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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가 루프를 권하는데요..
이번에 셋째 가졌을땐 그 전에 중절 했던 기억이 너무 끔찍해서 꼭 낳을 생각이었는데 임신확인 하고 며칠 안되서 바로 유산된것 같더라구요...
어찌됐든 인공중절에 대한 죄책감도 있고 이번 임신도 계획적인 임신은 아니어서 의사 말에 의기소침 해졌지요
그러면서 루프를 강하게 권유하더라구요
하지만 계류유산으로 인한 시술을 받을때 아무래도 자궁에 손상이 있을테고 염증도 있다고 하는데 왠지 그상태에 루프까지 하면 많이 찝찝할것 같아서 다음에 컨디션이 돌아왔을때 하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뒤가 개운치가 않네요
의사가 얘기하기론 루프가 금속으로 된것이 있고 실리콘으로 된것이 있는데 실리콘이 부작용도 적고 좋다고 했거든요 가격은 30만원선 이구요....이게 미레나 인건가요? 호르몬 조절에 대해선 설명을 안해줘서 그냥 단지 소재만 다른 루프겠거니 했었어요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더니...지금까지 안한사람이 이제는 하겠냐고 하던데..그말이 틀리진 않지만 제 솔직한 마음은 개복수술 두번이나 해서 아이 둘 낳고 이런 저런 고통도 저만 당하는데 피임시술만은 남자가 해야하지 않느냐는 소신이 있고 남편에게 계속 밀어붙이고 있고...또 제가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를 자궁내 장치를 꼭 해야 하나 싶어서 서글퍼 져요
미레나인지 루프인지 해도 몸에 아무런 이상 없을까요?
1. 루프는
'09.3.28 8:01 PM (58.76.xxx.30)수정란을 파괴하는 거라 낙태로 알고 있습니다.
피임개념으로 알고들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아는 분 배가 몹시 아파 같이 갔었는데 루프가 안에서 문제를 일으켰더군요.
자세한 건 더 조사해 보시기 바랍니다.2. 루프 반대
'09.3.28 8:03 PM (124.54.xxx.142)왜 피임은 꼭 여자만 해야 하나요?원글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번만큼은 남편분이 정관수술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해요. 윗분 말씀대로 아무리 부작용이 적다 해도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요.
3. 네..
'09.3.28 8:04 PM (125.178.xxx.192)남편보고 하라고 하셔요.
주변에 루프 한 분들 좋아라안하시던데요.
유산까지 하셨는데 더 안좋아지실까 우려됩니다.4. ,,
'09.3.28 8:18 PM (119.71.xxx.33)저희 남편 어제 정관수술 했어요. 아이는 한명 인데 더 낳을 생각은 없다고 서로 합의를 했거든요.. 시부모님 에게는 비밀이지만요. 어제 회사 창립기념일 이라 겸사겸사 혼자 하고 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히 끝났다고 허무해 하고 있어요.5. ww
'09.3.28 8:23 PM (125.184.xxx.165)전 살이 너무 쪄서 뺏어요. 쉅게 피곤하고 먹으면 잠이 오고 2년동안 6kg요 .빼자마자 2kg빠지네요.
6. 부작용
'09.3.28 8:28 PM (115.137.xxx.79)궁금해서 댓글 보러 다시 들어 왔네요.
전 부작용 얘기만 많이 들어서 의사가 권했었는데 대답만 하고 나왔어요.
그러고도 '내가 진정 무식인이지' 싶었어요 이러다 덜컥 ...
애가 둘입니다.
남편한테 자꾸 조르고 있는데 한귀로 흘리네요.
루프하면 기미도 생기고 살도 찌고 피곤하고 이런저런 검증 되지 않은 부작용이 있다고 전해 내려 옵니다.7. 글쎄요
'09.3.28 9:04 PM (58.234.xxx.68)저도 10년 정도 했다가 이젠 가임연령이 끝나간다 싶어 뺐어요.
빼고 나서 비교 해보고 제가 결론내린 부작용이라면
생리량이 많아진다(빼고 나니 정말 많이 줄었어요)는 한가지구요.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수정란 착상을 막는 장치라 알고 있는데
그것도 낙태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사람마다 생각이 좀 다를 것 같고요.
