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8살큰아이 가슴에,, 상처내고 소금뿌리고 왔네요..ㅠㅠ
평소에는 사근사근하고 말도 잘하고,, 아빠나 제가 시키는 말도 잘 따르더니,,
요즘은 이유가 생기고 토가 달리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스스로의 자아도 확립이 되는 시기라,,
속으론 불끈하고 올라와도 참고넘기죠.
그런데 아이가 자꾸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거예요.
또래 아이들에게 지기싫어 하는 거짓말같은거요.
친구가 나 무슨카드 있는데 너는 있냐? 하고 말하면 그래 나도 있다.이렇게 대답하구요.
제가 왜 거짓말하냐구 없으면 없다고 말해야하는거다,,하고 말하니
또 거짓말로 어디 어디에 있어요 ,서랍속에 숨겨두었더요,,하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는거예요. 휴,,
이런 일들이 빈번해요... 있지도 않았던 일들을 있었다고 하구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데요 하고 말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거짓말인것같아서,,
너 그거 진짜냐고 물어보면,,얼버무리고 나중에 알고보면 거짓말이구요.
휴,.,,이런 소소한 일들을 자꾸 꾸며내고 만들어내고 그러네요
그래서,,도대체 어느것이사실인지,,감을 못잡을정도로 말이죠.
심하게 거짓말하는것은 아닌데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내 뱃속으로 난 자식이지만 오늘은 자꾸 이런일들이 겹치니 밉기까지 하네요..
그래서 결국은 집에와서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큰소리내고,,꾸중했어요.ㅠㅠ
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이러지 말자,,하고 생각은 나는데
감정은 이미 제어가 안되네요.
결국은 하지말아야 할말까지 다 하면서 아이를 혼내켜버렸네요.
ㅜㅜ
제가 무서워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아이의 얼굴을 생각하면.
저도 참 모질고 독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아이만 잡고 있네요.
속상하고 죽겠어요..정말로.
1. 그나이땐
'09.3.30 1:42 PM (121.88.xxx.216)다들 그래요
저도 첫아이 키울때는 거짓말하면 큰일나는거라고 펄펄뛰며 야단쳤는데
내아이나 남의아이나 그 나이땐 다 그러더라구요
너무 야단치지마시구요
너무 맘 상해하지마세요
많이 안아주라고하더라구요2. 초3맘
'09.3.30 1:46 PM (122.100.xxx.69)고맘때 우리 아이도 그렇게 자잘한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엄마인 저는 거짓말하면 큰일나는것처럼 대처해도 아이는 여전히 그랬고.
과정이였어요.
물론 큰 거짓말은 그냥 안넘기시겠지만
위에 정도의 것은 말씀으로만 거짓말하지말아라...하는 훈계로 끝내셔야
서로 상처가 없어요.
저도 지나왔기때문에 이렇게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어요.지금은 안그래요.
물론 한번씩 자기방어적인 거짓말은 하지만요.
그때 누군가 저한테 이런말 해줬다면 저도 아이하고 감정적으로 대처안했을텐데..3. ..
'09.3.30 1:53 PM (119.95.xxx.191)너무 심하게 혼내진 마시길.
남에게 해주지 않는 수준의 자기 방어용 거짓말은 사회생활에 필수입니다.
무조건 거짓말은 안 돼라고 교육시키면...자라서 사회생활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한테는 거짓말하지 말아라...로 바꾸심이.
즉....친구한테 그렇게 거짓말한 것은 지기 싫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할 수 있지만
엄마가 친구가 없는 곳에서 사실을 물었는데 왜 엄마한테까지 거짓말을 했냐.
실망했고..배신감느낀다...고....촛점을 조금 달리해서 야단치세요.
무조건 거짓말은 나빠~~라고 하진마시구요. 거짓말 못해도 바보취급 당하는게
지금 세상인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5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72 |
| 68215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53 |
| 68215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68 |
| 68215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55 |
| 68215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59 |
| 68215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31 |
| 68214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63 |
| 68214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48 |
| 68214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92 |
| 68214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57 |
| 68214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00 |
| 68214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71 |
| 68214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60 |
| 68214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80 |
| 68214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03 |
| 68214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39 |
| 68213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133 |
| 68213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27 |
| 68213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82 |
| 68213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54 |
| 68213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43 |
| 68213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60 |
| 68213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81 |
| 68213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41 |
| 68213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67 |
| 68213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89 |
| 68212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25 |
| 68212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99 |
| 68212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40 |
| 68212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