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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정말 시어머님께 딱 이렇게 말대꾸한번 해보는게 소원...
시어머니가 "누구네 며느리는 뭘 해서 번다, 한달에 얼마번다, 애도 시어머니한테 안맡기고 신통하게 잘도번다(원천봉쇄하시죠...ㅠㅠ), 요새는 혼자벌어서는 못산다..."
이러실 때!!!
"어머님, 그래도 우리 어머님 생활비 다 대드리고 사드릴거 다 사드리쟎아요?"
"어느 시댁은 며느리 힘들다고 도우미 불러주고 차도 뽑아주고, 애들 잘키우라고 맞벌이도 하지 말라고 한다는데요?"
"애낳았다고 통장에 돈넣어주시고 유치원도 시댁에서 보내신대요. 호호..."
저도 이렇게 대꾸 좀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소심하고 맘약해서(또 어머님 울면서 드러누우실까봐) 속으로만 꾸욱 눌러참고 집에와서 남편한테만 하소연하지요...
남편은 남편대로, 6년이나 들어서 짜증나니깐
"이제 포기할때 안됐냐? 화내봤자 너만 손해야. 우리엄마 말하는거 한두번듣냐? 니가 맘을 바꿔야지 뭐 어쩌라고?"
결국은 제 속만 썩어가는 거죠...
셋이나 있는 딸은, 전부 출가외인이라 엄마한테 생활비도 일절 보태줄 필요 없고,
딸들은 맞벌이도 안하는데 그 시댁에 용돈드리는거 얼마나 힘들겠냐며 속상하다 하시고,,(!!!!!!!!!!!!!!!!!!!!!!!!!!!!!!!!!!!!!)
딸 하나는 그 시어머니가 딸네(시누)집에 살아서 다행이라 하시고(내딸 힘안들어서...)
딸 하나는 그 시어머니가 멀리 살아서 얼마나 편하냐고 하시고...(5시간거리라 명절만 본다고)
딸 하나는 1시간거리 시어머니가 하도 괴롭혀 이제는 이사좀 멀리가서 죽을때까지 떨어져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시고...(저는 30분거리라 거의 매주말 자러가요...하하하)
정작 당신며느리는, 이렇게 바보같이 암말도 못하고 네네거리면서 사느라 친구들이 바보천치라고 하는데
당신딸들은, 하도 착하고 엄마닮아(본인닮아) 동네에서도 서로 뺏아가려는 참한 며느리라 지금도 천사소리듣는다고 하시네요.
아...제발...제발... 저는 공산당도 싫고요, 쥐도 싫고요, 시어머님도 싫어요.ㅠㅠ
1. ...
'09.3.30 11:18 AM (222.109.xxx.136)그냥 속으로 외치삼~~~~
2. 그냥
'09.3.30 11:21 AM (59.8.xxx.188)시어머니라 생각하지 말고 어머니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말대꾸라 생각하지말고 내 생각을 말씀드린다 생각하세요
저는 처음부터??...시어머니께 편하게 말씀드리고 살았어요
사람들이 그러대요
시어머니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그래서 왜 안되 했더니
시어머니잖아
그게 무슨 상관이야 시어머니도 엄만데
결론은 저랑 우리시어머니랑 사이좋습니다
그냥 편하게 말합니다
어머니잖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어머니도 이런 며늘 처음엔 당황하셨지만 제일 편하시답니다
그냥 어머니라 생각하고 솔직히 한번 말해 보세요
전후 좌우사정 천천히 감정 실지 말고...3. ..
'09.3.30 11:29 AM (211.61.xxx.3)한번 말하고 나면 후회하실 겁니다...참는게 차라리 낫다는....
4. ㅉㅉ
'09.3.30 11:34 AM (218.37.xxx.209)글쓰신게 정말 실화라면....
저같으면 주말마다 자러가는거부터 당장 끊겠어요.....5. 늘보
'09.3.30 11:44 AM (211.109.xxx.18)말씀 하세요!!
저도 곧 며늘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속에 넣고 살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하세요.
우리 시어머니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죠ㅡ
옆집 아들00는용돈을 엄마씩 부쳐주고,
00는 얼마씩 부쳐준다고!!
그래서 저도 한 말씀 드렸습니다.
"어머님, 그거 부러우시죠??"
"저두요, 제 친구 어머니께서 차도 사주고,
집도 사줬다는 얘기 들으면 정말 부러워요!!"
묵묵부답6. 늘보
'09.3.30 11:45 AM (211.109.xxx.18)제친구 어머니가 아니라 제친구 시어머니입니다.
7. ..
'09.3.30 11:46 AM (61.106.xxx.38)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는답니다
참을 만 하시면 참으시고 너무 힘들어서 홧병이 날 지경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말대꾸라고 생각마시고 이야기 하세요
제일 특효입니다
다음부터는 안그러실거에요
며느리가 무서우면 눈치보시게 되어 있습니다8. 신애리가부러워
'09.3.30 12:05 PM (221.149.xxx.190)그러게요
전 아내의유혹 별로 좋아하니즌 않지만 신애리가 거침없이 퍼 부을때는 부럽기도 하더라구요9. 듣기 싫은
'09.3.30 1:17 PM (124.51.xxx.169)소리 들을때 딴짓 하세요.
하품을 한다거나 머리를 벅벅 긁는다거나 엉덩이를 긁는다거나
어머니 말씀이 한귀로 흐르고 있답니다..라는 티를 팍팍 내세요.
님이 만만하니 그런 말씀을 대놓고 하시는 거지요.
요런 액션 좀 취하시다 내공이 붙으면 살살 말대꾸를 하세요.10. .
'09.3.30 1:35 PM (122.34.xxx.11)전 결혼 10년차..시부모님..다른 집 자식들과 비교..형제들과 비교 하시는 말씀
듣다 듣다..한번 제대로 댓구 했어요.장남과 시누에게 올인 하시느라 막내인
남편에게는 결혼비용 조차도 남편 스스로 마련하고 전세는 물론이요..패물도
없이 결혼한 저로서는 언제까지 듣고 말 수 없겠더라구요.
저도..제 친구들 시댁 이야기 듣고 나면 부러울때 많다..하지만 그렇다고 어머님
아버님께 다른 시부모님과 비교 해가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투정 하면
좋겠냐구요..아무 소리 못하시더군요.도가 지나치다 싶으시면 한번 날 잡아서
딱 말씀 드리세요.앞뒤 논리 맞게 하시면..아무리 시짜라도 할 말 없는거니까요.11. ..
'09.3.30 3:44 PM (222.233.xxx.2)왜 그정도 얘기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2. ~~
'09.4.23 5:10 PM (211.189.xxx.103)말못하고 속앓이만 하면 병생깁니다.
혼자 있을때 나 청소할때 걸레질할때
소리내어 할말 다해보세요
욕도 해가면서 궁시렁거리듯이
속 정말 시원해집니다.
딸도 많으신분이 정말 이기적이네요.
누군 그러더라고요
시~짜만 들어도 치떨린다고
시금치도 안먹는다고
얼마나 싫었으면 ㅠ..ㅠ
시엄니보다는 남편들이 더 문제아닐까요
가족을 챙겨주지 못하는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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