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이 나네요. 제가 어릴때만 해도 당연하게 보는 시험이었는데.요즘은 .. ㅋ
제가 연합고사 세대였는데 중학교때만 해도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인줄 알았습니다..
전교 200등 정도 하고 반에서 20등 정도 했네요. 전교에서 중간이상 가고
나보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절반 넘는거에 만족했었죠 ㅋㅋ
중3때 모의 연합고사를 봤는데 머 그때도 학교내 성적은 항상 하던대로였었죠. 내심 만족?
근데 전국 예상등수가 떳는데 제 앞에 수십만명이 존재하더군요. 같은 지역 내에만도 수 만명이 ㅜ_ㅜ
인문계 고등학교 못갈것 성적 같다고 담임선생님이 말하셔서 엄청 쇼크를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머 암튼 그때 정신좀 챙겨먹고 1년간 죽기 살기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전교 십몇등으로 졸업~
그리고 고등학교 가고 서울대 졸업하고 지금은 의학계열 전공합니다
제가 보기에 진단고사를 거부하는건 학부모들 개개인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저라면 자식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일종의 성취도 평가정도로 여기고 시험칠 것 같네요
자신이 남보다 떨어진다고 상처를 느끼는 학생도 있겠지만 어차피 고등학생 되면 알게되는 자신의 성적
을 미리 알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겟다고 다짐하는 학생도 많지 않을까요 ㅎㅎ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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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고사란 말을 보니 아련하군요 ㅎㅎ
아핫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9-03-31 00:13:35
IP : 124.197.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심
'09.3.31 5:49 AM (121.138.xxx.199)진단고사에 대해 글을 쓰려면 뭔가 알고나 쓰세요.
원글 같이 뭣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아이들만 힘듭니다.
이번 진단고사는 학교별로 채점하여, 성적미달자만 가려내서 보고하는 것입니다.
성적도 학력미달, 두단계로 나옵니다.
학교에서는 이탈자가 나올까봐 아이들에게 협박을 하고, 그런데 원글 같은 사람들 보니 가슴에서 불이 납니다2. 위에 오타
'09.3.31 5:50 AM (121.138.xxx.199)학력미달 , 도달 두단계
3. 아핫
'09.3.31 8:27 AM (124.197.xxx.67)전국 등수내면 워낙 시끄러우니까 이분법하는 체계를 도입했군요
미달이면 미달인 상태를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되는거죠 안그렇나요?
도달이면 자신의 성취도가 적정하니까 좋아하면 되는거고 미달이면 부족한점을
메꾸려고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심리상태 일텐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건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사고방식이네요4. 시험반대
'09.3.31 8:55 AM (121.183.xxx.175)문제는 시험점수에 따라 차등해서 학교나 교사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둥 하는 방침이 문제라는 거죠.
그 파장은 다시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으로 올테구요..5. 한심?ㅎ
'09.3.31 11:43 AM (220.86.xxx.66)학교에서 미달자나오면 가르쳐서 미달을 면하게하면 되지
몽둥이 들고 협박한다는 것이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욧ㅉ
교사 자신이 힘들어질까봐 그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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