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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요..
자존감이 낮아. 집에 오면 제가 햇던 말을 되씹고 그러네요.
여기서 탈출하고 싶어요.
어떻해야 탈출하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1. 뻔한
'09.3.27 10:26 PM (211.183.xxx.177)소리지만.. 엄마 아빠가 더 많이 사랑해 주시는 수 밖에.. 그냥 마음으로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서요. 무조건 말고 적절한 칭찬도 아끼지 마시고요. 어설프게 자존감 높이려고 하면 자존감이 아닌 자존심만 강해진다고 들었어요.
2. ...
'09.3.27 10:27 PM (222.121.xxx.75)서점에 책한번 훌터보세요
종류 참 많이 있습니다
도서관에도 있어요
읽다보면 조금 답이 나오더라구요3. 같은고민중
'09.3.27 10:36 PM (122.35.xxx.18)저는 늘상 억압하기만하는 부모님 밑에서 컸어요.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니 아버지앞에서 입만 뻥끗하면
어디서 감히하는 소리 듣고 살았고 열어놓은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제방문이 조금만 큰소리로 닫쳐도 어디서 감히..하는 버럭 화내는 소리 들으며 컸어요.
조심성 없다고.
그래서 현재 정말 자존감 제로입니다.
원글님과 비슷하네요.아버지의 욕심때문에 못 먹고 못 입고 자란것도 아닌데
어딜가도 늘상 주눅들어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네요.
그런 저를 두고 주변 가족들은 대체 뭐가 모자라서라는 반응입니다.
지금도 아버지는 잘 먹여주고 잘 입혀줬다고 저한테 잘했다 생각하지만
저는 아버지가 너무 원망스럽네요.4. 책 추천
'09.3.27 10:38 PM (121.180.xxx.68)미아퇴르블롬 '자기긍정파워'란 책인데요.. 저도 예전에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도움이 됐어요..
자존감에 대해서 잘 나와 있답니다.5. 음..
'09.3.28 1:57 AM (121.133.xxx.51)아무리 책을 읽어도 자존감이 생기지는 않아요.
부모에게서 자존감을 양육받지 못했다면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는게 가장 확실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이지요.6. ...
'09.3.28 8:52 AM (220.120.xxx.99)윗님 말씀 참 차갑게 하시네요...
책으로 다 해결이 안되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책으로라도 회복해보려고 하는거지요.
이미 커버렸으니 다시 사랑받으며 클 수도 없고, 나를 무한정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기는 어디 쉬운가요?
그럭저럭 사랑은 받으며 컸으나 남자 잘못 만나 오히려 결혼후에 자존감이 낮아져버린 저는 그나마 책을 읽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7. ..
'09.3.28 3:57 PM (218.236.xxx.187)부모교육에서 들었지만 어른에게도 적용될 것 같아서요..
취미나 특기를 만드세요.. 남보다 하나라도 잘하는 것이 있으면
자존감이 생긴다고 하더군요..아이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타인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생각보다 남들은 다른사람에게
큰 관심없고 금방 잊는답니다.8. 책 추천드려요
'09.3.28 10:19 PM (211.201.xxx.176)토니 험프리스의 <8살 이전의 자존감이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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