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 학부모총회 안 가 찍힌것같아요

나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9-03-28 17:58:35
얼마전 학교에서 학부모총회가 있었는데 직장에 다니는데다 휴가 내기가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며칠뒤 어머니가 아이 하교길에 선생님에게 누구 할머니다, 아이가 말수도 없고 조용한 편인데
학교생활 잘하는지 궁금하다, 했더니
네 그런편이에요 하고 짧게 대답하더래요.
엄마가 총회때도 안오시고 해서 아이 편에 관련 유인물 보냈다, 면서 별로 호의적이지 않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직장다니는게 면피가 될 수는 없겠지만 각자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데  배려해주시지
않는것같아  당황스러웠어요.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엄마가 너무 성의가 없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 학교에서 잘하거나 칭찬받을 일이 있으면 스티커를 주는게 있나봐요.
벌써 어떤아이는 5개나 받았다는데 우리 아이는 하나도 못받았다고 얼마나 속상해하는지
혹시 그런 영향도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한번 인사차 아이 학교생활도 들을겸 찾아봐야 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1학년 엄마들, 선생님과 어떻게 지내시는지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1.135.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28 6:03 PM (59.11.xxx.73)

    한번 가보시는게 좋아요.그리고 너무 선생님에 대해 지레짐작 하실 필요는 없어요.그냥 선생님 스타일이 그러실 수 있습니다.정 마음에 걸리시면 한번 뵈러가세요.선생님이 다 친절할 수는 없더라구요.때론 그런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이 찍어두고 그러시는거 아니더라구요.저도 직장맘인데 1학년때 최선을 다해 대청소와 총회 갔었죠.그리고 특별히 할 수 있는게 없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1년 잘 끝내고 ,아이도 선생님 좋아했습니다.너무 걱정마시고 선입견을 버리시고 마음을 열고 가보세요.....너무 긴장하실 필요도 없고요. 당당하게 예의 바르게 선생님을 찾아뵙고 의논할일이 있으시면 의논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괜찮아요
    '09.3.28 6:07 PM (58.73.xxx.71)

    걱정 마세요. 선생님 성격이 원래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학부모님들께 상냥하게 말씀하시지 않는 선생님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총회 빠져서 그런 거다 생각하시면 몸에 해로와요^^

    스티커 같은 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것도 그러려니 하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쓰면 골치 아픕니다.
    그냥 아이 준비물이나 빠지지 않게 잘 챙기시는 걸로 할 도리 다 한다 생각하세요.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아이도 중심을 잘 잡습니다.

  • 3. ..
    '09.3.28 6:10 PM (211.203.xxx.173)

    처음에 많이 걱정되실 겁니다.
    어차피 직장 때문에 학교일에 적극적으로 참여 못하실 것 같으면
    좀 대범하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너무 일희일비하시면 정말 힘듭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바빠도 아이 학교 숙제, 준비물은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 볼 때 특별히 공부 좀 시키시고요.
    초등학교 성적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어차피 학교는 성적으로 아이가 대우 받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은 차별 하지 않지만 그래도 공부 잘 하는 아이한테 신경 많이 갑니다.
    못하는 아이한테도 신경 안 간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그리고 엄마들하고 친분관계는 억지로 안 됩니다.
    전 전업주부 할 때도 아는 엄마 없었구요
    직장 다닐 때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나중에 되니 아는 엄마 다 생기더라구요
    같은 동네 사는데 어떻게 모르겠어요.
    다 알게 되고 학교 이야기 다 듣고 그럽니다.

    혹시 모르니 아이가 학교 준비물 잘 안 적어오고
    뭐 도움 받을 일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반 엄마 중에 아는 사람 있는지 찾아보시고요
    먼저 이야기 하세요.

    직장 다니는데 혹 나중에 모르는 거 있으면 전화 하겠다 뭐 이렇게
    이야기 던져놓고
    만약 도움 받은 일이 있으면 훗날을 생각해서
    쥬스라도 한통 사 주세요.

    인정상 이게 참 필요하더라구요
    일단 내가 그 사람한테 도움을 받아야 하니
    좀 친절하게 대해 놓으면 편합니다.

    물론 이해관계로 면을 트는 것은 문제지만
    친하게 될 때까지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1학년 정말 신경 많이 쓰이실 겁니다.
    하지만 곧 별 거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참 선생님께도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총회나 이런 거 한번 정도는 참석해서
    직장 때문에 못 온다 뭐 이런 이야기 해 두는 것도 괜찮아요.

    전 아이 어릴 때 총회 이런 거는 못갔고요
    직장 조퇴하고 일부러 찾아 갔습니다.
    한번 가서 이야기하니 잘 해주시던데요.

    대부분 선생님들 , 좋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 4. 참고로
    '09.3.28 6:10 PM (125.178.xxx.192)

    칭찬스티커 말씀하시니.. 저희 애 담임샘 말씀 떠오르네요.

    총회 때 칠판에 붙어있는 칭찬스티커 보며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엄마들보면서
    걱정이 된다면서.. 제발 그런것 비교하지마시라고..
    그야말로 객관적인 평가라고..

    했던..
    샘이 친분이 있어서 좀 아는 분이거든요.

    원글님 아이 담임샘 성격상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차갑거나 냉정한 분일 수 있으니
    아이에게 특별히 부당한 얘기 듣기 전에는
    미리 걱정마시구요.

