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주정규학교체험학습에대해서

걱정많은엄마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9-03-29 00:00:41
이번 여름방학4주동안 가려고 하는데요,사실저희부부는 말리고 싶은데,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해요.외국경험도없고,비용도 만만치 않고(580만원)갔다와서 휴유증이 심할것 같기도 하고,월요일까지 서류를 내야하는데 어찌해야 할지..,학교에서 주관하는거라 안전하다고는하는데..이래저래 잠이안옵니다.경험이나 조언을 좀해주세요
6학년여자아이입니다 .
IP : 121.151.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9.3.29 12:32 AM (218.147.xxx.73)

    우리아이 중3 방학때 다녀왔어요, 53주는 썸머스쿨, 4주는 하이스쿨,
    영어 통역사가 꿈인 딸아이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지 않아 다녀오면 포기하던지
    더 열심히 하던지 할거 같아서 보냈지요. 물론 3주는 아주 잘 지냈구요.
    정규학교 4주교육은 일주일 정도? 전문 용어가 많아서 좀 힘들더니 그담부터 괜찮았다고 하네요. 울아이 낮가림이 아주 심한 아이인데 국제전화 하면 아이 목소리라 한옥타브 올라가있는듯한 목소리로 전화받더라구요.
    다녀와서 하는 말이 공부를 더 많이 시키는거 같지만 한번씩 스트레스 풀어줘서 좋고.
    수학이 너무 너무 쉬워서 좋다고 하네요.

    다녀온후 국내 2박 3일 캠프도 가기 싫어하는 아이가 유학은 보내주면 가겠다고 하네요.

    유학원만 확실하다면 경험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물롤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 2. 걱정많은엄마
    '09.3.29 1:02 AM (121.151.xxx.159)

    고맙습니다. 아이가 아직 꿈도없고,좀 게을러서,부모떨어져 갔다오면 좀달라지까싶기도하고..
    요즘하는걸봐선,내가 좀떠나있고싶어요













    고맙습니다,아직 꿈도없고,좀게으르고,요즘들어 자주부딪혀서,부모떨어져서 생활해보면 스스로 느끼고,좀달라지지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있고,우리아이도 달라질런지..부모하기가 너무힘이드네요..

  • 3. 브리즈번에 삽니다.
    '09.3.29 2:40 AM (220.240.xxx.23)

    제가 사는 곳에 한국에서 애들 어학연수 많이 옵니다. 한국 식당에 가면 단체로 밥 먹고 골드코스트로 주말엔 놀이동산도 가고 호주인 가정에 홈스테이도 하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들어 가나보더군요. 한국애들은 아니고 중국애들이 제 둘째애 반에 견학(?)온적은 있었습니다.1달이라면 절대 영어가 늘 거라는 환상은 갖지마세요. 다만 동기부여는 될겁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보면 성숙해 지겠지요. 그리고 전혀 다른세상엘 가 본다는건 아이에게 잠재적으로 모험심과 도전정신도 줄듯 합니다. 보내보시면 그만큼의 효과가 있을거예요.

  • 4. 호주
    '09.3.29 9:10 AM (124.168.xxx.10)

    호주에서 공부하는 늙은? 학생입니다

    저라면 절대 절대 절대 안보냅니다.
    정규학습 체험이라. 말은 참 이쁘게 붙여 놨군요.
    부모도 누리지 못하는 4주 동안 편안한 여행을 겨우 초등학생 딸래미에게 누리게 하는건 딸에게 잘못된 교육을 하시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21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38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45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2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53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38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49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91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4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92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12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91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82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52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97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84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75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48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75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1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2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42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06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46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0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90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91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86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66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