부작용 걱정 하시길래 제 경험 쓰고 갑니다.
물론 남편분이 수술하시는게 최선이라 생각은 하지만...8. ^^
'09.3.28 9:12 PM (121.158.xxx.8)남편분께서 자꾸 한귀로 흘리면서 안한다면 당연히 관계거부하세요.
부인몸 망가지는건 생각안하고..너무 이기적이에요.
울언니도 루프했다가 부작용나서 고생했네요9. 남편이
'09.3.28 9:44 PM (59.30.xxx.52)남편분이 하셔야지요. 울남편 간호사있는데 쪽팔려서 못한다 하더이다.
그럼 니 마누라가 남자의사 앞에 떡하니 누워있는 건 좋으냐 했답니다.
본인은 무서워서 못하고 마누라 루프시켰다는 산부인과 의사도 봤습니다.
남자가 수술하면 정력에 약해진다는 근거없는 말에 회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울 남편...ㅉㅉ
전 루프했는데 사용기한 되서 뺄려고 갔는데 살에 박혀있어서 빼는데 좀 힘들었었어요.
저흰 같이 가서 남편 수술했답니다.10. .
'09.3.28 10:11 PM (203.232.xxx.199)제 동생이 루프하고 두달만에 임신했어요..이것도 백프로는 아닌가봐요..남편이 수술하는게 그나마 피임확률이 높을거 같네요
11. ㅡㅡ
'09.3.28 10:12 PM (119.67.xxx.189)제일 좋은건 남편분이 정관수술 하시는건데.. 우리집 신랑도 죽어도 안한다네요ㅠ
전 미레나 했었는데 만 3년 못하고 뺐어요. 하자마자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부작용인거 알면서도 임신하는게 너무 두려워서 못뺐어요.
결국 엄청나게 살 쪘고 몸이 안좋아져서 뺐네요. 지금은 생리도 하고 몸도 좋아지고 있어요. 살도 더이상 안찌고..
혹시 루프 말고 미레나 하실거면 피임약을 먼저 드셔보세요.
미레나 성분이 피임약 호르몬이라 만약 피임약 먹고 부작용 있으면 미레나 해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거에요.
제 주위사람들은 미레나 다 부작용으로 뺐는데 인터넷 보면 부작용 없고 너무 좋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12. 미레나
'09.3.29 12:15 AM (211.192.xxx.23)하고 루프는 다른거에요,,
그리고 개복한 김에 불임수술하면 편하고 부작용도 없는데(일부러 복강경하는것 보다는요)
나도 고생햇으니 남자도 고생해봐라,,그건 아니지요,,
남자들 수술 안하는 사람은 죽어도 안해요,,결국 원글님만 고생하시잖아요,,
루프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도 생리양말고는 다른거 모르구요,,그것도 시술한 후 2-3번 생리까지 만입니다,,게속 그렇게 양이 많을수는 없지요,,
일단 해보고 안 맞으면 빼면 되는거지 아무 대책없이 자꾸 유산 되고 유산하고 하면 원글님 몸만 축나요,,,13. 저도
'09.3.29 12:31 AM (203.130.xxx.162)했었는데 몸도 붓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후근이 심해졌던것 같고
빼고 나서도 바로 임신이 잘 안돼서 열심히 노력해도 5년 있다가 임신했어요
자연스럽지 않아서 몸이 약하거나 예민한 사람은 느낍니다
위에 아침에 피임약 한알 먹는거 간단하다고 하시는데요
최근 발표된 경구피임약 부작용에 관한 보고서는 보셨나요?
그건 루프보다 훨 더 안좋던데요
보고서 이전에 실제로 오랜시간 경구피임약 복용한 노년여성들 부작용 심합니다
남편이 수술하도록 하는게 결론이네요14. 아이고
'09.3.29 12:51 AM (121.132.xxx.65)저도 이제 두번째 출산수술 앞두고 있네요.
남편한테 정관수술 받으라 선포했구요.
지키지 않으면 관계 안가질 생각입니다.
임신과 출산과 피임 부부 공동의 책임과 노력입니다.
그 정도도 부인 몸 위해주지 않는 남자랑 어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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