    계속 걸리시면..
    맘편하게 4월쯤 음료들고 한번 다녀오심 좋을듯 싶은데요.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 5. ..
    '09.3.28 6:12 PM (116.38.xxx.42)

    윗분 글처럼 성급히 생각하시마시고
    아이 준비물이나 숙제 잘챙겨주시고 좀더 두고보시는건 어떨지요
    지방이지만 아이 1학년때 40명이 넘어도 청소하러 10명정도오고 직장다니는 엄마들
    학교일에 전혀 참석안해도 별문제 없었던 분위기였거든요
    좀불안하시면 이웃에 물어보면 작년 담임한분이라면 엄마들 의견있을텐데 들으면 좀 안심은 되겠구요
    무난하다 숙제많이내준다 그런평이 거의 맞더라구요

  • 6. 학교찾아가세요
    '09.3.28 6:12 PM (221.138.xxx.203)

    대부분 선생들은 사람인지라 감정이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듣기에 원글님이 예민하게 미리 짐작하시고 그러신가 싶었는데

    글읽다보니까 칭찬스티커를 1개도 받았다면 꼭 방문하셔서 인사치레하세요

    학교 매일 다니는건 아이잖아요 아이 맘을 살펴줘야죠

  • 7. --
    '09.3.28 6:17 PM (218.153.xxx.169)

    담임선생님이
    부모님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관심이 적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아이와 공부하면서
    이 아이는 부모님이 관심이 적은 아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해요.
    생활하면서 그런 생각까지 할 틈이 없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극적이고
    특히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으면
    선생님도 아이들 따라서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던데요.

    아무튼 총회 가신 분들은
    크게 도움된 일도 없는 듯해서 안가도 그만이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스스로 소외감도 느끼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 곳은
    1학년인 경우
    거의 참석하는 분위기입니다.

  • 8. 자유
    '09.3.28 6:26 PM (211.203.xxx.207)

    다른 분들 댓글에 모두 수긍이 가네요.
    딱히 우리 아이 잘 봐달라가 아니라도
    1학년 때에는, 어린 자녀가 적응은 잘 하는지
    한번쯤은 찾아가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아마 4월 중 교실 청소 하루 하든가 할텐데...
    또는 소풍도 있을테구요...
    아는 엄마에게 여쭤 보고 때 맞추어 가시거나...
    따로 찾아가시더라도, 4월 중에 가세요.
    5월에는 스승의 날도 있고 해서,
    따로 찾아가 보려 하면 엄마들 눈치 보입니다.

  • 9. 3학년맘
    '09.3.28 7:10 PM (211.204.xxx.93)

    큰아이 1학년때 선생님이 아이들 줄맞춰서 하교할때 저희 아이 데려오면서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더니 '네' 하고 짧게 대답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유치원때 선생님들은 '아 네~ 어머니 안녕하세요'하고 반갑게 하시잖아요
    아마 선생님 성격이시고 유치원과의 차이점이라고 초반에 혼자 생각했어요
    그리고 총회때 오신분들 선생님들 기억못하세요 저는 작년에 도서도우미 했는데도
    담임선생님 제가 누구인지 모르던데요
    대신 준비물이나 숙제 자주 빠뜨리는 아이는 엄마까지도 잘 기억하시더라구요
    꼬박꼬박 잘 챙겨주세요

  • 10. ..
    '09.3.28 8:04 PM (58.77.xxx.100)

    보통 4월에 참관수업이 있어요.
    그때 시간 내서 가서 수업도 보시고 상담하심 될 것 같네요.

  • 11. ...
    '09.3.28 9:39 PM (220.86.xxx.203)

    하교길에 애들 우르르 줄세워 데리고 나오면서 애들 인사받고 집에 보내랴, 길 건너는 애들 챙겨서 차길 건너 주랴 정신없는데 누구 엄마에요. 하면 당연히 간단히 대답하고 말지요. 그 와중에 무슨 아이에 관해 상담을 하나요. 교문앞에서 길에 서서 상담하라고요? 모두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네요.

  • 12. ..
    '09.3.28 11:59 PM (125.177.xxx.49)

    별 상관 안하시던데요
    아이 숙제나 준비물 조사서.. 사인해 가는거 만 잘 챙기면 됩니다
    시간 될때 한번쯤 가보거나 통화하도 하시면 좋고요

    1학년땐 워낙 다른 엄마들이 많이 가서 도와주니 괜찮아요

  • 13. 학교에 한번은.
    '09.3.29 12:23 AM (211.49.xxx.116)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른 의미는 아니고... 짧게 말씀하시는것이 그 선생님의 특징일수도 있고, 아님 정말 못마땅한 마음을 내비친 것일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원글님이 학교에 안갔다고해서---요즘 직장맘 많은데---더구나 이제 1학년인데..특별히 찝어서 못마땅해할 이유는 없다고 여겨지거든요.
    그럼에도 학교에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는 것은...선생님에 대한 그런 생각들이 자꾸 싸이다보면 아이가 학교다니는 동안 원글님의 맘이 내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서에요.
    직접 만나보고 얘기해보고 하다보면...생각이 정리가 되고...어떤 방향으로든 상상으로 불편해할 일은 줄어드지 싶습니다.
    맘편하게 먹고 한번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3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54
68213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91
68213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06
68213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97
68213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18
68213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88
682130 꼬꼬면 1 /// 2011/08/21 28,516
68212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26
68212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79
68212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97
68212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48
68212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37
68212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59
68212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63
68212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48
68212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19
68212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302
68211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75
68211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18
68211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97
68211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86
68211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01
68211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55
68211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97
68211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18
68211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48
68211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54
68210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34
68210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04
68210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