 여자들도 있어요.
    편견없이 허락되는 "3분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온 몸으로 운다고 표현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

    그나저나 담배피는 여자는 인정해도, '길빵'-길에서 피는 것-만은 싫다는 '흡연하는 남자'들.
    비흡연자의 권리신장차원이 아니라 그냥 꼴보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지들은 길빵하면서!)

    아- 담배가 뭐길래 남녀차별의 상징이 된건지.

  • 10. 저는
    '09.3.31 2:15 AM (119.71.xxx.188)

    남녀에 상관없이 걸어다니면서 담배피시는 분들이 싫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화장실이 금연이라서 좋아졌지만, 예전에 화장실에서 몰래 피시던 여자분들이 싫었습니다.

  • 11. 별사랑
    '09.3.31 2:16 AM (222.107.xxx.150)

    전 걸어다니면서 피는 사람도 싫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
    피는 사람이 더 싫어요..버스정류장 앞..큰빌딩 출입문 앞..뭐 그런 곳..

  • 12. 담배
    '09.3.31 2:22 AM (115.136.xxx.174)

    담배뿐아니라 자기 즐기려고 남 피해주는건 뭐든 나쁜거죠.명동쪽에서 마이크들고 예수님믿으라고하는사람들이나 술먹고 고성방가나 추태 부리는거나 길거리서 다른사람들 간접흡연 시키는사람들이나...

  • 13. ..
    '09.3.31 3:21 AM (211.111.xxx.114)

    님... 농담... 의사샘이 담배 피우는 임산부보고 임신중에는 끊으라고 합니다. 나름... 개인의 자유지만, 넘 확대하시지 마시길..

    글구, 전 담배 자체가 백해 무익이기에 남여구분말고 반대하고.. 단지, 쉬크해 보인다던가? 혹은 남녀평등 운운하면서 피우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제 남편이 골초급이다가 30대 초반에 끊었거던요. 끊기 무지 힘든데 아예 안 배우는 것이 최고라고.. 글구, 선진국에서는 배운 남자들은 흡연율이 점점 낮아 지는데, 후진국, 여자, 어린이 같은 젊이아이들의 흡연율이 높아져서 큰일이여요.. 이건 우민화 정책급이라고 생각해요.

  • 14. 그런데
    '09.3.31 5:46 AM (121.130.xxx.36)

    요즘 분위기는 남자가 담배 피워도 천박한남자로 보는 시선이 많다는 ...

  • 15. 담배
    '09.3.31 8:14 AM (220.126.xxx.186)

    아이한테 해로운거면
    남자들도 끊어야지요.왜 여자한테만 강요를 하는지
    저도 담배 싫어하지만 담배는 누구나 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은 사람 많은 곳에서도 다 피거든요..
    피고싶은자의 권리
    안피우는자의 권리 둘다다 찾기 힘들죠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면 저는 봐줄만합니다........

    피우는자의 권리도 있으니깐.

  • 16. 동감
    '09.3.31 8:19 AM (122.153.xxx.11)

    요즘 분위기는 남자가 담배 피워도 천박한남자로 보는 시선이 많다는 ... 222222222

  • 17. 담배
    '09.3.31 8:54 AM (121.162.xxx.190)

    남자든 여자든 담배피는 건 자유지만 남들 간접흡연하게 만드는 건 싫어요.

  • 18. ...
    '09.3.31 9:29 AM (114.164.xxx.128)

    담배뿐아니라 자기 즐기려고 남 피해주는건 뭐든 나쁜거죠.명동쪽에서 마이크들고 예수님믿으라고하는사람들이나 술먹고 고성방가나 추태 부리는거나 길거리서 다른사람들 간접흡연 시키는사람들이나... 22222
    요즘 분위기는 남자가 담배 피워도 천박한남자로 보는 시선이 많다는 ... 3333333

  • 19. 짜증나요
    '09.3.31 9:38 AM (218.147.xxx.144)

    담배피는 여자들 관심없습니다. 그들이 뭐 배운 사람이던 뭐던 상관없어요
    다만 남자던 여자던 담배피는 사람들 담배 안피는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말았으면해요.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웠음 좋겠고 그외에는 담배 안피웠음 좋겠어요.

    제일 짜증나는게 뭐 죄지은 사람마냥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숨어 피우는 거요.
    그렇게 숨어 피울거면 피우지도 말던가
    그리고 왜 화장실에서 피우냐고요. 열받게.

  • 20. 누구든
    '09.3.31 9:45 AM (220.74.xxx.140)

    담배 냄새를 넘 싫어하는 저로서는 남자든 여자든 다싫네요.
    윗분처럼 자유는 자유고 간접흡연 정말 싫어요. 친구들 커피숍에서도 담배피고 재털이에
    침밷고 하는데 침은 왜그리 자주뱉나요. 더러워 혼났습니다.

  • 21. ...
    '09.3.31 9:48 AM (122.46.xxx.39)

    여자도 그치만 남자가 담배펴도 시로요 특히 길에서 피면 정말 으으으~~

  • 22. 길에서
    '09.3.31 10:29 AM (210.99.xxx.18)

    걸어가면서 피워대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자기가 마시다 남은 물을 길거리에 버리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튀였으면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면서
    자기가 피워대는 연기를 그 길 따라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미안해하지않는게 아주 화가 납니다

    그런 사람 보면 전력질주합니다 추월하기 위해
    코 막고
    싫은 티를 팍 팍 내면서


    여자든 남자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23. %
    '09.3.31 10:49 AM (220.92.xxx.161)

    요즘 분위기는 남자가 담배 피워도 천박한 남자로 보는 시선이 많다는 4444444444

  • 24. 임산부
    '09.3.31 2:05 PM (211.41.xxx.82)

    인데 사실 그 전에도 길에서 담배피우는 사람 정말 싫었지만 요새는 보면 물 끼얹어주고 싶어요 -_- 특히나 버스정류장 같은 데서는 금연이라고 써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피더군요. 여자들의 흡연에 대한건 아무래도 고정관념이 많아서일 듯 한데, 제 경우에는 길가다 어디 구석이나 한갓진 곳에서 담배 피우는 여자분들의 모습이 세련된(?) 분들이 아니라 약간 날나리 고등학생이나 요상한 분위기의 여자분들이 많아서 편견 같은 게 생긴 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간에 옆에서 담배 피우는 건 정말이지 싫습니다 -_-

  • 25. 무식해
    '09.4.1 8:00 PM (211.172.xxx.244)

    보여요,, 남한테 피해를 얼마나 많이 주는지도 모르고..
    낮에 커피숍에서 일하는데 무슨 경쟁이라도 하는듯이 피워대는데 진짜 무식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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